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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딸 죽이고 자살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김천】처를 죽인 혐의를 받아오던 공무원이 세상을 비관, 두 딸을 죽이고 자기도 자살한 일가족집단자살사건이 경북 칠곡군관 내에서 일어났다.
김천시 호적계장 최천득(34·경북 칠곡군 야목면 복성동 거주)씨는 23일 밤 9시쯤 장녀 은진(6) 차녀 은희(3)양에게 농약「파라티온」을 먹여 치사케 한 다음 자기도 먹고 신음 중 24일 새벽2시40분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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