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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첩 봉쇄책 추궁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국회내무위 국공감사반은 3일 중앙정보부에 대한 감사를 통해 간첩의 봉쇄책, 반공사상앙양책, 북괴대남방송 방어대책, 대공기구 일원화문제, 이준구씨등 간첩피의사건 조사경의 등을 추궁했다.
김형욱중앙정보부장은 이날 감사반에 북괴의 간첩활동이 최근 강화되고 있으나 봉쇄대책에 만전을 기하고 있어 "국민과 더불어 안심해도 좋다"고 말했다. 길재호내무위원장은 전경향신문사장 이준구씨 등의 간첩피의사건의 조사경위에 관해 "조사경위에 있어 위법성이나 부당성을 발견치 못했으며 또 감사반에 충분한 근거를 제시했기 때문에 더이상 추궁치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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