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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경제 다시 뛰려면…] 한국식 뉴딜정책, IT에 집중하자
한국 경제의 재도약을 위한 10대 긴급 제언은 5대 미래전략 산업과 경쟁기반 구축을 위한 5대 과제로 요약된다. 이른바 '5+5 과제'다. 재정확대와 세금감면을 통한 경기대책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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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칼럼] WTO 제네바협상 성공할까
세계무역기구(WTO) 회원국들은 27일(현지시간)부터 사흘간 스위스 제네바에 모여 농업과 공산품 및 서비스 분야의 국제교역을 어떻게 개선할까 논의한다. 이 회담은 지난해 9월 멕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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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 피플] 앤디 시에 모건스탠리 수석이코노미스트
세계적인 투자은행인 미 모건스탠리의 앤디 시에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29일 긴축정책으로 중국의 수입 증가세가 둔화되고, 이에 따라 한국 경제가 적지 않은 타격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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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하고픈 나라…한국, 태국·체코에도 뒤졌다
한국이 외국인 직접투자(FDI) 선호도에서 태국.말레이시아보다 떨어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가 지난 14일 발표한 전문가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앞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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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리포트] 주택공급 초과 갈수록 심해
최근 미국 투자회사 모건 스탠리의 한 이코노미스트가 한국의 주택시장을 전망한 자료를 내놓았다. 언론사에 공식적으로 배포된 것은 아니지만 일부 증권 관련 인터넷 신문에 소개돼 관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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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정규직 과보호가 문제
비정규직 문제가 다시 노사관계의 쟁점이 되고 있다. 비정규직에 대해 제기되는 주장은 대충 다음과 같이 요약된다. '비정규직은 바람직하지 않은 일자리인데 우리나라에는 전체 근로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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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체 계속 부산 떠난다
기업의 '탈(脫)부산 현상'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 공장용지가 비싸고 공급마저 절대 부족한데다 각종 규제가 많다는 것이 원인으로 지적됐다. 26일 부산상의에 따르면 지난해 부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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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중앙경제 새해특집] 세계 경제 7대 키워드
2004년 세계경제는 지난해의 불황을 딛고 일어서는 한 해가 될 전망이다. 미국과 일본.유럽 국가들이 모두 본격적으로 경제가 회복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파업과 전쟁 등으로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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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경제 리더와의 대화] 5. 광시 자치구 차오바이춘 당서기
▶정덕구(鄭德龜) 교수='구이린 산수는 천하 제일이다(桂林山水甲天下)'는 말이 있듯이 명승지 구이린을 아는 사람은 많아도 구이린이 광시(廣西) 장족(壯族)자치구에 있다는 것을 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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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세계 경제의 두뇌'로
1991년 당시 디폴트(채무불이행) 위기에 몰렸던 인도 경제가 정보기술(IT) 부문을 중심으로 각광을 받으면서 사상 최고의 외환보유액을 기록하는 등 호조를 보이고 있다. 인도중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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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도시는 리모델링중] 2. 뉴욕
뉴욕시 로어 맨해튼(Lower Manhattan)의 스톤 스트리트. 19세기 이전 건축물로 이뤄진 블록이다. 1990년대 초만 해도 그 흔한 사무실 빌딩이나 쇼핑몰조차 없이 쇠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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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칼럼] 달러 약세, 지속될 것인가
지난 9월 20일 두바이에서 개최된 선진 7개국(G7)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회의는 환율정책의 유연성을 강조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중 서방 6개국의 환율은 이미 시장에 의해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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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땐 '동전 사업' 뜬다
올 초까지만 해도 판매 부진으로 고민하던 의료기 제조업체 다이도-메디컬의 이희향 대표는 최근 새 희망에 부풀어 있다. 이 회사가 개발한 혈액 순환 개선용 진동 침대를 자동판매기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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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후원 '국민경제 대토론회'] "정치 똑바로 해야 경제도 산다"
국회는 8일 ‘한국경제의 진단과 처방’이란 주제의 국민경제 대토론회를 열었다. 국회가 경제토론회를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회 재정경제위원회가 주최하고 본사가 후원한 이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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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IBM 일자리 수천개 해외이전
세계 최대의 컴퓨터 제조업체 IBM이 비용 절감을 위해 엔지니어 등 사무직 일자리를 인도 등 해외로 이전할 계획이라고 뉴욕 타임스(NYT)가 22일 보도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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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내 제조업 空洞化"
전국경제인연합회는 26일 2007년 이내에 제조업 공동화(空洞化)가 본격화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전경련은 이날 '우리나라 제조업의 해외 이전 동향과 대응 과제'라는 보고서에서 이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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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경제 사스 몸살
세계 경제가 중증급성호흡기중후군(SARS.사스)의 직격탄을 맞아 휘청대고 있다. 진원지인 동남아시아 국가들은 물론이고 발병 초기에 무풍지대로 여겨졌던 유럽까지 기업들의 피해가 빠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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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탐구] 우유
우유업계에 경고등이 켜졌다. 흰 우유의 판매량이 지난해 큰 폭으로 떨어졌기 때문이다.흰 우유는 마시는 우유의 70%를 차지하는 업계의 대표 상품이다.업계에서는 시장이 포화 상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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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선호 대중주 등 추가 상승 가능성
어제 주식시장은 외국인이 순매수로 전환한 가운데 삼성전자가 근래에 보기 드문 강세를 보인 데 힘입어 큰 폭으로 올라 종합주가지수가 이전 고점이었던 670선을 넘어섰다. 저항선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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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투명성 싱가포르 수준땐 外資 120억弗 더 들어올 것"
엔론 등 미국의 회계부정 사건으로 경제의 투명성이 세계적 현안이 됐다. 최근 세계경제가 흔들리고 한국 경제의 앞날이 불안한 것도 경제의 불투명성과 그에 따른 신뢰 저하가 한몫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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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수출·투자 대상국으로 '성큼'
한·중 수교 이후 10년간 두 나라 경제교류의 지평은 괄목상대하게 넓어졌다. 미국 경제가 흔들리는데도 한국 경제가 그런 대로 잘 버티고 있는 이유도 중국이란 든든한 시장이 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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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익
증권거래소로 이전하고 기업을 쪼갤 것이란 얘기가 나돌면서 상승세를 탔다. 전날보다 7.89%(2백40원) 올라 3천2백80원으로 장을 마쳤다. 3일 연속 하락세에서 벗어났다.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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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해외이전 괜찮다
외국기업은 들어오려 하고 한국기업은 나가려 한다. 한동안 감소 추세였던 외국인 투자가 올해 4개월 동안 44%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최근 대한상의 조사에 따르면 서울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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쉿! 비밀이야 연봉제 확산… 커지는 격차
국내 업계에 연봉제·성과급제가 확산하면서 입사 동기라도 연봉이 몇배씩 차이 나는 현상이 자주 생기고 있다. 급여의 연공서열 관행이 급속히 무너지고 있는 것이다. 자동차 멀티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