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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사랑김치 행복 나눔 행사 가져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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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면

사랑김치 행복 나눔 행사 가져

천안농협(조합장 윤노순) 주부대학동창회회원 및 여직원 초록회원은 26일과 27일 양일간 천안농협 본점 주차장에서 사랑김치 행복 나눔 행사를 가졌다. 주부대학 동창회 회원 50여 명과 여직원 모임인 초록회 회원 15명이 참여한 이번 행복 나눔 행사에서는 배추 2000포기로 정성껏 김장김치를 담아 지역 내 250여 가구의 독거노인과 조손가정, 다문화가정 등 소외 계층에 사랑 김치를 전달했다. 특히 이날 참석자들은 직접 소외계층 가정을 방문해 김장김치를 전달하고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윤노순 조합장은 “해마다 연말이면 열리는 행사지만 올해도 어려운 가정에 사랑실천을 할 수 있어서 매우 행복한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천안농협은 국민금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사랑실천의 선구자적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치앙마이대와 협력 양해각서

충남테크노파크(원장 장원철)는 27일 태국 방콕 샹그릴라호텔 말레이시아홀에서 치앙마이 대학교(총장 뉘위 난타치트)와 상호 전략산업 공유 및 협력 방안 공동 발굴을 위한 상호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 기관이 이번에 체결한 양해각서는 지속 가능한 글로벌 공동협력, 공동 연구과제 발굴 등의 내용을 주요 골자로 담고 있다. 충남테크노파크는 이에 따라 공동 합자회사 설립 등이 포함된 공동협력 방안을 이르면 내년 초 치앙마이 대학 측에 제시해 상호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장원철 원장은 “치앙마이 대학은 그동안 태국 북부의 경제 균형발전과 산업구조의 선진화를 위해 구심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다“며 “앞으로 충남테크노파크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치앙마이 대학과 상호 우호 협력관계 및 강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아산소방서 하반기 일제검열

아산소방서(서장 김봉식)가 다음달 14일까지 의용소방대 하반기 일제검열을 실시한다. 이번 검열은 충청남도 의용소방대 설치조례 제24, 25조에 의해 연 2회 실시하는 것으로 실무위주의 교육·훈련을 통해 의용소방대를 지역 방재 봉사활동의 구심조직으로 발전시키는데 그 목적이 있다. 관내 21개대 587명의 의용소방대원을 대상으로 실시중인 이번 검열은 각 지역을 순회하고 현장 점검을 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검열 세부내용으로는 ▶의용소방대 조직편성 운영상태 ▶대원의 임무수행능력 및 비상연락망 확인 ▶교육훈련 실시사항 기록유지 여부 등을 중점 확인한다. 강흥식 방호예방과장은 “의용소방대원들은 각종 화재현장과 봉사활동현장에서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존재” 라며 “이번 검열을 통해 의용소방대와 더욱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화재 등 지역의 각종 재난방지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민만족 치안서비스’ 시행

아산경찰서(서장 이재승)가 ‘지역 주민을 甲으로 모시고 내 부모 내 형제처럼 생각하는 주민만족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하고 이를 위해 맞춤형 치안대책을 수립한다. 경찰은 치안수요가 집중돼 있는 도심권에서는 112신고처리와 같은 기본근무 외에 가용경력 최대동원 가시적 순찰활동과 최근 아동·여성 대상 범죄 발생 증가에 따른 안전확보를 위해 ‘힐링폴’ 순찰대를 발대했다. 이들은 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와 함께 신정호, 용곡공원 등 아산시 주요공원 등 범죄취약지에 합동순찰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중심파출소제도를 도입, 신창·도고·선장 지역을 통합해 신창파출소를 중심파출소로 지정, 치안수요가 많은 신창관내에 경력을 집중 투입해 안정적인 치안서비스를 공급하고 그 외 파출소는 행정적 민원사무 및 주민 고충 등을 처리해 주민과 소통하는 지역치안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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