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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음」「부부금실」등 기발한 보험상품개발 붐
보험시장의 개척을 위해 보험회사들 마다 기발한 상품을 개발하는 경쟁이 치열하다. 회원 및 단체의 각종 기금조성이나 친목을 목적으로 하는 한마음보험(동양생명)이 있는가 하면, 물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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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정부의 작은 기능
정부가 고위직 공무원을 대폭 축소하고 대국·대 과제를 지향하는 행정개혁을 단행키로 한 것은 조금도 놀라운 일이 아니다. 능솔 적인 정부를 지향하는 국정목표에 비추어 공무원 조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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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회원 중복가능한가
○…현행 정치자금 법에 한 정당의 후원회 회원은 다른 정당의 회원이 될 수 없다는 금지규정이 없어 정당간에 후원회 회원이 중복될 수 있는 가라는 문제가 제기. 이재형 민정당 대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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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O총회서 권고안 압도적 다수로 채택|고용·취업에 남녀평등 추구하는 추세반영
남편에게도 육아휴가를 인정해야 한다-. 국제노동기구 (ILO)총회는 23일 남성의 육아휴가를 규정한「가정책임을 갖는 남녀근로자의기회균등과 평등대우에 관한 조약·권고」를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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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긍적으론 "모든 국민"에 기회-대폭자유화 될 해외여행 내용을 알아본다
사실상 해외여행의 전면자유화를 뜻하는 정부의 이번 조치는 당초의 단계적자유학 스케줄을 적어도 2∼3년은 앞당긴 혁신적 조치로 평가된다. ▲부부동시 여행제한 철폐=만50세 이상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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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조합·협회의 정리
난립해 있는 각종 조합· 협회 등을 11월말까지 대폭 정비키로 한 정부당국의 결정은 매우 타당하고 적절한 조치다. 이들 단체들의 설립 목적은 회원상호간의 이익증진과 친목·정보보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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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사 발표 김대중 등 내란 음모 사건 수사결과 전문
계엄사령부는 7윌4일 김대중과 그의 추종분자일당이 획책하여온 내란음모사건에 대한 수사를 일단락 짓고 김대중을 비롯한 37명을 우선 내란음모, 국가보안법, 반공법, 외국환관리법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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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자 붙은 회사들 잇단 수난…상호에 신경과민
○…환경청이 78년부터 전국의 토양과 쌀·배추등 일부농작물에 대한 잔류농약과 중금속오염도를 조사하고있으나 보사부위생국이 별도로 배추·무우·시금치등 일부 채소에 대해 같은 조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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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보험한도 1억으로 인상
사망했을 때 가입자에게 지급하는 생명보험금의 최고한도가 지금까지의 7천만원에서 9일부터 최고 1억원까지 인상됐다. 특약보험에 가입한자가 불의의 재해로 사망했을 때는 2억원(종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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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상에 남은 20세기 최후의 「프런티어」
한반도 크기의 6O배정도 남극대륙의 넓이는 1천3백30만 평방㎞. 한반도의 60배에 해당한다. 이렇게 넓은 땅에 처음 영토권을 주장하고 나선 나라는 영국이었다. 1908년 영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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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극에 눈돌릴 때 됐다|12개국서 50개기지 설치
지금부터라도 한국이 남극대륙에의 진출을 시도한다면 그것은 가능할 것인가. 또 그럴 필요성은 왜 있는 것일까. 본사 남극탐험 사전답사반이 지난해 11월27일부터 39일동안 남극대륙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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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출판|
77년은 연초의 검인정 교과서사건으로 출판계가 호된 홍역을 치른 한해였다. 따라서 78년 출판계의 최대과제는 77년의 상처에서 비롯된 사회의 불신을 얼만큼 씻어 낼 수 있느냐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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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의 장막」 창구역 30년|「정보원 홍콩」 사양길
「홍콩」이 자유 무역항으로 「코즈모폴리턴」 하다는 성격 외에도 서방 세계가 구미를 당기는 또 다른 특성이 있다. 다름 아니라 「홍콩」이 「죽의 장막」으로 둘러싸여 있는 중공으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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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지로」제도란
「지로」(GIRO) 제도란 원 또는 회전이란 뜻을 가진 희랍어 「GUROS」에 어원을 둔 것으로 현금이나 수표를 이용해서 대차관계를 결제하는 대신 금융기관의 예금계좌를 통해서 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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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의 출판계 자중지란 「세계 문학 전집」경쟁
출판계 불경기에 때아닌 세계문학전집 「붐」이 일어 열띤 경쟁 속에 번역권을 둘러싼 시시비비 등 말썽을 낳고있다. 우리 나라에서 세계문학전집은 정음 사와 을유문화사가 각각50권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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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통화기금의 발족
「유럽」공동체(EC)는 3일 「유럽」통화기금을 명6일부터 발족시키기로 결정함으로써 EC역내의 단일통화실현에 일보 접근하게 되었다. 이는 그 동안의 발전과정을 되돌아 볼 때, EC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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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개발의 길 여는 대륙붕 석유|한·일 해저 석유 자원개발 실무자 회의
한·일 양국은 그 동안 영유권 주장의 중복으로 말썽이 있어 온 제주도 남쪽 대륙붕 지역의 해저 석유자원 공동 개발을 위한 실무협의를 시작했다. 이제 한·일간의 대륙붕 분쟁은 팽팽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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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비위 2천6백건 적발|감사원-85명 고발 1억원 판상 조치
감사원은 20일 농협중앙회와 산하 조합에 대한 종합 감사 결과 불법·부당 사항 총 2천6백74건에 부당 지출이 49억3천4백만원에 달했음을 밝혀내고 그 시정을 농림부와 농협에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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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 국제심포지엄
대한변리사협회가 주최한 공업소유권 및 저작권에 관한 국제「심포지엄」이 지난 24, 25일 세종「호텔」에서 11개국 대표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심포지엄」은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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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범 만을 처벌토로
신민당은 반공법과 보안법 개정시안을 완성, 내주 정무회의 심의를 거쳐 10월 초순 국회에 제출키로 했다. 반공관계법 손질을 맡은 홍영기·최병길·김정두·이택돈·한병채·나석호 의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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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파동·안보 문답 중계
국회본회의는 6일에 이어 7일 이틀째 사법파동과 외교문제에 관한 대정부 질의를 계속했다. 공화당 의원들은 외교문제에 관해 신민당은 사법파동에 대해서만 질문, 이번 대정부 질의에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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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차 유엔총회 중공에 문은 열리나
오는 가을의 제26차 「유엔」총회에 있어서의 중국대표권 토의는 미·중공간의 해빙추세를 배경으로 21년간 끌어오던 이 문제의 총결산을 지을지도 모른다. 대체로 앞으로의 5개월이란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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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의 영유권트집속 새 쟁점으로|한국 제7해저광구
7개 구역으로 나누어진 우리 나라 대륙붕 해저광물자원개발구역(29만평방㎞)의 석유·천연개스 부존광물자원개발이 본격화함에 따라 일본과의 대륙붕 영유권분쟁이 한일간의 새로운 쟁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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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근해 대륙붕 광구일부
【동경=조동오특파원】일본정부는 한국이 설정한 대륙붕 해저광구 일부의 영유권이 일본에 있다고 주장, 한국정부에 항의하고 앞으로 절충을 계속할 것이라고 25일자 일본경제신문이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