예술자연농식품…건강 야채수 , 100% 유기농산물로 만들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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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자연농법으로 만들어진 야채수.

예술자연농식품이 2012 농식품파워브랜드 대전 식품부문 aT 사장상을 수상했다.

2004년 한마음공동체식품 회사로 시작한 예술자연농식품은 2006년 ‘예술자연농식품’으로 상호를 변경했다. 또 무투입자연재배 예술자연농식품으로 특허청 상표등록을 했으며 유기농예자농야채수와 유기농예자농현미차를 생산하고 있다.

유기농예자농야채수와 유기농예자농현미차는 전라남도지사로부터 지역명품인증을 받았으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는 스타팜으로 지정됐다. 스타팜제도는 정부가 전국 농식품 인증 농장을 대상으로 농식품 인증제, 억대부농 활성화를 위해 도입한 제도다.

유기농예자농야채수는 5가지 재료를 정량비율로 끓여 만든 야채음료다. 청정지역 지하암반층의 맑고 깨끗한 물과 100% 유기농산물인 무, 당근, 우엉, 무청, 표고버섯을 원료로 사용했다.

최근에는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 ‘무투입자연재배 예술자연농법’으로 재배한 농산물을 가공한 야채수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예술자연농법’은 인간이 추구해온 증산을 위한 노력들, 즉 비료와 퇴비 등 기타 여러 제재들을 투여하지 않고 오로지 땅 자체의 힘을 길러 농산물을 재배하는 무투입자연재배 농법을 뜻한다.

예술자연농식품에서는 현재 야채수의 재료 중 당근과 무청을 예술자연농법으로 재배 중이다. 앞으로 야채수에 들어가는 5가지 재료 모두를 예술자연농법으로 재배할 계획이다. 또한 야채수 원료를 계약재배함으로써 농가 소득 안정에 앞장서는 등 지역농가와 상생 발전하고 있다.

이정구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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