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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정을 '리스펙트' 하는 이승엽, "모두가 인정할 홈런왕"

    최정을 '리스펙트' 하는 이승엽, "모두가 인정할 홈런왕"

    최정은 그동안 아무도 넘보지 못한 이 감독의 통산 최다 홈런 기록에 어느덧 5개 차로 접근했다. 현재 SSG와 인천에서 3연전을 치르고 있는 이 감독은 "최정이 KBO리그 개인 통산 홈런 1위 기록을 세우는 건 기정사실인 것 같다. 이 감독님의 통산 홈런 수는 (일본에서 친 159개를 합쳐) 626개"라며 "경기 수도 감독님이 훨씬 적고, 기억에 남는 홈런도 훨씬 많이 치셨다"고 강조했다.

    2024.04.03 08:03

  • 롯데, 9회 말 두 번의 만루 위기 넘겼다…한화 8연승 저지

    롯데, 9회 말 두 번의 만루 위기 넘겼다…한화 8연승 저지

    롯데는 2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와의 원정 경기에서 9회 말 두 번의 만루 위기를 무사히 넘기고 1-0으로 어렵게 이겼다. 롯데 선발 나균안(6이닝 10탈삼진 무실점)과 한화 선발 리카르도 산체스(5와 3분의 2이닝 8탈삼진 무실점)의 역투 속에 두 팀은 7회까지 0-0으로 팽팽히 맞섰다. 롯데 신인 투수 전미르는 7회 말 1사 1·2루 위기에서 페라자를 삼진, 채은성을 투수 앞 땅볼로 잡는 강력한 인상을 남기면서 데뷔 첫 승리를 수확했다.

    2024.04.03 00:51

  • 천성이 달랐네, 타격 눈뜬 천성호

    천성이 달랐네, 타격 눈뜬 천성호

    프로야구 개막 이후 불방망이를 휘두르며 타격 선두권을 달리고 있는 천성호(27)에 대한 찬사다. 천성호는 지난달 23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개막전에서 2루수·8번 타자로 출전했다. 개막 이후 연속 멀티히트 기록은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은 7경기에서 끝났지만, 여전히 천성호는 최다안타(19개) 선두 자리를 지키고 있다.

    2024.04.03 00:11

  • 한화의 '미친' 흥행 열기…14년 만에 화요일 야간경기도 매진

    한화의 '미친' 흥행 열기…14년 만에 화요일 야간경기도 매진

    한화는 2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 3연전 첫 경기 입장권 1만2000장이 경기 시작 1시간 39분 만인 오후 8시 9분에 모두 팔렸다고 밝혔다. 한화의 평일 야간 경기가 매진된 건 화요일이었던 2010년 3월 30일 대전 롯데전 이후 5117일 만이다. 종전 대전구장 최다 연속 매진은 6경기(2015년 4월 25일~5월 5일)인데, 3일 롯데전 관중석도 가득차면 9년 만에 이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다.

    2024.04.02 20:59

  • 이정후, 왼손투수 상대로 멀티히트…멜빈 감독 "환상적인 타자"

    이정후, 왼손투수 상대로 멀티히트…멜빈 감독 "환상적인 타자"

    1회 초 선두타자로 나서 다저스 왼손 선발 제임스 팩스턴의 2구째 바깥쪽 높은 직구(시속 152㎞)를 밀어쳐 좌전 안타로 출루했다. 이정후는 0-1로 뒤진 3회 초 두 번째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났지만, 0-3으로 끌려가던 5회 초 무사 1루 세 번째 타석에서 다시 안타를 만들어냈다. 다시 팩스턴의 4구째 바깥쪽 높은 직구(시속 150㎞)를 공략해 중전 안타를 때려냈다.

    2024.04.02 14:59

  • 상처투성이 손으로 알토란 활약…‘키움의 반전’ 만들어낸 김휘집

    상처투성이 손으로 알토란 활약…‘키움의 반전’ 만들어낸 김휘집

    이어 "병원을 가니 6주는 쉬어야 한다고 하더라. 핵심 외야수 이정후가 메이저리그로 떠난 키움은 올 시즌 개막 전부터 약체로 분류됐다. 올 시즌에는 팬들에게 지난해보다 더 많이 쾌감을 드릴 수 있도록 뛰겠다"고 다짐했다.

    2024.04.02 14:30

  • 5할대 맹타… 깜짝 타격 1위 KT 천성호

    5할대 맹타… 깜짝 타격 1위 KT 천성호

    개막 이후 맹타로 타격 1위를 질주한 천성호(27) 때문이었다. 군필 대졸 내야수 천성호가 KT 타선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데뷔 6년 만에 처음 개막전에 나선 천성호는 내야 안타 2개를 때려냈고, 다음날에도 선발로 나섰다.

    2024.04.02 12:43

  • “정후야, 형 실력 봤지?” 김하성, 3점포로 응답

    “정후야, 형 실력 봤지?” 김하성, 3점포로 응답

    김하성은 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 경기에서 5번 타자 유격수로 나와 6-0으로 앞선 2회말 2사 1, 3루에서 3점 아치를 그렸다. 김하성은 지난달 한국에서 열린 서울시리즈 LA 다저스와의 개막 2연전에선 7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올 시즌 메이저리그로 데뷔하자마자 3번째 경기에서 때려낸 첫 홈런이었다.

    2024.04.02 00:11

  • 현진 이글스? 막강 선발 왕국 된 한화

    현진 이글스? 막강 선발 왕국 된 한화

    외국인 선발 리카르도 산체스(26)와 펠릭스 페냐(34), 국내 선발 김민우(28)·문동주(20)·황준서(18)가 각각 자신이 등판한 경기에서 선발승을 따냈다. 선발승 릴레이의 스타트를 끊은 건 한화에서 세 번째 시즌을 맞이한 외국인 투수 페냐였다. 지난달 24일 잠실 LG 트윈스전에 2선발로 출격한 페냐는 지난해 통합우승을 차지한 LG 강타선을 6과 3분의 2이닝 동안 6피안타 1볼넷 4탈삼진 2실점으로 꽁꽁 묶었다.

    2024.04.02 00:11

  • 오늘은 ‘형’ 김하성이 터졌다…‘동생’ 이정후 앞에서 마수걸이포

    오늘은 ‘형’ 김하성이 터졌다…‘동생’ 이정후 앞에서 마수걸이포

    이번 미국 본토 개막 4연전에서 홈런 1개 포함 15타수 6안타 3타점 4득점으로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올 시즌 메이저리그로 데뷔하자마자 3번째 경기에서 때려낸 마수걸이 아치였다. 지난달 29일 데뷔전부터 3경기 내리 안타 행진을 이어오던 이정후는 이날 안타를 뽑아내지 못했다.

    2024.04.01 10:21

  • 김하성, 시즌 1호 스리런 홈런…시속 159㎞, 109m 날았다

    김하성, 시즌 1호 스리런 홈런…시속 159㎞, 109m 날았다

    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6번째 경기 만에 올 시즌 첫 홈런을 쳤다. 이날 홈런은 김하성의 시즌 첫 홈런이자, MLB 개인 통산 37번째 홈런이다. 앞서 3월 20일과 21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의 서울시리즈 개막 2연전에서는 성과를 내지 못했지만, 샌프란시스코와의 본토 개막 4연전 중 마지막 경기에서 시즌 첫 홈런을 쳤다.

    2024.04.01 08:01

  • MLB 3경기만에 홈런포…이정후, 파워도 통했다

    MLB 3경기만에 홈런포…이정후, 파워도 통했다

    아버지 이종범(54) 코치가 관중석에서 아들의 활약을 지켜봤다. 이정후는 3월 3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와의 경기에서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1홈런) 2타점을 기록했다. 지난 29일 빅리그 데뷔전에서 3타수 1안타, 30일 경기에서는 5타수 2안타를 기록한 데 이어 세 번째 경기에서 드디어 홈런을 터뜨렸다.

    2024.04.01 00:11

  • 지는 법을 잊었다…한화, 파죽의 7연승

    지는 법을 잊었다…한화, 파죽의 7연승

    한화는 31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홈 경기에서 14-3으로 이겼다. 심지어 개막 후 7경기 이상 치른 시점에 1위에 이름을 올린 것은 2009년 4월 14일 이후 15년 만에 처음이다. 매 시즌 초반 순위 싸움에서 밀리면서 어려움을 겪던 한화가 올해는 시작부터 레이스를 주도하고 있다.

    2024.04.01 00:11

  • 신인 황준서까지 터졌다…파죽지세 한화, 7연승으로 1위 사수

    신인 황준서까지 터졌다…파죽지세 한화, 7연승으로 1위 사수

    한화는 3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홈 경기에서 14-3로 크게 이겼다. 심지어 개막 후 7경기 이상 치른 시점에 1위에 이름을 올린 것은 2009년 4월 14일 이후 15년 만에 처음이다. 매 시즌 초반 순위 싸움에서 밀리면서 어려움을 겪던 한화가 올해는 시작부터 레이스를 주도하는 모양새다.

    2024.03.31 17:21

  • 한화, 창단 첫 홈 개막 3연전 매진…다음 주중 3연전도 흥행 예고

    한화, 창단 첫 홈 개막 3연전 매진…다음 주중 3연전도 흥행 예고

    시즌 초반 연승 가도를 달리고 있는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창단 후 처음으로 홈 개막 3연전 전체 매진을 달성했다. 한화의 홈 개막 3연전 매진은 구단 창단 후 최초 기록이다. 한화 관계자는 "대전 홈 경기 3연전 시리즈 매진도 2018년 6월 15일~6월 17일 두산 베어스전 이후 2114일 만"이라고 덧붙였다.

    2024.03.31 14:54

  • ERA 45.00→9.00→45.00(?)→7.50, 최고몸값 신인 야마모토의 기막힌 하루

    ERA 45.00→9.00→45.00(?)→7.50, 최고몸값 신인 야마모토의 기막힌 하루

    최고 몸값의 신인 야마모토 요시노부(26·LA 다저스)가 빅리그 두 번째 등판에서 호투를 펼쳤다. 야마모토는 3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했다. 이날 경기전 45.00이었던 평균자책점은 9.00까지 내려갔다.

    2024.03.31 13:40

  • 하성이 형이 안타 뺏어도… MLB 데뷔 첫 홈런 때린 이정후

    하성이 형이 안타 뺏어도… MLB 데뷔 첫 홈런 때린 이정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25)가 3경기 만에 메이저리그 데뷔 첫 홈런을 쏴올렸다. 이정후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와의 경기에서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네 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쳤다. 이정후는 1회 초 선두타자로 나선 샌디에이고 딜런 시즈를 상대로 3구째 시속 96.9마일(약 156㎞) 빠른 공을 잡아당겨 2루수-유격수 사이로 굴러가는 타구를 만들었다.

    2024.03.31 10:39

  • 한화, 만원관중 앞 6연승 파죽지세…26년 만에 개막 후 최고 성적

    한화, 만원관중 앞 6연승 파죽지세…26년 만에 개막 후 최고 성적

    매 시즌 초반 순위 싸움에서 밀리면서 어려움을 겪었던 한화가 올해는 개막과 동시에 앞으로 치고 나가는 모양새다. 선발 투수 펠릭스 페냐는 5이닝 3피안타(1피홈런) 3볼넷 6탈삼진 2실점으로 시즌 2승 째를 올렸고, 불펜 셋업맨 주현상은 6-3으로 쫓긴 6회 1사 1·2루에 구원 등판해 위기를 막아내고 7회까지 무실점으로 역투했다. 최원호 한화 감독은 "집중력을 잃지 않고 연승을 이어가는 우리 선수 모두를 칭찬하고 싶다"며 "주현상이 중요한 시점에 등판해 위기를 넘기고 다음 이닝까지 막아주면서 승리에 큰 힘을 보태줬다.

    2024.03.30 17:59

  • 형도 동생도 멀티히트… SD 김하성-SF 이정후, 나란히 2안타

    형도 동생도 멀티히트… SD 김하성-SF 이정후, 나란히 2안타

    이정후는 3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와의 경기에서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 1타점을 올렸다. 전날 데뷔전에서 3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한 이정후는 두 경기 연속 안타와 타점을 이어가며 시즌 타율 0.375(8타수 3안타)를 기록랬다. 샌디에이고 선발 조 머스그로브의 초구 싱커를 그대로 지켜본 뒤 2구째 체인지업이 들어오자 중견수 앞으로 굴러가는 안타를 쳤다.

    2024.03.30 13:51

  • 류현진 99승은 미뤄졌지만, 한화는 끝내기로 5연승…"정말 다행이다"

    류현진 99승은 미뤄졌지만, 한화는 끝내기로 5연승…"정말 다행이다"

    류현진은 1회 선두 타자 배정대에게 중전 안타를 맞아 무사 1루 위기를 맞는 듯했지만, KT 2번 타자 천성호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 세우고 첫 아웃카운트를 잡았다. 류현진은 로하스에게 몸쪽 깊은 커터를 던져 1루수 파울플라이를 유도한 뒤 박병호에게 바깥쪽 높은 직구를 던져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다음 타자 강백호에게는 초구 슬로 커브(시속 99㎞), 2구 높은 직구(시속 143㎞), 3구 바깥쪽 커브(시속 115㎞)를 연이어 꽂아 넣는 완벽한 완급조절로 3구 삼진을 잡아냈다.

    2024.03.29 21:50

  • 이정후, 첫 안타·타점으로 인상적인 데뷔전…김하성도 멀티출루 화답

    이정후, 첫 안타·타점으로 인상적인 데뷔전…김하성도 멀티출루 화답

    '바람의 손자' 이정후(25·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한국인 선수 역대 27번째로 메이저리그(MLB)에 데뷔해 첫 안타와 첫 타점을 수확했다. 이정후는 '코리안 특급' 박찬호가 1994년 4월 9일 빅리그 데뷔전을 치른 이후 투수와 타자를 합쳐 역대 27번째로 MLB 무대를 밟은 한국인 선수다. 예열을 마친 이정후는 팀이 1-0으로 앞선 5회 초 2사 후 세 번째 타석에서 마침내 역사적인 MLB 첫 안타를 신고했다.

    2024.03.29 08:40

  • 이정후, MLB 첫 안타 날렸다…한국인 역대 27번째 데뷔

    이정후, MLB 첫 안타 날렸다…한국인 역대 27번째 데뷔

    '바람의 손자' 이정후(25·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한국인 선수 역대 27번째로 메이저리그(MLB)에 데뷔해 안타를 쳤다. 이어 세 번째 타석에서 샌디에이고 선발 다르빗슈 유를 상대로 빅리그 데뷔 첫 안타를 만들어냈다. 이로써 이정후는 '코리안 특급' 박찬호가 1994년 4월 9일 빅리그 데뷔전을 치른 이후 투수와 타자를 합쳐 역대 27번째로 MLB 무대를 밟은 한국인 선수로 기록됐다.

    2024.03.29 07:35

  • 39세 ‘철인 포수’ 강민호 “어느새 2338경기 뛰었네요”

    39세 ‘철인 포수’ 강민호 “어느새 2338경기 뛰었네요”

    삼성 라이온즈 포수 강민호(39)가 프로야구 최다 경기 출전 기록을 갈아치웠다. 예전엔 마흔이 되면 은퇴해야 한다는 분위기가 있었는데 더 오래 뛸 수 있다는 걸 후배들에게 보여주고 싶다"고 했다. 23일 KT 위즈와의 개막전에서 홈런을 터트리는 등 타율 0.333(12타수 4안타·27일 기준)을 기록 중이다.

    2024.03.29 00:11

  • 26명 선배들 놓친 꿈…‘MLB 신인왕’ 부탁해

    26명 선배들 놓친 꿈…‘MLB 신인왕’ 부탁해

    이날 경기는 이정후의 메이저리그 데뷔전이자 김하성의 올 시즌 미국 본토 개막전이다. 이정후는 시범경기에서 타율 0.343(35타수 12안타), 1홈런 6타점 2도루 OPS(장타율+출루율) 0.911을 기록했다. 김하성 역시 시범경기에선 타율 0.323(31타수 10안타), 1홈런 6타점 3도루 OPS 0.901로 좋은 타격 감각을 유지했다.

    2024.03.29 0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