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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총리,「말」연에 도착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쿠알라룸푸르=심상기특파원] 정일권 국무총리는 29일 상오9시(한국시간 11시)「에어·베트남」편으로 「사이공」을 떠나 10시30분「쿠알라룸푸르」에 도착,「라만」수상을 비롯한 「말레이지아」관리들과 최규하 주「말레이지아」대사의 영접을 받았다.
정 총리는 도착성명에서 한국과 「말레이지아」는 다년 간 인근의 침략적 세력과 항쟁해온 공통점이 있음을 지적하고 「동남아지역에서 공산주의의 위협이 한층 고조되고 있지만 아시아 자유제국의 결속과 상호협조로 우리의 평화와 안전을 보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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