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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보컬그룹 IBK 유엔젤보이스가 선사하는 크리스마스 '선물'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크리스마스를 앞둔 오는 12월 21일 ‘강남 올림푸스 홀’에서 특별한 콘서트가 펼쳐진다.

클래식의 대중화에 두 팔을 걷어 부치고 나선 훈남 클래식 보컬 그룹 ‘IBK 유엔젤보이스’가 팬들을 위한 선물을 준비했다. 다양한 장르와 결합된 그들의 클래식 음악과 크리스마스 캐롤로 팬들의 사랑과 성원에 보답하는 콘서트를 선사할 계획이다. 그래서 콘서트 타이틀도 ‘선물’로 정했다.

평균신장 180㎝, 훤칠한 외모를 자랑하는 5명의 멤버들로 구성된 IBK 유엔젤보이스. 이들은 ‘클래식 아이돌 그룹’으로 불리며 심상찮은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서울대, 한예종 등 이름 높은 음대 출신에다가 뮤지컬, 오페라 무대 등에서 실력을 쌓아온 이들은 K-POP이 아닌 K-CLASSIC을 세계 곳곳에 전파하고 있다.

다양한 예술장르와 클래식의 결합, 화려한 퍼포먼스 등 어렵다는 인식이 팽배한 클래식의 선입견을 즐길 수 있고 가까이 호흡할 수 있는 것으로 깨뜨린 이들의 음악은 그 의미가 가볍지 않다. 외국에서 처음 시작된 클래식을 한국의 젊은이들이 재해석해 진입의 장벽을 낮추고 대중성을 높였다는 점은 높이 평가 받는 부분이다.

IBK유엔젤보이스의 이런 성과는 이들에게 열광하고 있는 팬들의 반응에 고스란히 나타난다. 최근 진행한 공연 ‘Love Concert’에서는 무대 막바지에 이르자 관객들의 기립박수가 이어지면서 ‘커튼 콜’을 두 번이나 받기도 했으며, 지난 27일 진행된 KBS 열린음악회 녹화 현장에서는 뮤지컬 노트르담드 파리의 '대성당들의 시대'를 선보이고, 가수 유열과 함께 ‘지금 그대로의 모습으로’를 함께 열창하면서 방청객의 열렬한 호응을 받았다는 후문도 전해진다.

또한 이미 ‘2012틴스 록 인 차이나’, 세계적 음악축제인 ‘에든버러 프린지 콘서트’ 등 국내외의 다양한 무대에 초청을 받아 특별한 무대를 꾸며왔던 이들은 오는 1월부터 유럽 각국의 현지 한국대사관 초청으로 헝가리, 오스트리아, 프랑스, 슬로바키아 등 5개국 ‘초청순회공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국의 음악이 세계로 퍼져나가며 많은 인기를 얻고 있지만, 장르의 한계성에 우려 섞인 목소리도 간간히 들리고 있다. 이 시점에서 IBK 유엔젤보이스의 약진은 우리 문화콘텐츠의 또 다른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어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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