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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진타오 “북·일 수교 지지”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주석과 후쿠다 야스오(福田康夫) 일본 총리는 7일 도쿄 총리 관저에서 정상회담을 한 뒤 전략적 호혜관계 및 지구온난화 대책에 관한 2건의 공동성명을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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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일본 ‘레스토랑 외교’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이 6일 후쿠다 야스오 일본 총리와 함께 도쿄 지요다구 히비야 공원 안에 있는 양식당 마쓰모토로에 들어서고 있다. 양국 정상 부부는 이곳에서 비공식 저녁식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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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한인사회 ‘무책임한 보도’ 지적
이회창 자유선진당 총재가 5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쇠고기 협상에 대한 견해를 밝히고 있다. 오른쪽은 박선영 대변인. [사진=조용철 기자]한국에서 일고 있는 미국산 쇠고기의 광우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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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다 가문은 베이징-도쿄 ‘핫라인’
1978년 8월 12일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 소노다 스나오(園田直) 일본 외상과 황화(黃華) 중국 외교부장이 중·일 평화우호조약을 체결했다. 두 나라가 모든 분쟁을 평화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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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창극칼럼] 올림픽 성화와 쇠고기
지난주에는 두 개의 주요한 시위가 있었다. 중국 올림픽 성화 폭력 시위와 미국 쇠고기 수입 반대 시위다. 전자는 한국에 유학 온 중국 유학생들의 일탈 행위이고, 후자는 먹거리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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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남·한국 2강…英 ‘포트메리온’ 급부상
혼수품으로 빠지지 않는 게 그릇 세트다. 1970, 80년대 행남자기나 한국도자기의 8~10인용 그릇 세트는 혼수품 1호였다. 대가족이 많고 그릇이 귀하던 시절의 일이다. 행남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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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필품 100개 수입 가격 공개 … 마진 덜 붙이게 유통업자 압박
안경테·청바지·유아용품·휘발유 등 생활필수품 100여 개의 수입 단가가 20일께부터 한 달 단위로 공개된다. 수입품 유통업자가 수입 단가를 잘 모르는 소비자에게 바가지를 씌우기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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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untain] The footprint of food
로컬 푸드 300년 전 지구 육지의 7%에 머물렀던 농경지·목초지가 최근 40%로 늘었다. 삼림이 파괴되면서 온실가스 흡수도 줄고 있다. 수천~수만㎞씩 먹을거리를 실어나를 때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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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로컬 푸드
얼마 전 동네 수퍼마켓에서 산 야채과일 음료의 성분 표시를 보게 됐다. 당근즙은 미국, 오렌지와 토마토 과즙은 이탈리아, 사과 과즙은 터키, 레몬 과즙은 이스라엘산이었다. 국산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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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ve Earth Save Us] “개인 젓가락 갖고 다니면 중국 사막화 막을 수 있죠
“식당에서 일회용 젓가락 사용을 즉시 중단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중국의 사막화는 더욱 심해져요.” 아이치(愛知)현 나고야(名古屋)에 있는 시민단체 ‘해피 마루케’의 가미야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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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소비자는 바보가 아니다
4년 전 일본에 1년간 머무를 기회가 있었다. 혼자 있을수록 잘 챙겨 먹어야 한다는 나름의 지론도 있고, 이것저것 기웃거리며 사람들 사는 모습을 보는 데도 흥미가 있어 음식거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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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수산물도매시장 30일 첫선
오는 30일 준공식을 갖고 시범 개장하는 국제수산물도매시장 전경. 선박 접안시설, 활어 양륙장, 냉장·냉동창고 등을 갖추고 있다. [사진=송봉근 기자]국내 최대 규모의 공영수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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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차, 한국서 생산한다
‘한국형 중국 승용차’가 내후년께 처음으로 한국에 상륙한다. 중국에서 개발한 차지만 한국에 맞는 부품을 채택해 한국에서 생산한다. 쌍용자동차의 최형탁 사장은 20일 중국 베이징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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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광 재활용” 외국업체까지 가세
“여긴 티탄철(TiFe) 함량이 20%나 되네. 전체적으로 평균 7~8%는 되겠어.” 한국지질자원연구원 김유동(60) 연구원이 장난감총 모양의 기기로 측정한 바위의 광물 함량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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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광 재활용” 외국업체까지 가세
15일 강원도 영월군 상동읍 상동 광산에서 캐나다의 광산업체 오리엔탈 미네랄즈 소속 정해락 부장이 시추한 석회석을 검사하고 있다. “여긴 티탄철(TiFe) 함량이 20%나 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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칫솔 속 세균 번식률 직접 재보니
‘칫솔은 두세 달에 한 번 주기적으로 바꾸어주어야 한다’는 것은 이미 널리 알려진 상식이다. 잘못 보관할 경우 세균이 번식하여 잇몸 질환을 일으킬 뿐 아니라, 감기나 폐렴 등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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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한·미·일 관계 다질 절호의 기회
이명박 대통령의 취임 후 첫 해외 순방이 시작되면서 동아시아는 본격적인 외교의 계절을 맞았다. 이 대통령은 19일 워싱턴 근교 캠프 데이비드에서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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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18대 국회의 환경 문제 예상 성적표
제 18대 국회에서 환경 문제에 대한 예상 성적은 또다시 낙제다. 4월 9일 치러진 제18대 국회의원 선거 결과 245명의 지역구 의원과 54명의 비례대표 의원이 선출되었지만 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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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틴경제] 중국 위안화 환율 왜 떨어지나요
① 미국이 먼저 요구했죠 대 중국 무역적자 줄이기 위해서요 ② 중국도 필요했고요 뛰는 자국 물가를 잡기 위해서죠 ③ 한국엔 어떤 영향 ? 중국 수출 늘지만 유학비 더 들어요 다음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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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삼중 “머리카락 꼼짝마”… 불만 제로 김치에 도전
종가집 직원들이 작업 현장에 들어가기 전에 작업복에 묻은 머리카락 등 이물을 끈끈이 클리너로 서로 떼어 주고 있다.요즘 한쪽에선 식품의 이물 문제로 시끄럽고, 다른 한쪽에선 이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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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엔 벗고 말 거야, 지겨운 모자
우리나라 남성 탈모 인구는 900만 명. 이 중 젊은 남성은 350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 탈모 남성은 베개 위에 떨어진 머리카락 하나에도 신경을 쓸 정도로 정신적인 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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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PPING] 집나간 며느리도 돌아온다는 봄철 주꾸미 볶는 냄새
요즘 서해안에서는 주꾸미 잡이가 한창이다. 주꾸미는 산란기를 앞둔 3월부터 5월까지가 제철이다. 살이 쫄깃하면서도 부드럽고, 알이 통통하게 올라 있다. ‘봄 주꾸미’는 뛰어난 맛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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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P, 퓰리처상 6개 부문 휩쓸어
7일(현지시간)은 워싱턴포스트(WP)의 날이었다. WP는 이날 퓰리처상의 대상 격인 공공서비스 보도상을 포함해 저널리즘 관련 14개 부문 중 6개를 휩쓸었다. 라이벌인 뉴욕 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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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중소기업 제품은 싸야 된다는 편견 고급모니터로 깼다
디스플레이 전문업체인 비티씨정보통신의 김성기(45·사진) 대표는 “중소기업이지만 디자인과 품질에 역점을 두다 보니 시장에서 인정을 받는 데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 걸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