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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희, 한국프로골프 대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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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8면

2012 한국프로골프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은 이상희(오른쪽). 왼쪽은 KPGA 황성하 회장. [연합뉴스]

이상희(20·호반건설)가 10일 서울 임피리얼 팰리스호텔에서 열린 2012 한국프로골프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았다. 이상희는 지난 9월 제55회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하는 등 고른 활약을 펼쳤고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퀄리파잉스쿨에서 1위를 차지해 내년 출전권까지 따냈다. 올 시즌 2승을 거둔 김비오(22·넥슨)는 상금왕에 올랐다. 김기환(21·CJ오쇼핑)은 최저타수상을 받았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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