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쇠고기·양담배 수입반대"
쇠고기·양담배·오린지 등 농-축산물 수입개방확대를 반대하는 농민들의 항의시위·농성이 잇따르고 있다. 이와함께 수입농산물 불매운동·국산품 애용 캠페인 등이 전국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
-
농축산물 수입개방 거센반발
정부가 대통령선거이후 미국의 시장개방압력에 따라 내년 1월중 일부 농·축산물을 개방하고 수입양담배 가격을 내릴 움직임을 보이자 경북·충남-북·제주등지 농민대표·단위농협조합장들과 전
-
희비 엇갈림속 "총선무드" 점화
선거태풍이 지나갔다. 적중·이변의 회비가 엇갈린 각지방에는 논공행상과 문책, 차기 국회의원 선거를 대비하는 체제정비 등으로 들떠있다. 2백만 표차로 압승한 민정당과 지방관가에서는
-
대도시서 주말유세대결
1노3김의 4당대통령후보들은 21일 주말을 맞아 선거공고이후 처음으로 대도시유세대결을 벌였다. 민정당노태우후보는 21일충북옥천에 이어 대전역광장에서 대대적으로 군중을 동원, 대전직
-
해외여행 나이제한 철폐|민정 공약 정부수매가 결정 농민도 참여
민정당은 19일 해외여행의 나이제한을 없애 2∼3년 내에 해외여행을 완전자유화하고 철도청을 공사화하며 추곡·하곡수매가는 농협 등 농민단체가 참여하는 미가심의위의 심의를 거쳐 결정토
-
노사분규 이대로는 안된다|분규는 있고 수습대표는 없다
21일 하오8시40분쯤 용산서울시내버스 노조지부 회의실. 열기로 가득찬 실내는 팽팽한 긴장감마저 감돌고 있었다. 서울시내버스가 파업을 할것인가를 다시 논의하는 회의. 『5일간의 말
-
김영삼 민주총재 집중인터뷰|"혁명하자는 생각은 버려야죠"
여름은 가고 있지만 정치는 이제부터 여름에 접어드는 것 같다. 개헌안 협상이 막바지에 이르고 정치일정의 윤곽이 점차 뚜렷해지면서 대통령선거운동은 이미 전초전에 들어간 것이나 마찬가
-
"「외세」와 일체 손 안잡겠다"|현대중공업 노사대표 일문일답
현대그룹 정주영명예회장과 정몽준현대중공업사장, 이형건 현대중공업 자유민주노조조합장은 19일 하오 서울계동 현대사옥에서 노사공동 기자회견을 가졌다. 다음은 일문일답 내용. -앞으로
-
「노사분규」 곳곳서 잇달아
최대관심을 모았던 현대중공업과 조선공사의 노사분규가 극적으로 타결됐으나 창원공단등에서 일부업체 근로자들이 현노조 집행부 퇴진등을 요구하며 농성을 새로 시작했고 부산에서는 시외버스
-
택시노조민주화 요구 조합장 백5명이 성명
지난 6일 결성된 전국자동차노조연맹 민주화추진위원회 소속 택시노조조합장 1백5명은 20일 상오 서울역삼동 자동차노조연맹회의실에서 「자동차노련의 비민주적 운영실태 평가회」를 갖고 성
-
사설
현재 임명제로 되어 있는 농·수·축협의 단위조합 조합장을 선출제로 개선할 방침이라고 한다. 민정당 노대표위원의 말로는 이번 정기국회에서 의결해서 지방자치제실시와 함께 시행하리라는
-
엽연초 및 인삼조합장 내년부터 선거로 뽑아
내년부터 엽연초 및 인사경작조합장의 선임제도가 임명제에서 선거제로 바뀐다. 8일 전매청에 따르면 그동안 금품수수· 향응 등 갖은 부작용을 일으켜 온 현행 선임제도 (연합회장이 후보
-
신민후보 "봉변"|유세연단서 떨어뜨려
【마산=선거기동취재반】8일 하오 4시10분쯤 경남 마산시 마산역 앞 광장에서 있은 합동유세에서 신민당의 강삼재 후보 (32) 는 연설하던 중 30세 가량 된 청년의 습격을 받아 단
-
국회본회의|질문·답변요지
▲민병초의원 (민한) =83년말 GNP에 대한 외채원리금상환율은 현지금융을 포함하면 무려 19.3%에 이른다. 한 국가의 원리금상환액이 GNP의 10%를 넘으면 국민경제가 압박받
-
검사초점은 명예훼손·무고「문형태씨 투서」…어떻게 처리하나
집권당 대표의원의 갑작스런 경질이란 정지회오리를 몰고온 「투서사건」투서의 장본인이 전공화당국회의원이며 예비역대장인 문형태씨로 밝혀지고 26일 문씨와 그 측근들의 신병이 검찰에 확보
-
농수산위
▲오한구 의원(민정)=작년에 사과·배가 10%증수되고 가격이 30% 떨어졌을 때 농수산부는 수출·저장·출하조절·가공확대로 대처하겠다고 했는데 구체적으로 조치된 것이 무엇인가. 바나
-
"병든 소 들여온 적 없다"
박종문 농수산장관은 25일 국회 농수산위 답변을 통해 『미국에서 도입한 소는 선적에 앞서 한미 양측 검수원의 검역을 받았고 국내에 도착한 후 검역소에서도 다시 개체검사를 받았기 때
-
"직권 임명 조합장 재선거 용의는…"
▲박종문 농수산부장관 보고=필리핀은 81년부터 바나나 수입을 요청하면서 한국산 비료 등 공산품 수입을 규제함으로써 양국간 교역분쟁을 지속해 왔으며 최근에는 경제지원까지 요청해왔다
-
「병든 소」 관련 관계자 인책요구
국회는 25일 상·하오에 걸쳐 농수산위를 열어 박종문 농수산장관과 이득룡 축협중앙회장으로부터 병든소 도입 및 바나나 수입문제, 농·수·축협 단위조합장 선거문제와 당면농정현황에 대한
-
농수산위 25일 소집
민정당은 22일 중집상위에서 오는 25일 농수산위를 열어 영농지원문제, 농·수·축협 단위조합장 선거문제, 미국산 병든 소 도입문제 등을 따지는 한편 국방위와 상공위도 가까운 시일
-
각 정당 선거공약 "히트품목" 마련 고심
선거철에 접어들면서 각 정당은 히트를 칠만한 선거공약 마련에 고심중이다. 흔히 공약은 듣기만 해도 배가 부르다는 식으로 표를 긁어모으기 위한 「화려한 정책백화점」이 되기 쉽고 그래
-
"농수산위 연기는 당론"
○…3당 총무간의 의견접근에도 불구하고 국회농수산위 소집에 반대해 10여 일간 지역구를 다녀온 것으로 소문난 김식 농수산위원장은 『농수산위 소집을 미룬 것은 이종찬 총무와 충분한
-
조합장 재선거 안 한다
농수산부는 농·수·축협조합장 선거에서 2차 투표로도 과반수 득표자가 없을 경우 재선거를 치르지 않고 당초 방침대로 농협중앙회장이 직권으로 임명토록 하겠다고 24일 권동섭 대변인을
-
농수산·민정·민한 3각 설전
○…박종문 농수산부장관이 조합장 선출을 못한 33개 농협단위조합의 재선거를 약속했다는 임종기 민한당 총무의 전언은 이를 부인하는 농수산부와 민정·민한당이 얽힌 3각 설전으로 변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