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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뇌혈관 막는 9대 생활수칙은?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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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뇌혈관 질환을 막고 건강한 혈관을 유지하는 9대 생활수칙이 발표됐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전병율)와 심뇌혈관질환 관련 8개 학회(대한가정의학회, 대한고혈압학회, 대한뇌신경재활학회, 대한뇌졸중학회, 대한당뇨병학회, 대한비만학회, 대한심장학회,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는 겨울철 기온 저하로 심뇌혈관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한 9대 생활 수칙’을 적극 실천하기를 국민들에게 권고했다.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한 9대 생활 수칙은 과학적 근거를 기반으로 생활습관 개선, 조기 진단, 지속적 치료, 응급증상 숙지 등 국민이 올바르게 알고 있어야 할 필수 항목들을 포함하고 있다.

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에서 질병부담이 크고 주요한 사망원인 중 하나다. 지난 2009년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심뇌혈관질환은 전체 사망원인의 4분의 1을 차지하고 있다. 심뇌혈관질환 환자수가 증가로 인한 사회경제적 부담 또한 급증하고 있다. 2008년 건강보험 통계연보에 의하면 고혈압, 당뇨병은 단일상병으로 가장 많은 진료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심뇌혈관 질환은 꾸준하게 관리해주면 예방이 가능하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이번 심뇌혈관질환 예방수칙의 보급으로 심뇌혈관질환의 예방 및 치료․관리에 대한 국민들의 올바른 인식을 돕고 과다한 건강 정보(건강 노이즈)로부터 국민들을 보호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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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영 기자 tia@joongang.co.kr <저작권자 ⓒ 중앙일보헬스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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