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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재호 칼럼] AI 시대의 도래와 스승의 귀환
염재호 태재대학교 총장·전 고려대 총장 스승의 날을 맞아 스승을 다시 생각하게 된다. 어린 시절 스승의 날이 되면 선생님께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스승의 은혜는 하늘 같다고 노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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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하이엔드] 프리즈 맞아 샤넬·프라다·디올 출격...예술과 패션의 흥겨운 만남
이제는 ‘마케팅’이라고 부르지 말자. 예술과 패션의 만남 얘기다. 그동안 패션 브랜드의 예술 분야 협업 앞에는 늘 ‘팔기 위한 것’이라는 단서가 붙었다. 이슈를 만들고, 비슷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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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올과 샤넬이 꼽은 올해의 두 남자
2023 예올 X 샤넬 프로젝트_올해의 장인(우측, 화각장 한기덕)과 올해의 젊은 공예인(좌측, 도자공예가 김동준). 사진 예올 8월 25일부터 9월 23일까지 서울 북촌에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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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나는 '카르텔'...前 수능 출제위원이 킬러문항 만들어 판다
국민의힘과 정부가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이른바 '킬러 문항'(초고난도 문항) 출제를 배제하고, 수능의 적정 난이도 확보를 위해 출제 기법 등 시스템을 점검하기로 협의한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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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교육부 공무원이 서울대 교수에
교육인적자원부 오헌석(37.사진)사무관이 서울대 사범대 교육학과 조교수로 채용된다고 서울대가 31일 밝혔다. 吳씨는 2학기부터 인적자원개발 강좌를 맡게 된다. 吳씨는 서울대 국민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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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교수가 되는 길
교수란 국가와 사회발전을 위해 학문을 연구하고 전수하는 대학의 교원이다. 한때 지식을 파는『보따리 장수』라는 비판을 받기도 했지만 항상 인기직업 중상위 권을 유지하는 직종임에는 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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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수학 배우고 스키캠프도 참가하세요'
겨울방학이 다가오면서 캠프업체 마다 문의전화가 잇따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중앙일보는 영어·수학을 학습하면서 동시에 겨울 스포츠의 꽃이라 불리 우는 스키도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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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깊이보기] 대원외고, 서울대 합격자 수 부동의 1위…다양한 비교과로 내신 불리함 극복
대원외고 3학년 학생들이 국어시간에 ‘아이돌 사생팬을 규제하는 제도가 필요하다’는 주제에 대해 토론을 펼치고 있다. [사진 대원외고]국내 1호 외고2011년 필기시험 폐지 후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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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정부3.0] ‘대한민국 무형문화재대전’ 내달 11~13일 개최…다양한 전통공예 전시, 체험 프로그램 한자리에
공예인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무형문화재대전은 그동안 각 부처에서 개별적으로 진행되던 전통공예 관련 전시와 체험프로그램을 한 자리 모았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 사진은 국가무형문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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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제주고소리술 익는 집’ 수제 증류주
[이택희의 맛따라기] '제주고소리술 익는 마을' 수제 소주 첫 만남이 짜릿했다. 한 모금 머금자 상큼하고 활기찬 신맛이 입안에 퍼졌다. 묵직한 단맛이 바탕에 흐르고, 산뜻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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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대성 집단 확진…학원가 방역 비상 "백신 우선접종 검토"
지난 21일 오후 서울 강남구의 한 학원에서 관계자가 방역 작업을 하고 있다. 뉴스1 강남 대성학원에서 학생‧강사 등 총 10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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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성추행 의혹 이오규에 月66만원 전수교육지원금 중단"
[사진 MBC 방송 캡처] 성 추문에 휩싸인 거문고 명인 이오규(65)씨에게 주어지던 문화재청 전수교육지원금 지급이 중단된다. 문화재청 측은 "중요무형문화재인 제30호(가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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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공예 기능 "단절위기"
전통문화의 계승, 보존에 대한 일반의 관심과 그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으나 오히려 전통문화전수의 주역들에 대한 정부와 사회의 대접은 크게 소홀하다. 문화부 발족 후 중요무형 문화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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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탈춤 등 전통공연예술 「흥행대행기구」 연내 설립
국악·탈춤·고전무용 등의 대중보급 활성화를 위한 전통공연예술 흥행대행기구가 올해 안으로 발족된다. 문공부는 최근 이같은 흥행대행기구의 구체안을 마련, 흥행을 맡을 민간업체의 선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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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한방해외의료봉사단(KOMSTA), 100차 현장 몽골 동행취재
원광대 한의대 손인철 교수(왼쪽)가 몽골 전통씨름 ‘부흐’ 선수 출신인 이떼시(53)씨의 맥을 짚고 있다.“바이를라, 바이를라.” 둘람(dulam·73) 할머니는 진선두 원장(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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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의 명품, 미술 작품이 되다
무형문화재들이 정성 들여 만든 우리 공예의 진수가 백화점 명품관에 집결했다. 제1회 한국전통공예 ‘미래’전이다. 전통 공예를 현대화하려는 노력이 배어 있는34개 분야 98명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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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0년 영친왕 환국 잔치에 펼쳐진 궁중무용 재연된다
처요무 1930년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태자인 영친왕의 환국 환영회에서 펼쳐진 궁중무용이 80여 년 만에 재연된다. 국가무형문화재 제39호 처용무 전수교육조교인 인남순 한국전통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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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법 알려준다며 10대 제자 수 차례 추행한 교수 집행유예
[연합뉴스] 복식 호흡법을 가르쳐 준다며 10대 제자를 추행한 전 대학교수가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수원지법 형사15부(송승용 부장판사)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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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 300년 가보는 '운석'…전통 나침반 '윤도' 장인의 세계
”백옥가루를 바르고 삭~ 긁어내는 순간 다들 와! 하더라고요“ 12일 전북 고창의 윤도장 전수관에서 만난 김희수(59)씨는 지난 6월 무형문화재 심사를 하던 때를 회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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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신굿 명인의 죽음…강사법 문제? 한예종은 "해고통보 안해"
동해안 별신굿 전수교육조교인 고 김정희 씨. 4대째 별신굿을 세습하는 집안에서 태어났으며 중요무형문화재 제82호 김석출의 조카다. [사진 연합뉴스]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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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산별신제 명예보유자 차진용 옹 별세
중요무형문화재 제9호 '은산별신제' 명예보유자(대장 역)인 차진용옹이 18일 별세했다. 91세. 고인은 1981년 전수교육 조교를 거쳐 2005년 4월 명예보유자가 됐다. 유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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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자에 먹줄·대패질 배우며 손수 한옥 짓는 날까지 …
대목장 전수교육조교 김영성(맨 왼쪽)씨가 한옥 전문인력양성과정 수강생들에게 먹칼 만들기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먹줄을 퉁겨서 범위를 잡은 다음에 대패로 둥그렇게 깎아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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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 사진가를 기리려 사진 밖으로 나온 굿
제자 백지선이 촬영한 김수남씨의 1997년 모습.사진작가 김수남(1941~2006)의 1주기를 추모하는 공연과 유작전이 7~20일 서울 관훈동 인사아트센터 지하1~지상 2층에서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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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두가지 가사 CD 넉 장에 담았어요
이준아우리 음악인 12가사(歌詞)를 한데 모은 작품이 나왔다. 국립국악원 정악단 지도단원 이준아(52)씨가 낸 12가사 전바탕집 ‘조이(Joy)’다. CD 넉 장에 상사별곡·춘면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