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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 달러 돌파 '유가 패닉'…누가 대통령 되든, 가장 큰 적 '물가'
6일 뒤면 한국 정부를 앞으로 5년간 이끌어갈 새로운 대통령이 뽑힌다. 누가 되든 ‘물가와의 전쟁’을 피할 수 없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불붙인, 1970~80년대 석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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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전기차 전환 가속 “2030년엔 17종 187만대 목표”
현대자동차가 지난해 14만여대였던 전기차 판매량을 2026년까지 6배 늘린 84만대, 2030년엔 13배 늘린 187만대로 잡은 청사진을 내놨다. 장재훈 현대차 사장은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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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링컨 “한국, 대러 제재 동참 국제질서 수호 헌신”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2일(현지시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제재에 한국 정부가 동참한 것에 “미국과 한국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지에서 어깨를 걸고 함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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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EU, 러 7개 은행 대상 SWIFT 퇴출 제재 발효”
로이터=연합뉴스 유럽연합(EU)이 2일(현지시간) 러시아 은행 7곳에 대한 국제은행간통신협회(SWIFT·스위프트) 퇴출 제재를 시행했다고 독일 DPA 통신, AFP통신 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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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제재로 ‘유럽 천연가스’ 장중 60% 급등…역대 최고가
러시아 첼랴빈스크에 소재한 '노르트 스트림-2' 가스관 사진. 로이터=연합뉴스 국제사회의 러시아 제재로 러시아산 천연가스 공급 차질 우려가 커지면서 유럽 천연가스 가격이 역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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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까지 전기차 17종 출시” 현대차 ‘전동화’ 가속페달
서울 양재동 현대차그룹 본사. [사진 현대차] 현대자동차가 지난해 14만여 대였던 전기차 판매량을 2026년까지 84만 대, 2030년엔 187만 대로 늘리겠다는 목표를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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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마저 러시아와 손절했다..."판매중단 조치 전례없는 일"
러시아 관영 뉴스 애플리케이션이 아이폰에서 실행 중인 모습. [AP=연합뉴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응해 글로벌 기업들도 대러시아 제재 대열에 합류하고 있다.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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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직원 400만원 쏜다” 해외 수상 휩쓴 현대차·기아 '특뽀'
서울 양재동 현대차그룹 본사. [사진 현대차] 현대차·기아 임직원 10만여 명이 인당 400만원의 ‘특별보너스’를 받는다. 코로나19 장기화와 자동차 반도체 공급난 등 어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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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콘 차이나](9) 중국 택배 업계 ‘메기’, 중동 공략 나선 이유
중국의 물류 업체 지투(极兔速递·J&T Express)가 중동 시장까지 발을 뻗었다. 본토 시장을 평정한 후 본격적으로 국제 물류 사업의 판을 키우는 모양새다. 2022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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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우크라이나의 비극과 한반도
김병연 서울대 국가미래전략원장 1994년 필자는 모스크바에서 크림반도의 수도 심페로폴로 가는 기차를 탔다. 일국(一國)에 의한 한반도 군사점령은 반대한다는 미(美)·소(蘇)의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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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의 세계경제전망] 러 군사력과 서방의 경제 제재는 ‘창과 방패의 싸움’
━ 미·중·러 패권 다툼의 경제학 우크라이나군에 의해 파괴된 러시아 탱크. [연합뉴스] 미국이 패권을 계속 지킬 수 있을까. 더는 의문 거리도 아니다. 중국의 도전에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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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인의 교육벤처] 아이들이 줄어드는 시대의 교육
이수인 에누마 대표 2021년의 출생아 수가 26만명이라는 통계가 발표되었다. 10년 만에 출생아 수가 다시 절반으로 줄어든 것이다. 교육 회사의 입장에서는 잠재고객의 숫자가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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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ew & Review] 국제유가 하루 새 4.5% 뜀박질…OPEC는 “추가증산 없다”
러시아 서부 타타르스탄 공화국 안에 있는 한 석유·가스 시추시설에서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원유 시추를 하고 있는 모습. [타스=연합뉴스] 우려가 현실이 됐다. 러시아의 우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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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배터리 3사, 인재 확보 전쟁…SK온, 성균관대와 계약
국내 배터리 3사가 경쟁적으로 대학과 채용 연계형 계약학과를 개설하고 있다. 전기차 및 배터리 시장이 급속히 커지면서 서둘러 인재 확보전에 나서고 있다는 분석이다. SK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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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메타버스·AI반도체·양자암호 들고 글로벌 진출”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왼쪽)과 유영상 SK텔레콤 대표가 28일(현지시간) MWC 전시관의 SK텔레콤 부스에서 4D 메타버스 체험을 하고 있다. [뉴스1] SK텔레콤이 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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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EV6 한국차 최초 ‘유럽 올해의 차’ 거머쥐었다
기아 EV6 기아 EV6가 국산차 중 처음으로 ‘유럽 올해의 차’(COTY·the Car of the Year)로 선정됐다. 기아는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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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사탄의 무기’까지, 민간인이 쓰러진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민간인 거주 지역을 공격하며 어린이를 포함한 인명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러시아군이 제네바협약에서 금지한 ‘사탄의 무기’라는 별명의 열압력탄(진공폭탄) 등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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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경제 제재에 유가 100달러 돌파…에너지시장 지각변동 꿈틀
우려가 현실이 됐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에너지 시장에 몰고 온 후폭풍이 거세다. 미국 등 서방이 러시아를 향한 '핵폭탄'급 경제 제재에 나서며 국제 유가를 비롯한 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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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블화 가치 하락에 “화장품 안 사”…우크라 사태에 중소기업 속 터진다
미국과 서방 동맹국의 금융 제재로 인해 러시아 루블화 가치가 폭락하면서 국내 중소기업이 대금을 받지 못하는 등의 피해 사례가 늘고 있다. 사진은 28일 오후 서울 중구 을지로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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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태권도연맹, 푸틴 명예 9단증 철회…“평화가 승리보다 소중하다”
세계태권도연맹이 지난 2013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오른쪽)에게 수여한 명예 9단증을 철회했다. [사진 세계태권도연맹] 세계태권도연맹(WT)이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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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7개 러 은행 금융거래 중단"…추가 제재도 검토할 듯
서울 중구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 위변조대응센터에서 직원이 러시아 화폐인 루블화를 정리하고 있다. 연합뉴스 기획재정부는 미국 제재 대상인 러시아 은행 및 자회사에 대한 금융거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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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블화 말고 달러" 대러 제재 첫날, ATM 앞에 줄선 러시아인
지난달 27일, 러시아 모스크바의 한 은행 앞에 사람들이 돈을 찾기 위해 줄을 서 있다. [AP=연합뉴스] 현금인출기(ATM)가 있는 은행 앞엔 사람들이 돈을 찾기 위해 몇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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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철의 CAR&] 전기차 대표 ‘소부장’ 노린다…포스코의 이유 있는 변신
[강병철의 CAR&] 2일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하는 포스코의 행보가 국내외 산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포스코홀딩스는 지배구조의 정점에서 그룹의 미래 성장동력을 발굴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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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3사 인재 확보전 ‘후끈’…SK온 성균관대에 계약학과 개설
세계 첫 양산형 전기차 형태로 꼽히는 PHEV GM 볼트. LG 배터리가 장착되면서 자동차산업에서 LG 위상이 올라갔다. [사진 GM] 국내 배터리 3사가 경쟁적으로 유명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