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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폭 무죄' 두산 이영하, 286일 만에 1군 복귀…"롱릴리프 맡길듯"

    '학폭 무죄' 두산 이영하, 286일 만에 1군 복귀…"롱릴리프 맡길듯"

    학교 폭력 혐의로 불구속기소 됐다가 무죄 판결을 받은 두산 베어스의 우완 투수 이영하(26)가 286일 만에 1군 복귀했다. 법정 싸움을 이어오던 이영하는 지난달 31일 서울서부지법에서 무죄를 선고받고, 곧바로 두산과 2023 시즌 계약을 맺었다. 이승엽 두산 감독은 지난달 31일 "이영하는 2군 경기에서 구위가 괜찮다고 판단되면 (1군에) 부를 생각"이라며 "1군에선 롱릴리프(선발 투수가 일찍 무너졌을 때 등판하는 투수) 혹은 불펜 역할을 맡길 예정"이라고 말한 바 있다.

    2023.06.03 16:39

  • SSG, 끝내기 승리로 8일 만에 1위 탈환…5개 구장 모두 홈런쇼

    SSG, 끝내기 승리로 8일 만에 1위 탈환…5개 구장 모두 홈런쇼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짜릿한 끝내기 승리와 함께 8일 만에 선두를 탈환했다. SSG는 2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 경기에서 9회 말 김성현의 끝내기 안타로 승부를 뒤집어 3-2로 역전승했다. 또 31승 1무 17패로 승률 0.646를 마크해 이날 NC 다이노스에 패한 LG 트윈스(승률 0.640·32승 1무 18패)를 밀어내고 1위로 복귀했다.

    2023.06.02 22:48

  • 양현종, 롯데전서 개인 한 경기 최다 9실점…악몽의 2이닝

    양현종, 롯데전서 개인 한 경기 최다 9실점…악몽의 2이닝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에이스 양현종(35)이 데뷔 후 한 경기 최다 실점을 기록하며 부진했다. 양현종이 한 경기에서 자책점을 9점 이상 내준 것은 2007년 프로 데뷔 이후 처음이다. 황성빈의 중전 안타, 윤동희의 좌전 안타로 무사 1·3루 위기에 몰린 뒤 전준우에게 우중간 적시타를 맞아 선제점을 내줬다.

    2023.06.02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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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수협 회장 김현수, WBC 음주 논란 사과…"명예와 품위 지키지 못했다"

    선수협 회장 김현수, WBC 음주 논란 사과…"명예와 품위 지키지 못했다"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선수협) 회장이자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 주장이었던 김현수(35·LG트윈스)가 최근 불거진 대표팀 일부 선수의 음주 논란에 공식 사과했다. 김현수는 2일 선수협을 통해 입장문을 내고 "최근 언론을 통해 보도되고 있는, WBC 대회 기간 중 한국 야구 대표팀 일부 선수들의 대회 기간 음주논란에 대해 한국 프로야구 선수를 대표하는 단체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또 "선수협은 국가대표로서 대회 기간 중 처신을 바르게 하지 못해 국가대표의 명예와 품위를 지키지 못한 이번 논란에 대해 변명의 여지가 없다"며 "국민 여러분께 사죄드리는 한편 함께 실망하셨을 프로야구 동료 선수들에게도 죄송하다"고 거듭 사과의 뜻을 전했다.

    2023.06.02 13:44

  • MLB 베이스 확대 후 물 만난 김하성의 '발 야구'

    MLB 베이스 확대 후 물 만난 김하성의 '발 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27)이 2년 연속 두 자릿수 도루에 성공했다. 또 시즌 10번째 도루를 추가하면서 지난 시즌(12개)에 이어 2년 연속 10도루 고지를 밟았다. 이에 따라 1·3루와 홈플레이트 사이의 거리는 약 7.6㎝, 2루와 1·3루간 거리는 약 11.4㎝ 짧아졌다.

    2023.06.02 12:05

  • 슬럼프 탈출 오타니, 저지 MVP 2연패 ‘저지’할까

    슬럼프 탈출 오타니, 저지 MVP 2연패 ‘저지’할까

    ‘이도류’ 오타니 쇼헤이(29·LA 에인절스)와 ‘홈런왕’ 에런 저지(31·뉴욕 양키스)가 메이저리그(MLB) 최고 선수 경쟁 2라운드를 시작했다. 오타니는 1일(한국시간)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연타석 홈런(시즌 14, 15호)을 터트려 아메리칸리그(AL) 홈런 1위 저지(18개)를 3개 차로 추격했다. 지난달 17일 볼티모어전부터 30일 화이트삭스전까지 타율 0.148(54타수 8안타)로 부진했지만, 31일 시즌 13호 홈런과 이날의 연타석 홈런으로 슬럼프 탈출을 알렸다.

    2023.06.02 00:02

  • 사흘간 6만3619명 모인 '엘롯라시코'…LG, 롯데 꺾고 선두 수성

    사흘간 6만3619명 모인 '엘롯라시코'…LG, 롯데 꺾고 선두 수성

    만나기만 하면 혈투를 벌인다고 해서 '엘롯라시코(LG+롯데+엘 클라시코)'라 불리는 두 팀의 시즌 두 번째 시리즈는 양 팀 팬의 폭발적인 관심 속에 1위 LG의 판정승으로 끝났다. 올 시즌 롯데 상대 전적도 3승 3패로 균형을 맞췄다. 선두 타자 홍창기의 볼넷과 문성주의 좌전 안타, 상대 좌익수의 송구 실책을 묶어 무사 2·3루 기회를 잡은 뒤 김현수의 좌전 적시타로 가볍게 2점을 먼저 냈다.

    2023.06.01 21:34

  • WBC 술판 벌인 선수는 베테랑 김광현…"죄송" 고개 숙였다

    WBC 술판 벌인 선수는 베테랑 김광현…"죄송" 고개 숙였다

    김광현은 "WBC 대회 기간에 불미스러운 행동으로 인해 사과의 말씀을 전달드리려고 한다. 이유 를 막론하고 국가대표 대회 기간에 생각 없이 행동했다는 점에 대해 야구를 사랑하는 팬분들, 미디어 및 야구 선후배분들께도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사과의 말씀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불미스러운 행동으로 인해 큰 실망을 안겨드린 점에 대해 야구를 좋아하고 사랑해주시는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2023.06.01 17:14

  • 오타니 연타석포로 저지 맹추격…MVP 경쟁 다시 붙붙었다

    오타니 연타석포로 저지 맹추격…MVP 경쟁 다시 붙붙었다

    '이도류' 오타니 쇼헤이(29·LA 에인절스)와 '홈런왕' 에런 저지(31·뉴욕 양키스)가 메이저리그(MLB) 최고 선수 경쟁 2라운드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3회 1사 1루에서 2점 홈런을 날렸고, 4회 1사 2루에서 다시 2점 홈런을 쳐 에인절스의 12-5 승리에 힘을 보탰다. 왼손엔 배트, 오른손엔 공을 쥔 '베이브 루스의 후예' 오타니와 괴력의 홈런포를 앞세운 '양키스의 적자' 저지는 올 시즌에도 여전히 AL 최고 선수 자리를 놓고 명승부를 시작했다.

    2023.06.01 15:59

  • 부활한 안경 에이스 박세웅… 롯데 선발진 걱정마!

    부활한 안경 에이스 박세웅… 롯데 선발진 걱정마!

    박세웅은 3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선발 투수로 등판해 6이닝 5피안타 1볼넷 5탈삼진 1실점 했다. 박세웅은 지난 3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2경기에 등판해 6이닝 무실점 호투를 했다. 5월 선발 평균자책점 1위(2.29)였고, 최근 6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선발 투구) 행진도 이어지고 있다.

    2023.06.01 10:48

  • 5월 월간 타율 3할… 풀타임 주전 굳혀가는 피츠버그 배지환

    5월 월간 타율 3할… 풀타임 주전 굳혀가는 피츠버그 배지환

    배지환은 1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8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1볼넷 3득점을 올렸다. 샌프란시스코 선발 투수 알렉스 우드를 상대로 볼넷을 골라냈다. 내외야를 오가면서 빠른 발까지 뽐낸 배지환은 풀타임 주전 자리를 점점 굳히고 있다.

    2023.06.01 09:34

  • 롯데가 기다리는 이름…병장 손성빈 “전역 준비 끝냈습니다!”

    롯데가 기다리는 이름…병장 손성빈 “전역 준비 끝냈습니다!”

    마운드가 안정화하고, 유격수 노진혁(34)과 유강남(31) 등 FA로 데려온 선수들이 자기 몫을 다하면서 줄곧 상위권에서 신바람을 내는 중이다. 시간이 참 빠르다"면서 "상무에서 정말 귀중한 경험을 많이 했다. 실제로 박세혁(33·NC)과 유강남(31·LG 트윈스), 김민식(34·SSG 랜더스), 김준태(29·KT 위즈) 등 현재 KBO리그에서 뛰고 있는 여러 안방마님들이 상무에서 기량을 갈고 닦았다.

    2023.06.01 09:09

  • 학폭 꼬리표 뗀 이영하, 오늘 두산 2군 훈련 합류

    학폭 꼬리표 뗀 이영하, 오늘 두산 2군 훈련 합류

    두산은 31일 "이영하와 지난해 1억6000만원보다 4000만원 깎인 1억2000만원에 올 시즌 연봉 계약을 했다"고 밝혔다. 이영하는 지난해 8월 21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된 뒤 한 번도 마운드에 오르지 못했다. 두산도 피의자 신분인 이영하를 미계약 보류 선수로 구분하고 법원의 판결이 나올 때까지 새 시즌 계약을 미뤘다.

    2023.06.01 00:02

  • 조수행 호수비와 양의지 전력질주가 만든 승리…두산, NC 3-2 제압

    조수행 호수비와 양의지 전력질주가 만든 승리…두산, NC 3-2 제압

    두산은 31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전에서 8회초 터진 박계범의 결승포를 앞세워 3-2로 이겼다. NC가 7회 도태훈의 우월 솔로홈런으로 2-2 동점을 만들자 두산은 8회 박계범의 솔로포로 다시 리드를 잡았다. 두산은 8회 2사 후 올라온 마무리 홍건희가 남은 이닝을 틀어막고 3-2 승리를 지켰다.

    2023.05.31 22:19

  • 학폭 혐의 벗은 이영하, 두산과 곧바로 계약…1군 복귀 준비

    학폭 혐의 벗은 이영하, 두산과 곧바로 계약…1군 복귀 준비

    두산은 31일 "이영하와 지난해 1억6000만원에서 4000만원 깎인 1억2000만원에 올 시즌 연봉 계약을 했다"고 밝혔다. 이영하는 지난해 8월 21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된 뒤 한 번도 마운드에 오르지 못했다. 그동안 두산 퓨처스(2군) 구장인 경기도 이천 베어스파크에서 개인 훈련을 소화해온 터라 1군 복귀에 오랜 시간이 걸리지는 않을 거로 보인다.

    2023.05.31 15:44

  • 돌아온 출루기계 LG 홍창기

    돌아온 출루기계 LG 홍창기

    1군에 처음 자리잡은 2020년, 타율은 0.279에 머물렀으나 4할대 출루율(0.411)을 찍었다. 최근 4시즌 출루율은 0.424(30일 기준)로 1위다. 타율은 0.286으로 나쁘지 않았으나 볼넷 숫자가 2021년의 절반 수준(109개→59개)으로 줄어들면서 출루율이 0.355까지 떨어졌다.

    2023.05.31 10:34

  • 핵심 불펜 성장한 LG 유영찬 "어떠한 상황에도 최선 다해"

    핵심 불펜 성장한 LG 유영찬 "어떠한 상황에도 최선 다해"

    LG 트윈스 핵심 불펜으로 성장한 유영찬(26)이 데뷔 첫 승에 대한 기쁨을 드러냈다. 마무리 고우석이 이탈한 동안 고졸 신인 박명근, 부상에서 복귀한 함덕주와 함께 필승조를 이끌었다. LG는 올해 유영찬과 함께 고졸 신인 박명근이 활약을 펼치고 있다.

    2023.05.31 07:45

  • 승률 1할9푼6리…MLB 오클랜드 끝없는 추락

    승률 1할9푼6리…MLB 오클랜드 끝없는 추락

    메이저리그(MLB) 오클랜드 애슬레틱스가 끝없이 추락하고 있다. MLB 30개 구단 중 아직 20승을 넘기지 못한 팀은 오클랜드와 캔자스시티 로열스(17승 38패)밖에 없다. 팀 타율(0.220)과 팀 평균자책점(6.78)도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가운데 최하위다.

    2023.05.31 00:02

  • 홍창기 2타점 결승타… LG 2만 관중 앞에서 롯데 제압→선두 수성

    홍창기 2타점 결승타… LG 2만 관중 앞에서 롯데 제압→선두 수성

    시즌 첫 등판 이후 부상으로 결장하다 복귀한 LG 선발 이민호는 3과 3분의 1이닝 4피안타 1실점했다. 신민재가 내야 안타로 출루한 뒤 2루를 훔쳤고, 홍창기가 기습번트를 대 한현희 옆으로 지나가는 타구를 만들었다. 선발 커크 맥카티가 6과 3분의 1이닝 2피안타(1피홈런) 6탈삼진 1실점으로 꽁꽁 묶었고, 기예르모 예레디아가 1회 2타점 결승타를 때려냈다.

    2023.05.30 21:32

  • NC 와이드너, 만점짜리 데뷔전…두산 양의지는 2안타

    NC 와이드너, 만점짜리 데뷔전…두산 양의지는 2안타

    1994년생 와이드너는 입단 계약금 14만5000달러, 연봉 59만8000달러를 받고 올 시즌 NC 유니폼을 입었다. 일단 와이드너가 만점짜리 데뷔전을 치른 NC는 두산을 5위로 끌어내리고 대신 4위로 올라섰다. 이어 박민우의 우전 적시타와 박건우의 1타점 좌중간 2루타가 연달아 나와 5-0으로 도망갔다.

    2023.05.30 21:27

  • 돌아온 롯데 돌격대장 황성빈 "몸이 간지러웠다"

    돌아온 롯데 돌격대장 황성빈 "몸이 간지러웠다"

    팬들이 많이 걱정해주신 덕분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올 시즌 롯데 유니폼 판매량 1위는 신인 김민석이다. 유니폼 판매량 톱5에 들었고, 지난달엔 구단 어플리케이션에서 팬 투표 1위를 차지해 사직구장에서 사인회를 열었다.

    2023.05.30 19:19

  • "누구도 상상 못한 최악"…'머니볼' 신화 오클랜드의 추락

    "누구도 상상 못한 최악"…'머니볼' 신화 오클랜드의 추락

    빅리그 역사에 한 시즌 최다 패 기록을 남길 위기다. MLB 30개 구단 중 아직 20승을 넘기지 못한 팀은 오클랜드와 캔자스시티 로열스(17승 38패) 밖에 없다. 이대로라면 1962년 뉴욕 메츠가 남긴 한 시즌 최다 패(120패·1900년 이후) 불명예를 다시 쓸 가능성도 있다.

    2023.05.30 14:42

  • 불혹의 노경은이 마운드에서 버티는 법

    불혹의 노경은이 마운드에서 버티는 법

    1984년생 오른손 투수 노경은은 최근 몇 년 사이 야구를 그만 둘 뻔한 위기만 몇 차례 있었다. 누구보다 힘들게 현역 생활을 연장한 노경은은 요새 제2의 전성기를 달리고 있다. 또, 정말 힘들게 현역 생활을 연장하는 선수들의 마음도 늘 이해가 된다"고 했다.

    2023.05.30 13:30

  • 롱릴리프에서 시작해 어느덧 5승… 선발 고민 해결한 LG 임찬규

    롱릴리프에서 시작해 어느덧 5승… 선발 고민 해결한 LG 임찬규

    팀 훈련을 하기 전에 삼성 오승환과 함께 개인훈련을 하기 위해서였다. 임찬규는 2018, 2020년에 오승환과 함께 훈련을 했을 때 두자릿수 승리를 따낸 좋은 기억이 있었다. 국내 선발이 거둔 9승 중 절반이 넘는 5승을 따낸 임찬규 덕분이다.

    2023.05.30 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