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신」인가 「철새」인가/국민당 박차고나온 차화준(의원탐구:19)
◎현대아성 울산출신… 당내선 “배은망덕” 거센 비난/당운영 소외 반발 탈당길 선택 지난 19일 세간의 관심이 온통 김복동의원의 묘연해진 행방과 거취에 집중돼 있을 때 국민당에서는
-
무주공산 TK를 잡아라/“부동표 40∼50%”3당 공략에 안간힘
◎막판 「김·정 파동」으로 현지분위기 “허탈” 『TK목장에 낙조가 깃들이고 있다』. 대구 중앙통의 다방에서 만난 한 신사는 최근의 대구 분위기를 이렇게 설명했다. 대선을 눈앞에
-
선거사범 149명 입건 28명 구속/구속자중 25명 국민당원
◎입건 현역의원은 민자 2·민주 1·국민 1명/현대중장비이사 구속 대검은 20일 14대 대통령선거일 공고이전까지 사전선거운동혐의로 79건 1백49명을 입건,이 가운데 22건 28명
-
중앙일보 깨끗한 대선캠페인(국운걸린 공명선거:7)
◎선거때면 급조당원 홍수/3당 주장 당원수 유권자의 반/겹치기… 입당조건 금품요구도 선거철만 되면 우리나라 유권자들은 거의 모두가 정당원이 되는 듯하다. 각 당의 발표하는 당원수는
-
“전국구 배지 반납하고나 입당하지…”/최훈 정치부기자(취재일기)
9일 민주당에 재입당한 조윤형의원은 아직 「입당의 변」을 털어놓지 않고 있다. 당내 상당수 인사들조차 『조 의원이 무슨 할말이 또 있겠느냐』고 비아냥대는 실정이다. 민주당 지도부는
-
3후보 사조직/탈법도 불사… “물밑 특공대”
◎민주산악회·「나사본」 등 20여조직 활약 민자/민주동우회·연청 주도 취약지역 공략 민주/17만여 현대인력 중심 세확장에 한창 국민 김영삼민자·김대중민주·정주영국민당 대통령후보는
-
교육개혁/현실과 거리 먼 대입개선안(3당공약의 허실:1)
◎재원 확보 대책없이 공약부터/“중학교 의무교육”엔 한목소리 중앙일보는 민자·민주·국민당 등 3당이 금주중 일제히 발표하는 대선공약의 실과 허를 분야별로 분석,정책대결의 양상을 소
-
「김우중 회오리」휩싸인 대우그룹/“올 것이 왔다” 불안증폭(초점)
◎「계열사 매각설」로 어수선/차판매사원 수천명 대선운동원설/임직원들까지 출마엔 찬판 엇갈려/“해묵은 감정싸움 벌이는게 아니냐”현대측 종업원 10만명의 대우가 67년 창업이래 가장
-
3당후보 순회유세전/당원대회 등 참석… 지지호소
민자당 김영삼·민주당 김대중 대통령후보는 27일 2일째 지방순회유세에 나서 당원 필승결의대회 및 주민과의 직접대화를 통해 자신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국민당 정주영후보는 이날 종교정
-
대선후보 추대 등 난제첩첩/새한국당 면모와 앞길
◎의원 7명 포함 총4백96명으로 출범/자금 관련 대우 김우중회장 역할주목 「새한국당」(가칭)이 23일 발기인대회를 가짐으로써 신당의 모습이 수면위로 떠올랐다. 그러나 신당은 대선
-
3당 「60일 작전」 발진/사실상 대선 유세돌입
◎민정계 전면포진… 당분열 봉합 민자/「믿고 맡길 수 있는 이미지」 역점 민주/현대중심 2중구조… 홍보 물량공세 국민 민자·민주·국민 3당은 이번주부터 당조직과 운영을 대통령선거체
-
여야없는 국정감사/따질건 따지고 대안 경쟁도
◎폭로차단시비규명 양면작전 민자/실정 들춰내며 비리 집중 추궁 민주/“새모습 보이자”… 경제정책제시 중점 국민 14대국회 첫 국정감사가 15일 시작됐다. 24일까지 2백90개 소
-
신당 발목잡은 「박태준 행보」/「10월위기설」 어디까지 맞을까…
◎진의몰라 일부 민정계 관망세/반양김 연합전선 움직임 활발 박태준 민자당최고위원의 탈당에 이어 13일 채문식·윤길중고문 등 11명의 전직의원이 탈당하면서 정가에 나돌던 「10월위기
-
YS「결단…」에 DJ「화해…」응수/3당 대선홍보 어떻게 펼치나
◎정 대표는 자서전·선심시찰 공세 대선이 두달여 앞으로 성큼 다가서면서 민자·민주·국민 등 각 당의 홍보전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각 당의 후보자마다 『내가 최고』라는 선전 팸
-
「연기」 재발 방지책 촉구/사전선거운동 2명 수사의뢰·4명은 경고
◎중앙선관위 전체회의 중앙선관위(위원장 윤관대법관)는 16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연기 관권선거사건을 논의,『이는 심히 유감스러운 일이며 정부는 이같은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확고한
-
“총선때 온갖 방해 받았다”/연기 출신 국민당 박희부의원 인터뷰
◎민자 김 총재와 관계설은 당치 않은 모함/한 전군수도 공공연하게 관권선거 주도 연기 관권 개입선거의 피해당사자인 박희부의원(국민당)이 정주영대표의 북미주 순방 수행과 한일의원 연
-
국민당,현대인력 2백여명 차출/정경분리 시비 재연 조짐
◎희망자 많지않아 일부는 계열사별 할당 정주영대표의 국민당이 현대그룹 인력 2백여명을 대선 활동을 위해 차출,또는 지원받아 정경분리 시비가 다시 일어날 조짐이다. 국민당은 현대그룹
-
야,「관권선거」공세 강화/3당 공동조사·관련자 처벌 등 촉구
민주·국민당은 3·24총선 당시 관권선거를 했다는 한준수 전 충남 연기군수의 양심선언사태와 관련,정부에 관련책임자에 대한 인책·처벌 및 엄정한 수사를 촉구하는 한편 2일 각각 독자
-
대선관련 여론조사 왜 안되나/전영기 정치부기자(취재일기)
선거철이 다가오면서 어느 후보자가 가장 큰 인기를 끌고 있는지,오늘 당장 투표를 실시하면 누가 당선될 것 같은지에 대해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그래서 각종
-
장선거 이견 커 “산 넘어 산”/양김회담과 8월 정국 어떻게 될까
◎민자 양보여지 적어 협상카드 마련 고심/민주 “여론화살 피하자”… 국민선 소외걱정 김영삼민자·김대중민주당대표가 빠르면 8월1일 만나 8월 임시국회소집에 합의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
「국회정상화」 원칙엔 동감/김영삼정주영회담과 정국 전망
◎이견속 속마음 확인한 탐색전/민주선 “내부적 합의있다” 의심 김영삼민자·정주영국민당대표가 21일 회담에서 8월 임시국회를 열기로 의견접근을 봄에 따라 회기 30일의 개원임시국회는
-
경제논리 내세운 간섭줄이기 전략/「새정부 경영안」 발표 배경
◎“기업의 불만·이해만 대변” 시각도 전경련이 14일 「경제계가 바라는 새정부의 국가경영」안을 내놓게 된 배경에는 6공정부내내 거듭된 정·재계간의 갈등이 다음 정부에서 재현되어서는
-
야 “6공 최대의혹” 전면공세/「정보사 땅사기」정치쟁점화
◎민주 “TK실세 교체과정 암투 드러난 것”/청와대선 “단순사기 배후없다” 일단 안도 민주·국민당은 정보사땅 사기사건에 연일 새로운 의혹이 쏟아지자 당초의 신중한 대응자세에서 선회
-
「장선거」대립… 국회는 낮잠/경색정국 타개부심
◎YS “신축”발언계기 막후접촉/대선법 대폭손질 “다시 정치하자” 민자/대선불참 강경론속 유연성 보여 민주 국회공전이 계속되는 가운데 여야는 김영삼민자당대표의 「지방자치단체장선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