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임기중 교수 등 10명, 서울시 문화상 수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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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8면

서울시는 제61회 서울특별시 문화상 수상자로 임기중 동국대 명예교수(인문과학 분야) 등 10명을 선정했다. 임 교수는 가사문학 관련 자료를 수집·정리한 『역대가사문학전집』 전 50권, 『연행록전집』 전 100권 등을 펴내는 등 국어국문학 연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1956년 등단 이후 『흐르는 북』 『국화 밑에서』 등을 발표한 최일남 소설가는 문학 분야를 수상했다. 나머지 분야별 수상자는 ▶자연과학 권원태 국립기상연구소장 ▶연극 윤조병 극단 하땅새 예술감독 ▶대중예술 지상학 ㈔한국시나리오작가협회 이사장 ▶문화재 이칠용 ㈔한국공예예술가협회 회장 ▶무용 김말애 경희대 무용학부 교수 ▶체육 김진철 서울시사이클연맹 회장 ▶문화산업 황선길 아츠밸리유스호스텔 원장 ▶관광 ㈜루크코리아투어다. 시상식은 13일 오후 3시 서울시 신청사 다목적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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