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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TT 가입 추진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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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김상공부차관은 15일 하오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제5차 수출진흥 확대회의에서 GATT (관세 및 무역에 관한 일반협정)가입을 위한 제반조치를 관계 각부처가 취하기로 결정하고[제네바]에서 열리는 국제면직물회의에 강력한 대표단을 파견키로 했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는 또한 총 14건에 10만불을 넘는 수출[클레임]해결에 보다 강력한 대책을 마련키로 하는 한편 수출특화산업 육성을 위해 66년도 산은업무계획에 10억원을 계상하며 주월경제협조단의 기구와 예산을 강화하고 수출용원자재 후수입의 경우에도 물품세를 면제토록 관계법령을 개정키로 했다고 밝혔다.

<해설|gatt란>
GATT(General Agreement on Tariffs and Trade=관세 및 무역에 관한 협정)는 제2차대전후 전세계의 무역규모를 확대하고 국제경제의 번영을 위해 1947년10월30일 미·영 등 23개국이 [제네바]에서 협정에 조인하여 발족.
현재의 가맹국수는 38개국이고 한국은 58년10월l6일 제5차 체약국회의에 가맹신청이 상정되어 가맹이 결의되었으나 체약국의 동의서명을 기한 내에 얻지 못하여 정식으로 가입국이 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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