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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국세청장 임창규, 대구국세청장 신세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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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2면

국세청은 2일 광주지방국세청장에 임창규 서울청 조사3국장, 대구지방국세청장에 신세균 서울청 국제거래국장을 임명했다. 이번 인사는 서국환 광주국세청장과 하종화 대구국세청장이 지난달 30일 명예퇴직을 함에 따라 실시했다.

 신임 임창규(56) 청장은 전남 목포 출신으로 목포상고를 나와 일반공채 7급으로 국세청에 입문했다. 국세청에 근무하면서 방송통신대와 한양대 대학원(행정학 석사)을 졸업했다. 국세청 법인세과장, 조사기획과장, 중부청 납세보호담당관을 지냈다.

 신임 신세균(56) 청장은 대구에서 태어나 경북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일반 기업체에서 직장생활을 하다 방향을 바꿔 행정고시 31회로 국세청에 들어왔다. 대구청 조사1국장, 중부청 세원분석국장을 지냈다.

 이와 함께 서울지방국세청 국제거래조사국장엔 안동범(55) 서울청 징세법무국장을, 중부지방국세청청 조사2국장엔 하영표(56) 부산청 징세법무국장을 전보발령했다. 국세청은 지방청장 인사가 마무리된 만큼 후속 고위 공무원 승진·전보 인사, 부이사관 승진 인사도 곧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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