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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통령이 위로금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17일 상오 박정희 대통령은 지난 16일에 열린 지방장관·시장·군수·구청장대회에서 상록수 공무원으로 표창 받은 강원도 인제군 재무과 재경주사보 고 서정희씨의 미망인 김주영(22)씨에게 양찬우 내무부 장관을 통해 위로금 10만원을 전했다.
고 서씨는 지난 60년9월부터 불우한 소년들을 위해 등대학원을 설립, 58명을 졸업시켰는데 현재 이 등대학원은 미망인 김 여사가 이어받아 운영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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