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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칸타타’ 대구·포항·구미서 공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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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8면

그라시아스합창단과 오케스트라가 올해도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가지고 전국 순회에 나섰다. 25일까지 18개 도시에서 공연한다. 칸타타(Cantata)는 이야기풍 가사를 바탕으로 한 여러 악장의 성악곡을 가리킨다. 9일은 대구 국제청소년대구센터, 10일 포항 포항문화예술회관, 11일 구미 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한다.

 온 가족이 함께 보며 크리스마스의 의미를 되새기면서 사랑과 기쁨을 나누기에 알맞은 작품이다. 크리스마스 칸타타는 캐럴에 오페라·뮤지컬 요소를 더한 복합문화예술이다.

 티켓 가격은 공연장과 좌석 위치에 따라 4만2000~10만원. 가족과 단체는 30% 할인해 준다. 인터파크(전화 1899-2199)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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