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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기록 D-Day’ 2238번째 경기 뛰는 강민호 “다시 태어나도 포수”

    ‘신기록 D-Day’ 2238번째 경기 뛰는 강민호 “다시 태어나도 포수”

    프로야구 역대 최다출장 신기록 달성을 앞둔 삼성 라이온즈 포수 강민호(39)는 "다시 태어나도 포수를 하겠다"고 짧고 굵게 말했다. 이날 게임이 5회말을 넘겨 정식경기로 인정되는 순간, KBO리그 역대 최다출장 신기록의 주인공이 된다. 그러나 강민호에겐 이 경기보다 이듬해 만원관중 앞에서 포수로 나온 게임이 생생하게 남은 눈치였다.

    2024.03.28 17:40

  • 26명의 한국인이 이루지 못한 꿈… MLB 신인왕 도전하는 이정후

    26명의 한국인이 이루지 못한 꿈… MLB 신인왕 도전하는 이정후

    시범경기에서 타율 0.343(35타수 12안타), 1홈런 6타점 2도루 OPS(장타율+출루율) 0.911을 기록했다. 김하성 역시 시범경기에선 타율 0.323(31타수 10안타), 1홈런 6타점 3도루 OPS 0.901로 좋은 타격감을 유지했다.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한 박효준은 시범경기 타율 0.471을 기록했지만, 결국 엔트리엔 들지 못했다.

    2024.03.28 10:10

  • 류현진 ‘15승 야구’ 하면…한화는 ‘가을 야구’ 한다

    류현진 ‘15승 야구’ 하면…한화는 ‘가을 야구’ 한다

    지난해까지 ‘만년 꼴찌’ 후보였지만, 류현진이 중심을 잡은 올해는 포스트시즌 진출이 가능하다는 장밋빛 전망이 나온다. 해설위원 6인의 올 시즌 프로야구 전망을 류현진과 한화라는 두 가지 테마를 중심으로 정리했다. ◆한화는 가을야구 할 수 있을까 =6명의 해설위원은 류현진의 올 시즌 승수를 적게는 8~10승, 많게는 18승으로 전망했다.

    2024.03.28 00:11

  • 삼성 류지혁, 도루 시도하다 LG 오지환과 충돌…병원 이송

    삼성 류지혁, 도루 시도하다 LG 오지환과 충돌…병원 이송

    류지혁은 2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프로야구 LG 트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2회초 공격 중 2루 도루를 시도하다가 LG 트윈스 유격수 오지환과 충돌했다. 류지혁은 왼쪽 어깨 부위에 극심한 통증을 호소했고, 코치들은 몸 상태를 살핀 뒤 더는 경기를 이어갈 수 없다고 판단해 구급차를 불렀다. 류지혁은 들것에 실려 구급차를 타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고, 자기공명영상(MRI) 검사 결과 왼쪽 어깨 관절와순 손상 의심 소견을 받았다.

    2024.03.27 19:38

  • “류현진이 15승 하면 한화는 가을야구 간다”…전문가 예상도 일치했다

    “류현진이 15승 하면 한화는 가을야구 간다”…전문가 예상도 일치했다

    각 방송사를 대표하는 해설위원 모두 "류현진이 15승 정도만 한다면 한화는 가을야구를 할 수 있다"고 입을 모았다. ◆‘5강 다크호스’ 한화의 가을야구? 이처럼 6명의 해설위원들은 류현진의 올 시즌 승수를 최소 8~10승, 최대 18승으로 전망했다. 류지현 해설위원은 "류현진과 문동주가 25~26경기씩 나온다면 한화는 가을야구 진출이 가능하다고 본다"고 했다.

    2024.03.27 16:44

  • 오타니 “통역사가 돈 훔치고 거짓말” 도박 연루설 일축

    오타니 “통역사가 돈 훔치고 거짓말” 도박 연루설 일축

    통역의 불법 스포츠도박과 자금 횡령 논란으로 홍역을 치르고 있는 오타니 쇼헤이(30·LA 다저스)가 처음으로 공식 입장을 밝혔다. 오타니는 2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나는 도박을 하거나 도박업자에게 의도적으로 돈을 보낸 적이 없다"면서 "내가 믿은 사람이 이런 일을 했다는 사실이 매우 슬프고 충격적이다. 미즈하라는 특히 2021년부터 수십 억원대의 불법 스포츠도박을 했고, 오타니의 계좌에서 돈을 훔쳐 도박 자금을 충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4.03.27 00:11

  • 안 풀리는 롯데, 개막 3연패…KT도 3연패 출발

    안 풀리는 롯데, 개막 3연패…KT도 3연패 출발

    이어 8회 1사 2루에서 구승민이 소크라테스 브리토에게 중전 적시타를 내줘 패했다. 이로써 롯데는 개막 3연패로 올 시즌을 출발하게 됐다. 후속타자로 나온 소크라테스가 내야를 빠져나가는 중전 적시타를 때려 2-1로 달아난 뒤 9회를 마무리 정해영이 무실점으로 막아 승리를 지켰다.

    2024.03.26 22:02

  • 험난한 적응기 거치는 소방수들

    험난한 적응기 거치는 소방수들

    통산 최다 세이브를 기록한 오승환(42·삼성 라이온즈)은 그렇게 말했다. LG와 한국시리즈에서 맞붙은 KT 위즈는 김재윤이 삼성 라이온즈로 떠났다. 김재윤과 임창민을 영입해 오승환의 부담을 줄여준 삼성 라이온즈가 그나마 여유로운 편이다.

    2024.03.26 10:16

  • 8개만 더 넘기면…최정이 최정상

    8개만 더 넘기면…최정이 최정상

    지난해 6월 최형우(41·KIA 타이거즈)가 1500타점을 넘기면서 통산 타점 왕좌를 가져갔고, 9월에는 최정이 통산 득점 1위로 올라섰다. 4년 선배인 최형우가 현역 유니폼을 벗은 뒤로 통산 타점 부문에서도 기록 경신이 시간문제다. 자신과 달리 이승엽 감독은 일본 프로야구에서 8년(이 기간 159홈런) 동안 뛰었기에 이 감독의 통산 홈런 기록을 뛰어넘을 순 없다는 겸손한 표현이었다.

    2024.03.26 00:11

  • 쉽게 풀린 이범호, 살짝 꼬인 김태형…두 신임 감독‘광주 맞대결’

    쉽게 풀린 이범호, 살짝 꼬인 김태형…두 신임 감독‘광주 맞대결’

    프로야구 개막전에서 명암이 엇갈린 KIA 타이거즈의 이범호 감독과 롯데 자이언츠의 김태형 감독이 26일부터 광주에서 맞대결을 벌인다. KIA는 지난 2월 이범호 타격코치를 신임 감독으로 선임했다. 주장인 나성범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이탈하는 악재가 생겼지만, KIA는 지난 23일 만원 관중 앞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개막전에서 7-5로 이겼다.

    2024.03.26 00:11

  • LAD 오타니, 26일 기자회견 연다…‘통역 논란’ 어떻게 대응할까

    LAD 오타니, 26일 기자회견 연다…‘통역 논란’ 어떻게 대응할까

    오타니 쇼헤이(30·LA 다저스)가 미국 현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연다. 최근 뜨거운 논란이 되고 있는 전 통역사 미즈하라 잇페이의 도박 스캔들과 관련해 입장을 밝힐 전망이다. 미국 NBC스포츠와 ESPN 등은 25일(한국시간)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이날 인터뷰에서 ‘오타니가 내일 기자회견을 연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2024.03.25 09:41

  • “실책 괜찮아, 주눅 들지마”...문현빈 일으킨 류현진의 격려

    “실책 괜찮아, 주눅 들지마”...문현빈 일으킨 류현진의 격려

    한화 구단이 올 시즌 야심 차게 내세운 슬로건도 ‘달라진 우리(Different Us)’다. 류현진은 2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개막전에 선발 등판했다가 3과 3분의 2이닝 동안 6피안타 3볼넷 5실점(2자책점) 하고 패전 투수가 됐다. 선발 투수 펠릭스 페냐가 6과 3분의 2이닝 동안 6피안타 2실점으로 호투해 첫 승을 따냈고, 2년 차 내야수 문현빈이 개막전 실책의 아쉬움을 딛고 결승타의 주인공이 됐다.

    2024.03.25 00:11

  • 피치클락 시범시행에도 시간 단축 효과 입증했다

    피치클락 시범시행에도 시간 단축 효과 입증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올 시즌 자동 볼판정 시스템(ABS), 베이스 크기 확대, 수비 시프트 제한, 그리고 피치클락 규정을 도입했다. 올 시즌 후반기 도입을 예상하고 타격 루틴을 수정하거나 투구 동작을 간결하게 하는 등 준비해왔기 때문으로 보인다. 인천 경기는 홈팀 SSG의 9회 말 공격을 하지 않고도 3시간 24분이 걸렸지만, 나머지 경기는 9회 기준 2시간대를 기록했다.

    2024.03.24 19:13

  • 한화, 류현진 없이 홈런으로 이겼다…문현빈도 회복 완료

    한화, 류현진 없이 홈런으로 이겼다…문현빈도 회복 완료

    류현진은 지난 23일 LG 트윈스와의 개막전에 선발 등판했다가 3과 3분의 2이닝 동안 6피안타 3볼넷 5실점(2자책점) 하고 패전 투수가 됐다. 선발 투수 펠릭스 페냐가 6과 3분의 2이닝 6피안타 2실점으로 호투해 첫 승을 따냈고, 2년 차 내야수 문현빈이 개막전 실책의 아쉬움을 딛고 결승타의 주인공이 됐다. 문현빈은 개막전 선발 2루수로 나섰다가 2-2로 맞선 4회 2사 1루서 신민재의 2루수 쪽 땅볼 타구를 뒤로 빠트렸다.

    2024.03.24 18:02

  • 류현진, 실책한 후배 불러 세웠다…"기죽지 마, 고개 들어"

    류현진, 실책한 후배 불러 세웠다…"기죽지 마, 고개 들어"

    이날 직구 최고 구속이 평소보다 빠른 시속 150㎞까지 나왔지만, 류현진은 거듭 "구속은 중요하지 않다"고 했다. 그는 "시속 150㎞를 던져도 (제구가 안 되면) 한국 타자들의 콘택트 능력이 좋아서 소용 없다. 반면 시속 140㎞대 초반이 나와도 제구 코너워크가 된다면, 좀 더 좋은 성적이 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첫 경기에서는 예방 주사를 한 번 맞았다고 생각하고 다음 경기를 잘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2024.03.24 15:33

  • 복귀전서 진땀 흘린 류현진, "팬 함성에 감회 새로워…다음엔 잘할게요"

    복귀전서 진땀 흘린 류현진, "팬 함성에 감회 새로워…다음엔 잘할게요"

    다음 경기에선 꼭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류현진이 다음 타자 김현수에게도 좌전 안타를 맞자 한화 벤치는 결국 투수를 이태양으로 교체했다. 한편 이날 KBO리그 데뷔전을 치른 LG 새 외국인 투수 디트릭 엔스는 6이닝 동안 안타 7개와 볼넷 2개를 내줬지만, 빼어난 위기관리능력을 뽐내며 2실점으로 막아 시즌 첫 승을 거뒀다.

    2024.03.23 17:14

  • '실책의 벽' 못 넘은 류현진, 복귀전서 4회 못 채우고 고전

    '실책의 벽' 못 넘은 류현진, 복귀전서 4회 못 채우고 고전

    한화 팬들의 엄청난 연호 속에 마운드에 오른 류현진은 총 86개의 공을 던지면서 직구(45개), 커브(18개), 체인지업(14개), 컷패스트볼(9개) 등을 고루 활용했다. 1사 후 김현수와 9구 승부 끝에 두 번째 볼넷을 허용했을 뿐, 오스틴 딘을 1루수 파울플라이로 잡고 위기를 벗어났다. 류현진이 다음 타자 김현수에게도 좌전 안타를 맞자 한화 벤치는 결국 투수를 이태양으로 교체했다.

    2024.03.23 16:09

  • 10만 관중이 찾았다…프로야구 개막전, 2년 연속 전 구장 매진

    10만 관중이 찾았다…프로야구 개막전, 2년 연속 전 구장 매진

    43번째 시즌을 맞은 프로야구 KBO리그가 2년 연속 전 구장 매진과 함께 성대하게 막을 올렸다. 잠실 2만3750명, 인천 2만3000명, 창원 1만7891명, 수원 1만8700명, 광주 2만500명이 들어와 총 10만3841명의 관중을 기록했다"며 "5개 구장 개막전 2년 연속 매진은 역대 처음"이라고 밝혔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개막전도 2만3000석이 꽉 들어차 2년 연속 개막전 만원 관중을 기록했다.

    2024.03.23 14:48

  • LG, 만원관중 앞에서 우승반지 공개…제작비만 5억1900만원

    LG, 만원관중 앞에서 우승반지 공개…제작비만 5억1900만원

    지난해 프로야구 통합 우승팀 LG 트윈스가 새 시즌 시작을 앞두고 만원 관중 앞에서 우승 반지 전달식을 열었다. LG는 "선수 54개, 코치진 32개, 영구결번 선수(이병규·김용수·박용택) 3개, 프런트 직원 84개 등 총 173개의 우승 반지를 제작했다"며 "반지 제작 비용은 개당 약 300만원이다. 새 시즌 첫 경기가 열린 이날 잠실 한화전은 경기 시작 1시간 48분 전인 낮 12시 12분에 매진돼 만원 관중(2만3750명)을 기록했다.

    2024.03.23 14:29

  • 류현진 복귀전에 구름관중 몰렸다…잠실 LG-한화전 일찌감치 매진

    류현진 복귀전에 구름관중 몰렸다…잠실 LG-한화전 일찌감치 매진

    LG 트윈스는 2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한화와의 2024 KBO리그 공식 개막전 입장권이 경기 시작 1시간 48분 전인 낮 12시 12분에 모두 팔렸다고 밝혔다. 이날 잠실구장에는 경기 시작 4시간 전부터 LG와 한화 유니폼을 입은 야구팬이 몰려 들어 경기장 일대에 극심한 주차난과 교통체증이 빚어지기도 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SSG 랜더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개막전도 2만3000석이 꽉 들어차 시즌 첫 만원 관중을 기록했다.

    2024.03.23 13:16

  • “고영표의 체인지업 뺏어서 이도류 하고파”…NC 손아섭의 숨은 욕심?

    “고영표의 체인지업 뺏어서 이도류 하고파”…NC 손아섭의 숨은 욕심?

    프로야구 개막을 하루 앞둔 이날 미디어데이에선 10개 구단 사령탑과 대표 선수가 참석해 올 시즌 각오를 밝혔다. 지난해 통합우승을 차지한 LG 트윈스를 비롯해 류현진이 돌아온 한화 이글스까지 정상을 목표로 달려가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선수들에겐 "다른 선수에게 뺏어오고 싶은 능력"이 있냐고 물었는데 NC 손아섭은 "KT 고영표의 (주무기인) 체인지업을 뺏어오고 싶다"고 답했다.

    2024.03.22 17:01

  • “선발투수는 다른 구단에는 없는 류현진입니다”…잠실 개막전 빅뱅 출격

    “선발투수는 다른 구단에는 없는 류현진입니다”…잠실 개막전 빅뱅 출격

    한화 이글스 최원호 감독은 22일 서울시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KBO 미디어데이에서 "개막전 선발투수는 다른 구단에는 없는 류현진"이라고 발표했다. 올 시즌에도 팬들과 함께 호흡하면서 가을 마지막까지 야구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맞섰다. 올 시즌에도 팬들과 함께 호흡하면서 가을 마지막까지 야구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2024.03.22 14:54

  • 올해도 돌아온 2024 프로야구 가이드북

    올해도 돌아온 2024 프로야구 가이드북

    다양한 데이터 인포그래픽과 각 구단 대표 선수들의 각오 한 마디를 보며 가장 생생하게 마음 설렐 수 있는 책, 2024 프로야구 가이드북이 발간됐다. 2024 프로야구 가이드북은 이 새로운 규칙들을 친절하게 설명하여 야구 팬들의 경기 관전에 어려움이 없도록 상세한 정보를 제공한다. 구단별 주요 선수들의 자필 사인과 각오 한 마디, 해시태그로 풀어내는 올해의 기대평, 이번 시즌 활약이 기대되는 신인 선수들의 정보와 각 구단의 스토브리그 내용과 평가, 스포츠 전문 기자인 저자들의 날카로운 순위 예측, 전국 야구장 직관 투어에 도움이 될 정보들까지.

    2024.03.22 12:40

  • SSG 추신수, 은퇴 기념 ‘End & And Choo’ 마케팅 활동 진행

    SSG 추신수, 은퇴 기념 ‘End & And Choo’ 마케팅 활동 진행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추신수의 현역 마지막 생활을 기념하기 위해 선수 본인이 직접 참여하는 이벤트와 CSR 활동 등 구단과 공동 마케팅을 실시한다. 추신수는 올 시즌 지난 23년간의 현역 생활 마침표를 앞두고 그동안 받은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특별한 팬서비스와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참여 의지와 아이디어를 구단에 전달했다. SSG 역시 추신수가 은퇴 시즌 유종의 미를 거둠과 동시에 현역 생활의 마지막 여정을 팬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나눌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마케팅을 기획했다.

    2024.03.22 10: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