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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홈런 연타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크라운]은 4-0으로 철도청을 영봉, [매직·넘버]를 2로 줄였고, 농협은 2개의 [홈런]을 포함한 15안타를 퍼부어 육군을 7-2로 격파, 두번째로 20승에 도달했다. (20일 서울운)
강력한 우승후보로 등장하고 있는 [크라운]은 앞으로 기은·농협·제일은등 만만치 않은 적수와의 경기를 남겨 놓고 있어 종반전에서의 승패가 큰 흥미를 끌고 있다.
김인식은 금년도 신인왕의 가장 강력한 수상후보 철도청을 3안타로 막아 여유 있는 승리를 거두었다. 8승을 올린 김인식은 [스피드]와 변화구에 상당한 진전을 보여주고 있다.
심의일·하갑득의 [홈런]을 포함한 15안타를 퍼부어 농협이 일방적인 승리. 끊임없이 터지는 타봉앞에 김병기·김옥수의 육군투수진은 너무나 무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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