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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깃발’ 대신 ‘계파 깃발’만 나부끼는 재·보선
4·29 재·보선이 코앞에 닥쳤다. 14~15일 후보 등록을 마치면 16일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다. 그러나 유권자는 혼란스럽다. 현 정부 중간평가론이 쏙 들어간 대신 박연차 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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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연차 盧패밀리 넣어달라는 얘기 전해듣고 그냥 웃어”
정두언 한나라당 의원이 '박연차=패밀리' 로비 의혹에 직접 답했다. 장하준 교수 초청 세미나 등 '소통 정치'와 '권력 사유화 발언' 이후에 대해서도 말했다. 다음은 중앙SUN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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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연차 盧패밀리 넣어달라는 얘기 전해듣고 그냥 웃어”
6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이래도 신자유주의인가?’라는 제목의 장하준 교수 초청 강연회에서 정두언 의원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관련기사 정두언이 밝힌 추부길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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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 ‘동행’ 문 연 강재섭 “여당도 동행이 안 되는 상황”
강재섭(사진) 전 한나라당 대표가 여의도에 돌아왔다. 지난 2월 연구재단 ‘동행’을 발족시킨 강 전 대표는 7일 여의도 국회 앞 정우빌딩에 사무실을 내고 개소식을 열었다.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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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한나라 부평을에 이재훈 공천
한나라당은 29일 실시되는 국회의원 재선거 인천 부평을 지역구에 이재훈 전 산업자원부 차관을 공천하기로 했다. 울산 북구 공천자로는 박대동 예금보험공사 사장을 확정했다. 안경률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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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재자 자임하던 분이…’ 박근혜가 뿔났다
"우리 정치의 수치".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가 또다시 '한마디'를 어록에 남겼다. 침묵을 지키던 그가 강도높은 발언을 한 배경은 뭘까. 중앙SUNDAY가 친박 의원들에게 들어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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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재자 자임하던 분이…’ 박근혜가 뿔났다
올해 1월 5일 열린 한나라당 최고위원·중진 연석회의에 참석한 박근혜 전 대표와 이상득 전 국회부의장. 중앙포토 관련기사 박근혜가 진짜 화난 까닭은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가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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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득 “약삭빠르게 정치 안 한다”
“나는 그렇게 약삭빠르게 정치를 하지 않는다.” 한나라당 이상득(사진) 전 국회부의장이 경주 재선거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무소속 정수성 후보 사퇴 압박설을 해명했다. 이 전 부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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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싸움에 … 박희태·정세균, 서로가 안쓰러운 그들
박희태 한나라당, 정세균 민주당 대표에게 4월의 출발은 잔인하다. 4·29 재·보선을 앞두고 집안 싸움에 시달리고 있다. 정 대표는 지난달 22일 귀국한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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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성 후보 사퇴 종용 논란 … 박근혜 “정치의 수치”
“이번 사건은 우리 정치의 수치다.”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가 1일 이같이 말했다. 이날 본회의에 앞서 “이상득 의원이 이명규 의원을 정수성 후보에게 보낸 건 사실인데 어떻게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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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로 … 반박 … 달아오른 친이·친박 대결
박근혜 의원이 1일 오후 국회 본회의장에서 잠시 생각에 잠겨 있다. [김형수 기자]경주 재선거는 ‘박근혜 바람’이 다시 불지가 최대 변수다. 대선 후보 경선 때 박근혜 전 대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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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이’ 정종복 공천 확정한 날 박근혜 대구행 우연의 일치 ?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가 30일 대구에 갔다. 대구시당이 주최한 ‘대구 의료·관광 특화 전략 대토론회’에 참석하는 일정이었다. 행사 자체는 특별할 게 없었지만 하필 이날 당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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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부평 을·울산 북 후보‘재고 또 재고’
한나라당이 30일 4·29 재선거 지역 5곳 중 세 곳의 공천을 확정했다. 경북 경주엔 정종복(58) 전 의원을 내기로 했다. 이로써 무소속으로 뛰는 정수성(63) 전 육군 대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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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덕진 지지율 정동영 46% 선두
전주 덕진 국회의원 재선거 출마를 선언한 정동영 민주당 상임고문이 46.2%의 지지율로 다른 예비후보를 크게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곳에선 정 고문 공천에 대해서도 호의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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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정동영, 갈라지는 민주당
정동영, 그가 돌아왔다. 2007년 대선과 지난해 총선 실패 이후 두 번째 유랑의 길에 올랐던 그다. 4·29 재·보선을 통해 두 번째 부활을 꿈꾼다. 하지만 야당 내에서도 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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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선거냐 뜨거운 선거냐 … 4·29 재·보선 바라보는 세 개의 눈
4·29 재·보선의 흐름이 요동치고 있다. 거물들의 대전이 될 듯했던 분위기는 한나라당 박희태 대표의 불출마 결심 이후사그라졌다. 하지만 남은 40여 일 흐름은 또 달라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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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태·정동영 어찌하오리까, 한나라·민주 ‘공천 한숨’
관련기사 정동영 출마, 뜨거워지는 4·29 지난 겨울 정치권을 뒤흔들었던 두 차례에 걸친 입법 전쟁이 끝나면서 정가의 이목이 4·29 재·보선에 쏠리기 시작했다. 11일 한나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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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9 재·보선, 여야 공천경쟁 뜨거워져
한나라당과 민주당의 4·29 재·보선 공천에 시동이 걸렸다. 한나라당은 11일 후보자 추천 신청을 마감했다. 민주당도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처음으로 공천심사위원회 구성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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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복, 경주서 ‘친이’ 명예회복 별러
임시국회가 끝나자마자 4·29 재·보궐선거를 겨냥한 정치권의 움직임이 재다. 한나라당은 9일부터 후보자를 공모한다. 민주당 한광옥 고문은 5일 전주 완산갑 출마를 선언했다. 국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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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참모 중 19명 의원 배지 달았지만 국회 장악력은 떨어져
이상득·최시중·강재섭·이재오·정두언. 이명박 정부가 출범할 당시 핵심 중의 핵심으로 꼽혔던 5인이다. 1년여 흐른 현재 이들의 처지는 크게 달라졌다. 정부로 진출했는가 하면(최시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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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이미지만 챙겨…김형오 바지 잡고 매달렸어야”
방송법 개정 등 주요 쟁점 법안의 국회 통과에 실패한 한나라당이 책임론을 놓고 당내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 홍준표 원내대표과 김형오 국회의장에 대한 책임론에서 시작해 박근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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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이미지만 챙겨…김형오 바지 잡고 매달렸어야”
관련기사 한나라 입법 전쟁 후폭풍 “이번 입법 전쟁 때 소위 친이계라는 의원들은 어디서 뭘 했나. 지금 와서 홍준표 원내대표만 모든 책임을 지고 물러나라는 건 앞뒤가 바뀐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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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4월 재선거 ‘전주ㆍ경주’ 뜨거운 이유
정수성 전 안보특보(좌) 정종복 전 의원(우) 출처:중앙일보 DB 전북 전주와 경북 경주는 내년 4월 재선거 열기가 벌써부터 느껴진다. 지난 11일 무소속 이무영 의원(전주 완산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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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이재오 조기귀국=친박계에 대한 전쟁선포"
한나라당 내 친박계 좌장인 김무성 의원이 이재오 전 의원의 조기 귀국설에 대해 “우리(친박계)에 대한 전쟁선포”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월간조선’ 1월호와의 인터뷰에서 “(친박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