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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스 주변 북한 CCTV, 사건 풀 ‘블랙박스’ 될까
금강산 관광객이 북한 경계구역인 펜스(담장)를 넘나들며 수년간 크고 작은 사건이 잇따랐지만 현대아산은 매일 쓰는 사고일지에 이를 한 번도 기록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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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스 주변 북한 CCTV, 사건 풀 ‘블랙박스’ 될까
금강산 관광객이 북한 경계구역인 펜스(담장)를 넘나들며 수년간 크고 작은 사건이 잇따랐지만 현대아산은 매일 쓰는 사고일지에 이를 한 번도 기록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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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의 세상 탐사] 그것이 궁금하다
그것이 알고 싶다. 금강산 관광 주부 피살 사건을 그들은 어떻게 바라 보고 있을까. 쇠고기 촛불 시위 세력의 반응이 어떨지 궁금하다. 그들은 순수했던 쇠고기 촛불을 반정부 ·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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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대법원 "개인 총기 소지는 합헌"
미국인이 가정에서 총기를 보유하는 건 침해할 수 없는 개인의 고유 권한이라고 미국 대법원이 26일 판결했다. 대법원은 수도 워싱턴D.C. 당국이 32년간 유지해 온 개인의 총기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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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장의 무기 몇 개는 장착해야
정민수(37) 국제경호원은 국내 기업 CEO들 사이에서 출장 시 꼭 동행해야 할 인물로 꼽힌다. 외국에서 어느 기업 CEO 손자를 깡패들로부터 구출한 일이 계기가 됐다. 영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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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범 시시각각] 촛불 밑이 어둡다
캐럴의 부모는 딸이 친구 제인의 집에서 노는 걸 꺼린다. 그 부모가 집에 총을 보관하고 있기 때문이다. 대신 뒤뜰에 수영장이 있는 로라의 집에서 놀게 한다. 캐럴의 부모는 딸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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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내린 갑호비상령은 어떤 상황일때?
경찰은 6ㆍ10 항쟁 21주년인 10일 오전 9시부터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에 갑호 비상령을 내렸다. 갑호 비상령이란 가용 경력을 총동원하는 비상체제 돌입을 말한다. 갑호 비상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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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여행을 위한 첫 걸음 - 유럽편
유럽은 미국처럼 총기를 소지하고 있는 경우는 극히 드물지만 소매치기나 도난사고가 빈번하므로 항상 신경을 쓰고 있는 것이 좋다. 여행이 주는 설렘을 망칠 필요까진 없겠지만 우리나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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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극렬 폭력 아니면 물대포 자제”
경찰이 거리시위 해산 과정에서 폭력을 행사했다는 비난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미국산 쇠고기 수입반대 대책회의는 3일 촛불집회 시위대를 과잉 진압했다며 어청수 경찰청장에 대한 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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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미국, 싸늘한 반한 여론 … 동포들 우려가 현실로
한국에서 발생한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시위를 보도한 26일자 USA 투데이 웹사이트 화면. 한 미국 네티즌이 ‘그들(한국인)은 나쁜 사람들이다’라고 써놓은 댓글이 보인다. [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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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값 30% 올리자 인도네시아 민심 ‘불’
25일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서 열린 기름값 인상 반대 시위 현장에서 한 여성이 냄비를 두드리며 정부 조치에 항의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정부가 24일 기름값을 평균 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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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무기시리즈]① 휘어지는 디지털 영상 소총 '코너샷'
"꼭꼭 숨어라. 머리카락 보일라!" 각개전투의 핵심은 엄폐와 은폐다. 훈련소에서 귀가 따갑도록 듣던 얘기다. 특히 시가지 전투에서는 먼저 보고 먼저 쏘는 쪽이 이긴다. 자신의 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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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군 60돌’ 대한민국 국방력] 전투병 개인장비 60여 종 250만원 상당
한국 육군의 보병(전투병)에게 지급되는 장비는 얼마나 될까. 군 관계자들에 따르면 일반 부대의 보병을 기준할 경우 개인당 60여 종의 장구·무기·피복이 지급되며 250만원 상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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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전지훈련 짐삯 줄이기 전쟁
“정말 울고 싶은 심정입니다.” 경기단체마다 베이징 올림픽을 코앞에 두고 아우성이다. 메달 전략상 해외 전지훈련을 계획하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훈련비 못지않게 짐삯 부담이 만만찮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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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베트 “자살테러로 올림픽 저지”
티베트 청년회가 베이징(北京) 올림픽을 저지하기 위해 자살 테러 공격을 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에 따라 중국 공안 당국은 올림픽 대테러 경비를 대폭 강화키로 했다. 티베트 청년회 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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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프리즘] 미국 대선이 들춰낸 흑백차별 뿌리
미국 대선 민주당 경선 후보인 버락 오바마 상원의원의 지지자가 26일 인디애나주 앤더슨의 한 고등학교 구내식당에서 오바마와 악수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티셔츠에는 오바마를 커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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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기사회생한 힐러리 “또 한번 Go”
“어떤 사람들은 나에게 ‘그만두라’고 했다. 그러나 미국인은 포기하지 않는다. 그들은 그런 대통령을 가질 자격이 있다.” “내가 비틀거리고 쓰러질지라도 여러분이 함께하는 한 언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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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북카페] 재미한인 1.5세대의 슬픈 자화상
수많은 학생들과 추도객들이 16일 미국 버지니아텍 총기난사 사건 1주년을 맞아 버지니아텍 블랙스버그 캠퍼스에서 촛불을 들고 희생자를 추모하고 있다. 소설 『백만장자를 위한 공짜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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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후1년] ‘총격 참사’ 버지니아공대는 지금
미국 버지니아공대 총격 참사 1주년을 앞둔 12일(현지시간) 신입생들이 가족들과 함께 대운동장 ‘드릴필드’에 세워진 추모석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박진걸 기자]2007년 4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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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련이 뭉쳐 기적” 캔자스대 헹가래
미국 전역을 흥분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던 ‘3월의 광란(March Madness)’이 캔자스대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캔자스대가 8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 알라모돔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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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허’ 찰턴 헤스턴 타계
영화 ‘벤허’로 1959년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받은 미국 할리우드 스타 찰턴 헤스턴(사진)이 5일(현지시간) 베벌리힐스 자택에서 타계했다. 84세. 헤스턴은 2002년부터 알츠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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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추억] 전차 경기 명장면 남기고 ‘벤허’ 떠나다
5일(현지시간) 타계한 미국 배우 찰턴 헤스턴은 영화 ‘벤허’(사진),‘십계’ 등으로 1950~60년대 할리우드 서사극 시대를 주도했다. 1924년 미 일리노이주 에반스톤에서 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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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열며] 누가 선거를 재미없다 하는가
정치부 기자로서 겪는 총선이 이번으로 네 번째다. 한국 정치가 워낙 역동적이다 보니 웬만한 데는 안 놀란다. 그런데 18대 총선은 내 정치적 상상을 뛰어넘는 일이 한둘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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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다수 국민은 이익집단에게 패배할까
최근 서구에서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사회과학의 이론적 경향은 무엇인가? 그것은 투표 등 정치·사회적 행동을 계량화하기 쉬운 경제학 원리로 설명하는 것이다. 이 이론은 인간은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