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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홈런왕 최정의 다짐…“통산 500홈런도 꼭 쳐야죠”

    홈런왕 최정의 다짐…“통산 500홈런도 꼭 쳐야죠”

    최정은 이 홈런으로 이승엽 두산 베어스 감독이 갖고 있던 종전 기록(467개)을 넘어 역대 최다 홈런 1위로 올라섰다. 통산 홈런 1위 자리를 13년 만에 후배에게 물려 준 이승엽 감독은 "최정이 앞으로 500홈런 시대를 열 것 같다. 내 기록을 내가 깨나가는 게 좋아서 그동안 이 기록을 목표로 달려왔다"며 "최다 홈런도 달성했고, 홈런 10개도 채웠으니 남은 시즌은 좀 더 편하게 타석에 설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2024.04.26 00:11

  • KT 신인 원상현, 감격의 데뷔 첫 승…"살아남기 위해 노력 중입니다"

    KT 신인 원상현, 감격의 데뷔 첫 승…"살아남기 위해 노력 중입니다"

    프로야구 KT 위즈 신인 투수 원상현(19)이 감격스러운 프로 데뷔 첫 승리를 따냈다. 원상현은 25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3피안타 2볼넷 3탈삼진 무실점으로 데뷔 첫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투구 3자책점 이하)에 성공했다. 원상현은 6-0으로 앞선 7회 초 불펜에 마운드를 넘겼고, KT가 9-0으로 승리하면서 프로 6번째 등판 만에 값진 첫 승리를 신고했다.

    2024.04.25 22:06

  • 월간 10홈런-10도루 달성, 이종범도 테임즈도 못한 걸 해낸 김도영

    월간 10홈런-10도루 달성, 이종범도 테임즈도 못한 걸 해낸 김도영

    김도영이 월간 10홈런-10도루를 달성했다. 이로서 KBO리그 최초로 월간 10홈런-10도루를 달성했다. 1993년, 2017년 28경기에서 20승(8패)을 달성했던 KIA는 구단 사상 최소 경기 20승 신기록을 세웠다.

    2024.04.25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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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0번의 승리 지켜낸 만 22세 호랑이

    100번의 승리 지켜낸 만 22세 호랑이

    만 22세의 젊은 호랑이가 100번의 승리를 지켜냈다. KIA 타이거즈 정해영이 KBO리그 역대 최연소 통산 100세이브를 달성했다. 정해영은 22세 8개월 1일의 나이로 통산 100세이브를 올렸다.

    2024.04.25 08:00

  • 최정, 통산 468호 홈런 쾅…이승엽 넘어 ‘홈런왕’ 등극

    최정, 통산 468호 홈런 쾅…이승엽 넘어 ‘홈런왕’ 등극

    SSG 랜더스 간판타자 최정(37)이 KBO리그 통산 최다 홈런 기록의 새 주인이 됐다. 특히 2017년 기록한 홈런 46개는 역대 SSG 타자 한 시즌 최다 홈런이자 KBO리그 역대 3루수 최다홈런 기록이다. 통산 100호 홈런까지 6년 4개월, 200호 홈런까지 4년 9개월이 필요했는데 300호 홈런까지는 2년 1개월이 걸렸다.

    2024.04.25 00:11

  • 8000원 내고 입장한 KIA팬… 최정 홈런볼 기증하고 받는 혜택은?

    8000원 내고 입장한 KIA팬… 최정 홈런볼 기증하고 받는 혜택은?

    최정(36)의 KBO리그 통산 최다 홈런볼을 얻은 사람은 KIA 타이거즈 팬 강성구(37)씨였다. 사직구장 좌측 외야석은 최정의 통산 최다 홈런 공을 기대하는 팬들로 가득했다. SSG는 강씨에게 2024~2025년 라이브존 시즌권 2매, 최정 친필 사인 배트와 선수단 사인 대형 로고볼, 2025년 SSG 스프링캠프 투어 참여권 2매를 준다.

    2024.04.24 23:07

  • '최정 홈런볼' 잡은 야구팬, 구단에 흔쾌히 양도…받는 혜택은?

    '최정 홈런볼' 잡은 야구팬, 구단에 흔쾌히 양도…받는 혜택은?

    최정(37·SSG 랜더스)이 작성한 KBO리그 개인 통산 홈런 신기록 홈런볼이 구단 품으로 다시 돌아왔다. 최정은 이 홈런으로 이승엽 현 두산 베어스 감독의 종전 KBO 통산 홈런 기록(467개)을 넘어섰다. 그러나 최정의 홈런볼을 잡은 강씨는 '468호 홈런공'을 SSG 구단에 양도하기로 결정했다.

    2024.04.24 23:01

  • 4월에 3승 거둔 KIA 윤영철… 2년차 징크스 그거 먹는 건가요?

    4월에 3승 거둔 KIA 윤영철… 2년차 징크스 그거 먹는 건가요?

    윤영철은 2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 6과 3분의 2이닝 4피안타 4볼넷 1실점했다. 윤영철이 7회에 아웃카운트를 잡은 건 지난해 6월 6일 SSG전(7이닝 2실점) 이후 처음이다. 지난 6일 삼성 라이온즈전(4와 3분의 2이닝 6피안타 5볼넷 4실점) 이후 가장 많은 숫자였다.

    2024.04.24 21:56

  • 윤영철 호투-김도영 결승타-정해영 최연소 100S, 선두 KIA 2연승 질주

    윤영철 호투-김도영 결승타-정해영 최연소 100S, 선두 KIA 2연승 질주

    선발 윤영철이 호투했고, 김도영이 결승타를 쳤다. KIA 선발 윤영철은 6과 3분의 2이닝 4피안타 4볼넷 1실점하고 시즌 3승(무패)을 거뒀다. 김태군의 안타, 김호령의 번트 안타 이후 박찬호의 내야 땅볼이 나오면서 1사 1·3루가 됐다.

    2024.04.24 21:29

  • 포지션 바꾼지 2년만에 1군 첫 대포, 키움 주성원의 미소

    포지션 바꾼지 2년만에 1군 첫 대포, 키움 주성원의 미소

    외야수에서 포수로 포지션을 바꿔 6년 만에 첫 홈런을 친 주성원(24)이다. 홍원기 감독은 "근력은 우리 팀에서 제일 좋은 선수"라고 했다. 그게 우리 팀의 장점이라 생각한다"고 했다.

    2024.04.24 18:10

  • 김하성 멀티히트, 샌디에이고는 '한만두' 기념일 만루포 맞고 패배

    김하성 멀티히트, 샌디에이고는 '한만두' 기념일 만루포 맞고 패배

    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11경기 만에 멀티 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기록했다. 김하성이 한 경기에 안타 2개 이상을 때린 건 11일 시카고 컵스전 이후 11경기 만이다.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샌디에이고)의 아버지인 페르난도 타티스(당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박찬호(당시 LA 다저스)로부터 한 이닝에 만루 두개 홈런을 친 지 25년 지난 날이었기 때문이다.

    2024.04.24 15:35

  • 공수겸장 내야수가 둘이나… 이재현-김영웅에 웃는 삼성

    공수겸장 내야수가 둘이나… 이재현-김영웅에 웃는 삼성

    공수를 겸비한 삼성 라이온즈의 젊은 내야수 이재현(21)과 김영웅(21) 이야기다. 하지만 이재현은 지난해 10월 어깨 탈골 수술을 받아 올 시즌 개막전 엔트리에 들지 못했다. 박진만 감독은 시즌 초반 이재현의 빈 자리를 김영웅으로 메우기로 했다.

    2024.04.24 11:00

  • ‘승률 7할7푼’ 최강 덕수고 만든 리더 정윤진

    ‘승률 7할7푼’ 최강 덕수고 만든 리더 정윤진

    덕수고가 지난 22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신세계 이마트배 전국 고교 야구대회 결승전에서 전주고를 8-5로 물리치고 우승했다. 1980년 창단 이후 지금까지 들어 올린 전국 대회 우승 트로피가 모두 21개나 된다. 1994년부터 덕수고 코치를 지내다가 2007년 사령탑을 맡은 정 감독은 올해까지 덕수고를 14차례 전국 대회 정상으로 이끌었다.

    2024.04.24 00:11

  • 이승엽, 대신 고개 숙였다

    이승엽, 대신 고개 숙였다

    두산은 지난 22일 "구단 자체 조사를 통해 소속 선수 8명이 과거 오재원에게 수면제 대리 처방을 받아준 사실을 확인해 KBO 클린 베이스볼 센터에 자진 신고했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그가 후배 선수들을 스틸녹스 정(졸피뎀 성분의 수면유도제) 대리 처방에 동원했을 가능성이 제기됐고, 두산의 자체 조사를 통해 사실로 확인됐다. 그러나 그가 수면제 대리 처방을 시킨 선수 대부분은 1군 주요 전력이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2024.04.24 00:11

  • ‘우중 타격전’ KT 포수들이 끝냈다…장성우 결승타, 강백호 8호포

    ‘우중 타격전’ KT 포수들이 끝냈다…장성우 결승타, 강백호 8호포

    프로야구 KT 위즈가 포수들의 활약을 앞세워 치열했던 우중 타격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주전 안방마님 장성우가 결승타를 때려냈고, 백업 포수로 뛰고 있는 강백호가 홈런으로 힘을 보탰다. 그러나 KT는 곧바로 이어진 8회 공격에서 연속 안타와 볼넷으로 무사 만루 찬스를 잡았고, 장성우가 중견수 키를 넘기는 2타점 적시타를 때려내 8-6으로 달아났다.

    2024.04.23 22:28

  • 한화 우완투수 김민우, 팔꿈치 수술 받는다…복귀까지 최소 1년

    한화 우완투수 김민우, 팔꿈치 수술 받는다…복귀까지 최소 1년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오른손 투수 김민우(29)가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을 받기로 했다. 복귀까지 최소 1년의 시간이 필요하다. 최 감독은 "민우는 10년 전 쯤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을 받은 적이 있다"면서 "아무래도 재활을 하다가 내년 시즌까지 망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서 본인이 수술을 택한 것 같다.

    2024.04.23 18:50

  • "팔 지져 버린다" 후배 협박한 오재원…이승엽 "면목이 없다"

    "팔 지져 버린다" 후배 협박한 오재원…이승엽 "면목이 없다"

    지난 22일 KBO 사무국에 따르면 두산 선수 8명은 수면제를 대리 처방받아 오재원에게 건넨 사실을 2주 전 KBO 클린베이스볼센터에 신고했다.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된 오재원은 현역 시절 두산 후배들을 협박해 '스틸녹스정'(졸피뎀 성분의 수면유도제)을 대리 처방하는 '불법 행위'를 강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감독은 "구단으로부터 ‘(대리 처방을 한 두산 선수들이) 자진 신고를 했고, 구단은 규정과 원칙에 따라서 조처하겠다’는 보고를 받았다"며 "우리 선수들이 그런 문제에 연루돼 안타깝다.

    2024.04.23 17:12

  • 5년간 전국 우승만 4번…야구계가 주목하는 '정윤진 리더십'

    5년간 전국 우승만 4번…야구계가 주목하는 '정윤진 리더십'

    1980년 창단 후 지금까지 들어 올린 전국대회 우승 트로피는 모두 21개. 특히 2000년대 들어선 17차례 정상을 밟았고, 최근 5년 동안에도 전국대회 우승 트로피를 4개나 수확했다. 정 감독은 지금까지 치른 전국대회 18차례 결승전에서 모두 14번 우승을 달성했다.

    2024.04.23 15:45

  • 황성빈, 3홈런 치고 왜 울어

    황성빈, 3홈런 치고 왜 울어

    1루에 대주자로 투입된 황성빈은 발을 땅에 붙여둔 채 2루 쪽으로 몸만 찔끔찔끔 움직이는 스킵 동작을 여러 차례 취했다. 이후 황재균(KT 위즈), 구자욱(삼성 라이온즈) 등 다른 선수들도 이 상황을 장난스럽게 흉내 내면서 황성빈의 스킵 동작은 어느새 야구계의 ‘밈’(meme·인터넷 유행 콘텐트)으로 번졌다. 황성빈은 지난 18일 잠실 LG 트윈스전에선 LG 투수 케이시 켈리와 또 마찰을 빚었다.

    2024.04.23 00:11

  • '마황'과 '밉상' 사이…홈런 치고도 눈물 쏟은 황성빈의 성장통

    '마황'과 '밉상' 사이…홈런 치고도 눈물 쏟은 황성빈의 성장통

    1루에 대주자로 투입된 황성빈은 발을 땅에 붙여둔 채 2루 쪽으로 몸만 찔끔찔끔 움직이는 스킵 동작을 여러 차례 취했다. 이후 황재균(KT 위즈), 구자욱(삼성 라이온즈) 등 다른 선수들이 당시 상황을 장난스럽게 흉내 내면서 황성빈의 스킵 동작은 어느새 야구계의 '밈'(meme·인터넷 유행 콘텐트)으로 번졌다. 롯데 팬은 황성빈의 '열정'이 팀에 꼭 필요하다고 옹호했지만, 다른 팀 팬들은 그가 상대를 불필요하게 도발하는 '밉상'이라고 손가락질했다.

    2024.04.22 16:53

  • 한밭 뒤덮은 오렌지 물결…대전 팬심, 최강 맞네

    한밭 뒤덮은 오렌지 물결…대전 팬심, 최강 맞네

    21일 오후 한화 이글스와 삼성 라이온즈 프로야구 경기가 열린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사방에서 닭 튀기는 냄새가 진동했고, 오렌지 색 유니폼을 입은 팬들의 물결이 이어졌다. KBO리그 홈 경기 최다 연속 만원 기록은 삼성이 1995년 5월 9일부터 6월 1일까지 이어간 12경기 연속 매진이다.

    2024.04.22 00:11

  • 홈구장 첫 홈런에 쐐기 2루타…이정후, 11경기째 안타 행진

    홈구장 첫 홈런에 쐐기 2루타…이정후, 11경기째 안타 행진

    이정후는 지난달 31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MLB 첫 홈런을 신고한 지 21일 만에 두 번째 홈런을 기록했다. 이정후는 또 지난 8일 샌디에이고전부터 11경기 연속 안타를 때려내 역대 한국인 빅리거 데뷔 시즌 최장 경기 연속 안타 기록을 작성했다. 이정후가 한 경기에서 2타점 이상을 기록한 것도 지난달 31일 샌디에이고전 이후 21일 만이다.

    2024.04.22 00:11

  • 1승까지 27년, 2승까지 또 20년…서울대 야구부 “인생을 배운다”

    1승까지 27년, 2승까지 또 20년…서울대 야구부 “인생을 배운다”

    1977년 창단한 서울대 야구부에는 종목 특기생인 이른바 엘리트 선수가 거의 없다. 덕수고 투수 이정호(2013학번)와 서울고 외야수 홍승우(2017학번)가 서울대 야구부를 거쳤지만, 같은 시기에 뛴 건 아니다. 그는 "우리 선수들은 대부분 학창 시절 큰 좌절을 경험하지 못한 경우가 대부분인데, 야구부에 와서는 쓰라린 패배를 자주 경험했다"며 "선수들에게 ‘패배의 아픔이 쓰리지만, 인생을 사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해준다.

    2024.04.22 00:11

  • 통산 1홈런 황성빈이 하루 3홈런… 롯데, KT 상대 1승 1무 탈꼴찌

    통산 1홈런 황성빈이 하루 3홈런… 롯데, KT 상대 1승 1무 탈꼴찌

    더블헤더 1차전에서 시즌 1, 2호 홈런을 신고했던 황성빈은 2차전에서 시즌 3호포까지 몰아치며 두 경기 합쳐 9타수 5안타(3홈런) 6타점 4득점을 올렸다. 두산은 2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더블헤더 2차전에서 9회 말 양석환의 끝내기 안타로 2-1 승리를 거뒀다. 인천에서는 LG 트윈스가 SSG 랜더스 상대로 1승 1무를 기록했다.

    2024.04.21 2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