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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앙트랑 계곡·플리이메 진지|두 곳서 격전 재연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4면

[사이공17일AP급전동화]월맹군 2개 대대가 17일 [사이공]북방 3백38킬로되는 [이앙트랑]계곡의 미제 1공수기동 사단소속 1개 대대를 향해 새로운 공격을 가해왔다.
관변측 소식통은 지난 14일 이내의 격전에서 8백90명의 [베트콩]이 살해되었다고 말하고 사망자가 더 많아질 것 같다고 덧붙였다. 미군의 피해는 공식적으로는 보통이라고 발표되었으나 다른 전투에서 보다 훨씬 많은 미군이 전사했다. 전지에서 들어온 보도에 의하면 미군측이 후퇴했다고 한다.
그러나 공식대변인은 미제 1공수기동사단 단원들이 후퇴한 것이 아니라 B-52의 폭격을 피하기 위해 [진지들을 정비]했을 뿐이라고 말했다.
[사이공17일AFP급전동화]17일 하오 수개 [베트콩]부대는 미 공군 B-52폭격기호대가 [게릴라] 보급기지로 의심되는 지점에 전략 폭격을 가한 후 [플레이메]에 있는 미군진지에 맹렬한 박격포공격을 가해왔다.
이곳 미군소식통은 그 포격이 [베트콩]이 병력과 탄약의 새로운 지원을 받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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