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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국 전 소장, 전북대 석좌교수
이강국(68·사진) 전 헌법재판소장이 23일 전북대 법학전문대학원 석좌교수에 임명됐다. 2007년부터 6년간 헌법재판소장으로 재임한 이 전 소장은 지난 21일 퇴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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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안한 인사들이…" 총리 인선 늦어진 이유가
대통령직 인수위 유민봉 총괄간사(왼쪽)가 21일 서울 삼청동 인수위에서 열린 간사단 회의에 앞서 이현재 경제2분과 간사와 대화하고 있다. [인수위사진취재단]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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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 정치뿐 아니라 여론·언론서도 독립해야”
이강국 헌법재판소장이 퇴임식 뒤 서울 재동 헌법재판소를 나서고 있다. [김도훈 기자] 이강국(68) 헌법재판소장이 6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21일 퇴임했다. 이날 서울 중구 재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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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이동흡, 2008년 美출장때 아내·딸과…
이동흡(62) 헌법재판소장 후보자가 2008년 12월 미국 출장 중 아내, 딸과 함께 휴양지인 멕시코 칸쿤을 여행한 사실이 확인됐다. 이 후보자는 당시 헌재에 제출한 출장 명령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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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인 공부모임 멤버 두각…수첩 속 인재도 ‘다크호스’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박근혜 정부의 조직개편안을 발표한 15일 이후 정치권에선 이런 이야기가 돌았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이미 국무총리 후보자와 각 부처 장관 후보자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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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인 공부모임 멤버 두각…수첩 속 인재도 ‘다크호스’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박근혜 정부의 조직개편안을 발표한 15일 이후 정치권에선 이런 이야기가 돌았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이미 국무총리 후보자와 각 부처 장관 후보자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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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문회까지 간다는 이동흡 … 야당은 연일 새 의혹 제기
이동흡“나를 음해하는 세력이 있다. 일단 청문회에 가서 의혹들을 해명하겠다.” 각종 의혹으로 야당 등으로부터 사퇴 요구를 받고 있는 이동흡(62) 헌법재판소장 후보자가 오는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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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찍은 48%를…' 朴이 찾는 국무총리감 보니
정부조직 개편안이 발표되면서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조각(組閣·내각을 짜는 일)이 탄력을 받게 됐다. 인선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국무총리다. 박 당선인이 1998년 정계 입문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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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흡 헌재소장 후보, 연구관들 기피 대상이었다" 논란
이동흡 헌법재판소장 후보자가 재판관 시절인 2011년 12월 트위터 등 SNS를 이용한 선거 운동 규제가 부당하다는 헌법 소원을 심리하고 있다. [중앙포토]이동흡(62) 헌법재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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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의 소수 의견 → 오늘은 다수 의견 … 평균 7년 걸렸다
평균 7.3년. 헌법재판소 판례에서 소수 의견이 다수 의견으로 바뀔 때까지 걸린 시간(직전 판례 기준)이다. 이 기간 동안 평균 2명의 재판관의 지지를 받았던 소수 의견이 평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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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5기 헌재, 다양성과 통합의 가치 지켜야
헌법재판소는 1988년 출범 이후 한국 사회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역할을 담당해왔다. 특히 정치·경제·사회적으로 중요한 현안들이 헌재로 몰리면서 헌법재판에 거는 국민의 기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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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5부 요인 신년 인사
3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13년도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이명박 대통령 내외가 5부 요인과 나란히 서서 내빈을 맞고 있다. 왼쪽부터 김능환 중앙선관위원장, 김황식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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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소장 이동흡 지명 … 사실상 박근혜 첫 인사
이명박 대통령은 3일 헌법재판소장 후보자로 이동흡(62) 전 헌법재판관을 지명했다. 21일로 임기가 만료되는 이강국 현 헌재소장의 후임이다. 박근혜 당선인과 조율을 거친 사실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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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사전운동 금지, 사형제 … ‘합헌’ 많던 보수 재판관
이동흡차기 헌법재판소장 후보자로 3일 이동흡(62·사법연수원 5기) 전 헌법재판관이 지명되면서 헌재는 1988년 출범 이래 첫 재판관 출신 소장을 갖게 됐다. 내부 승진 인사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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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 vs 대법원 … 최종 법해석 누가? 또 불거진 갈등
대법원과 헌법재판소가 해묵은 권한 갈등을 재연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현행법상 법의 최종해석 권한은 대법원에, 법의 위헌심판 권한은 헌법재판소에 있다. 그러나 두 권한의 경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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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명 발찌 채워 제2 김길태 막는다
헌법재판소가 27일 전자발찌 부착명령의 소급 적용을 합헌이라고 판단한 근거는 ‘전자발찌 부착은 형벌과는 다르며 범죄 예방의 공익적 목적이 크다’는 점이었다. 사실 전자발찌법이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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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발찌 소급 적용' 합헌…최대 3663명이 대상
헌법재판소는 27일 '전자발찌 소급 적용'에 대해 합헌 결정을 내렸다. 소급적용 근거는 ‘특정 성폭력범죄자에 대한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이다. 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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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국 헌재소장 대법에 직격탄 “헌재를 대법 인사 방법으로 활용”
이강국 헌법재판소장이 대통령, 국회, 대법원장이 각 3명씩 지명하도록 돼 있는 현행 헌법재판관 임명절차에 대해 날 선 비판을 쏟아냈다. 5일 서울 신촌동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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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쓴소리’가 헌재에 간다면
다음 ①②③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①종합보험에 가입한 운전자는 교통사고로 피해자에게 중상을 입혀도 형사처벌되지 않는다. ②5급 공무원 공채에 응시할 수 있는 연령은 32세 이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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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성 뒤에 숨은 흑색선전 무방비 … 보완 장치 서둘러야
헌법재판소는 23일 인터넷 본인확인제(실명제)에 대해 “표현의 자유를 침해할 수 있다”며 재판관 8명 전원일치로 위헌 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악성 댓글 등의 폐해를 방지하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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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헌재 5기 재판부 구성, 시대적 요구 반영하라
고영한·김신·김창석 대법관이 임명됨에 따라 초유의 대법원 공석 사태는 해결 수순으로 접어들었다. 이제 다음 달로 다가온 5인의 헌법재판관 임명이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향후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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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까지 ‘다이내믹 코리아’인가
“심판은 규칙을 만들지 않고 단지 적용할 뿐입니다. 그 역할은 제한적인 것입니다. 심판을 보러 야구장에 가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미국 연방대법원장 존 로버츠(57). 그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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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천재들의 학창시절 外
[인문·사회] 천재들의 학창시절(게르하르트 프라우제 지음, 엄양선 옮김, 황소자리, 288쪽, 1만5000원)=나폴레옹·모차르트·마르크스·프로이트·아인슈타인…. 이들에게는 한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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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헌재 공석 1년, 무능 정치가 빚은 재앙이다
헌법재판관 공석 사태가 어제로 만 1년을 맞았다. 지난해 7월 10일 조대현 재판관이 퇴임한 이후 재판관 9명 중 한 명이 부족한 ‘8인 체제’가 계속되고 있는 것이다. 헌법재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