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JTBC] ‘공포의 세균’ 슈퍼박테리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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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생제를 써도 죽지 않는 슈퍼박테리아. 세계적으로 매년 수만 명이 슈퍼박테리아 감염으로 사망하고 있다. JTBC ‘진실추적자 탐사코드’가 슈퍼박테리아의 실체를 파헤쳐 본다. 9일 밤 10시.

지난달 서울의 한 대형병원에서 67세의 여인이 사망했다. 혈액암의 일종인 ‘다발성골수종’ 진단을 받은 지 40일이 지나서다. 시신 모습이 일반 암 환자와 사뭇 달랐다. 퉁퉁 부어 오른 팔과 다리, 피부에 드러난 출혈 자국. 유가족들은 그의 몸에서 무려 세 가지 ‘슈퍼 박테리아’가 검출됐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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