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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심! 엉터리 약장수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20일 밤 서울 영등포서는 약행상 남흥락(36·동대문구 답십리동294)씨와 정희수(27)씨를 약사법, 의료법위반 및 상해혐의로 구속했다.
이들 2명은 20일 하오 5시30분쯤, 시내 영등포동2가20 앞 광장에서 자신들이 만든 물약을 버짐 특효약이라고 허위 선전, 구경하던 영등포동2가5 한기택(11·영동국민학교 4년) 군을 시험적으로 치료해 준다고 강제로 끌어내어 미제 과도로 오른쪽 뺨 피부를 직경 4[센티] 가량 긁어내고 엉터리 약을 발라 1주일의 치료를 요하는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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