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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책읽기Review] '검은 케네디' 오바마의 힘은 감성정치
체인지!그 담대한 희망 오바마론 마틴 더퓌·케이스 보클먼 지음, 최지영 옮김, 늘봄, 314쪽, 1만5500원 #1. 2003년, 그는 일리노이주 주의회 의원이었다. 당시 그는 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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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면 서러운 나라 미국
감독: 마이클 무어 출연: 마이클 무어 외 장르: 다큐멘터리 등급: 12세 이상 관람가 선동적인 다큐멘터리로 유명한 감독 마이클 무어가 이번에는 미국의 의료보험제도를 도마에 올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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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성격파 명조연 위드마크 타계
미국 할리우드의 성격배우 리처드 위드마크(사진)가 24일 매사추세츠주 록스베리에 있는 자택에서 숨졌다. 93세. 유가족은 고령 이외의 구체적 사인을 밝히지 않았다고 AP통신이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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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Eye] 금융 세계화, 代打 찾을 때
미국발 금융 쇼크가 글로벌 금융시장을 뒤흔들면서 이른바 ‘카지노 자본주의’에 대한 비판론이 고조되고 있다. 오늘의 글로벌 금융시장은 금융의 세계화와 금융기법 혁신이라는 금융공학(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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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일의 Inside Pitch Plus 메이저리그의 위대함, 그리고 예민함
#1. 메리 크레보니스라는 미국 여대생에게 19일은 특별한 날이었다. 그녀의 우상 데릭 지터(뉴욕 양키스)를 직접 만났다. 입고 있던 티셔츠에 그의 사인을 받았으며, 그와 나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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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베트 시위대, 농기구·칼 들고 게릴라전”
중국 무장경찰이 15일 티베트 라싸의 주요 도로를 점거하고 있다. 라싸 시내는 군중 집회를 차단하는 등 준계엄 상태에 들어갔다. [라싸 AFP=연합뉴스]중국 서부 티베트(西藏)자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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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를 보낸 자리에 시가 쏟아져”
삶이 힘들고 하루가 버거울 때, 우리에겐 늘 이해인(62·사진) 수녀의 말씀이 있었다. 어린 아기 젖 보채듯이, 우리는 넘어졌을 때마다 그의 이름을 애타게 불렀다. 지난해 4월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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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미국 대선의 관전법
2004년 미국 대선 당시 가장 크게 울려퍼지던 소리는 “미국은 이제 돌이킬 수 없이 둘로 분열됐다”는 자조적이고 위협적인 것이었다. 보수적인 ‘붉은 미국’은 종교적·도덕적·애국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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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서울서 e스포츠 세계대전
전 세계 최고의 e스포츠 선수들이 동양·서양 팀으로 나눠 기량을 겨루는 대륙간컵 대회가 7월 서울에서 열린다. e스포츠의 국제적인 ‘최고수’가 한자리에 모여 대륙 간 대항전을 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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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우리 아기 백일 선물 ‘아빠표 앨범’ 어때?
사진 초보도 셀프 스튜디오에서 멋진 내 아이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정성과 사랑만 준비하시라.안녕하세요, 중앙일보 편집부 임윤규 기자입니다. 얼마 전 DSLR(Digital S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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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기획] 상고 ‘전천후 리더십’ 연쇄 폭발
■ 대구상고 엘리트 583명 배출… 평균연령 62세는 盧 전 대통령 나이 ■ 강릉상고 출신 유명 공직자 많아… 현역 국회의원 최다는 3명의 동지상고 ■ 파워 엘리트 70% 졸업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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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심판 … 노점상 … 경호원의 변신은 무죄
노무현 대통령이 취임 첫해인 2003년 7월 프로야구 올스타전의 시구를 하고 있다(사진 ). 당시 대통령 경호실 요원은 티 나지 않게 대통령을 경호하기 위해 2루심(아래사진 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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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을 위해 … 청와대 공기까지 감시한다
염상국 대통령 경호실장은 20일 오후 경호실장 접견실에서 기자와 만난 70분 내내 꼿꼿한 자세를 유지했다. 그러면서 "습관이 돼 이젠 이게 편하다"고 말했다. [대통령 경호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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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140명 향해 총 난사 … 7명 사망
14일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한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교외의 노던일리노이대학에서 구조대원들이 부상자를 긴급히 병원으로 옮기고 있다. [시카고 AP=연합뉴스]미국 대학 교내에서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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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카고 교외 대학서 총기난사 발생
미국 시카고 교외의 노던일리노이 대학에서 14일 무장괴한이 난입해 강의실에 총격을 가했다고 대학 당국이 밝혔다. 대학 당국와 목격자들은 이날 총기난사가 일어난 뒤 학생들에게 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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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근칼럼] 다시 고향에 가지 못하리
인천 먼바다에서 불법 정박하던 유조선 ‘허베이 스피리트’호가 예인선에 이끌려 출발하기 시작했던 것은 지난해 12월 6일 오후 2시. 바다는 갈퀴를 숨긴 채 조용했다. 항해는 순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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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우시시각각] 한국 선거의 ‘흥행 대박’ 은 없나
미국 대선이 그야말로 연일 상한가를 치고 있다. 1억2600만 미국인의 투표 결과가 세계 66억 미국 대선이 그야말로 연일 상한가를 치고 있다. 1억2600만 미국인의 투표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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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토가 남긴 사랑이 우리 당의 희망”
“파괴와 증오보다는 건설과 화해, 독선과 독재보다는 조화와 민주의 길을 가겠습니다.” 베나지르 부토가 활동하던 파키스탄인민당(PPP)의 세이린흐 만슨(사진) 해외담당 국장의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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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햄프셔도 “오바마…오바마…”
5일 뉴햄프셔의 내슈아에서 버락 오바마의 강연을 듣기 위해 모인 지지자들이 500m가 넘는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참석자 대부분이 백인이어서 오바마의 바람을 실감나게 한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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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도사’ 아까운 솜씨
중학생 권모(15·경기도 안산시)군은 평소 친구들로부터 ‘컴퓨터 도사’로 불렸다. 그런 그가 지난해부터 해킹에 푹 빠졌다. 4월에는 한 온라인게임의 사설 서버 게시판을 해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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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2008년 맞이 풍경 한쪽엔 폭죽 … 다른쪽엔 폭탄 …
시드니 불꽃 축제 100만 인파 베를린에 100개 간이 맥주점 전 세계 대부분 지역에선 새해를 맞아 폭죽과 환호가 어울린 축제가 벌어졌다. 미국 뉴욕의 타임스 스퀘어 등 각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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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법률산책] 집에서도 총기 갖고 싶은 美보안요원
우리나라에서도 총기소지를 자유롭게 허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가끔 나온다. 이번 대선 예비후보 중에서도 그런 주장을 한 사람이 있었다. 국가와 사회가 보호해 주지 못하는 영역에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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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토 피살 "파키스탄 모든 정파가 부토 노렸다"
파키스탄 야당 지도자인 베나지르 부토(54) 전 총리의 암살로 파키스탄 정국이 극심한 혼란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일부 지역에선 정부 건물과 공공시설을 파괴하는 등 폭력 양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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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칵테일] “판정 항의한다” 축구 주심이 선수에 위협 사격
레드카드로 안되면 총을 쏜다? 축구 주심이 경기 도중 판정에 항의하는 선수들을 제압하기 위해 총을 쏘는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로이터통신은 26일 말레이시아 일간신문을 인용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