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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택의펜화기행] 신문로 ? 새문로 ?
1890년대의 돈의문, 종이에 먹펜, 36X50cm, 2007서대문이라 부르던 돈의문(敦義門)이 있던 곳은 어디일까요. 서대문 사거리로 생각하는 분이 많습니다만, 과연 그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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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택의펜화기행] 파묻힌 성벽
1880년대의 동대문, 종이에 먹펜, 36X50cm, 2007.서울의 성문 중 동대문이라 부르는 흥인문(興仁門)에만 옹성(甕城)을 두른 이유를 아십니까? 조선 태조 3년(1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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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택의펜화기행] 선의 아름다움
화성 화홍문과 장안문, 종이에 먹펜, 36.5 X 50cm, 2007수원 화성(華城)을 아시나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라고요? 네, 맞습니다. 너무 아름답다고요? 그것도 맞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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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딩 길흉 가르는 八宅家相法
▶청계천 남쪽에 위치한 한화그룹 빌딩 옥상에서 내려다 본 전경. 조망으로 따져 이만한 자리를 시내에서 발견하기 어렵다. 남산이 뒤를 받쳐줘 손색이 없다. 전체적인 모양을 보면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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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동대문·신무문 … '담쟁이 습격 사건'
#1.보물 1호인 흥인지문(동대문)은 요즘 보강공사 중이다. 약한 지반 탓에 서북 옹성에 배부름 현상이 일어났기 때문이다. 3일 찾아간 흥인지문 주변 바닥에는 지난해 뽑아낸 담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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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 서울 4대문(門)에 무슨 뜻이 담겨 있나요
정부의 서울 역사도시 조성 계획에 따라 조선시대 건축물들이 속속 제 모습을 찾고 있다. 3일 서울 4대문의 하나인 숭례문의 중앙 통로 홍예문이 99년 만에 개방된 데 이어, 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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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cover story] 가을축제 - 수원에 가면
솔직히 몰랐다. 수원 화성에 정조의 한이 이렇게 깊이 배어 있는 줄 미처 몰랐다. 그저 효성이 지극한 왕으로만 알았다. 그래서 수원 화성은 아버지 사도세자의 제례를 올리려 정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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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택의 펜화기행] 수원 화성 서북공심돈
수원 화성이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인 줄 모르는 분이 많지만 축성 당시에는 이상적인 형태의 최첨단 성곽이었던 것을 아시는 분도 많지 않습니다. 임진왜란을 혹독하게 치른 조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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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 옹벽 균열… 기초지반 보강공사 하기로
보물 제1호인 서울 흥인지문(동대문)의 서북측 옹성을 받치는 기초지반이 지하 수위 변동 등으로 지반 침하의 우려가 있고 옹성에 균열이 생겨 문화재청(청장 노태섭)이 지반 보강 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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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 첫 首都는 오녀산성"
6일 코엑스 특별전시장에서 막을 올린(3월 5일까지) '특별기획전 고구려!-평양에서 온 고분벽화와 유물'은 고구려 문화의 정수를 맛볼 수 있는 살아있는 '역사 교실'이다. 고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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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 '지킴이' 꼬마 센서… 건물상태 24시간 체크
동대문이 숨을 쉰다? 균열과 붕괴 위험성 시비에도 불구하고 보물 제1호 흥인지문(興仁之門.동대문)은 목조건물 특유의 신축과 이완을 되풀이하며 건재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고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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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션와이드] 낙안읍성 민속마을 옛 정취 간직
전남 순천시 낙안면 낙안읍성-. 성문을 지나 안으로 들어서면 타임머신을 타고 조선시대로 되돌아간 듯한 착각에 빠지게 된다.그냥 보는 데 그치지 않고 사람이 살고 있는 냄새가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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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와이드] 남한산성 가족나들이에 제격
여름방학이 막바지다. 꼬리를 보이는 여름이 아쉬워지면 이번 주말 배낭 하나 메고 아이들과 남한산성(南漢山城)으로 가보자. 역사가 숨쉬고 자연이 살아있다. 울창한 소나무 숲을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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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고장 기행] 전북 고창군 고창읍성
조선시대(단종 원년 1453년)때 왜침을 막기 위해 쌓았던 전북 고창군 고창읍 읍내리 고창읍성(사적 제145호).요즘 이 성에는 관광객들이 몰려들어 발디딜 틈이 없다. 4년마다 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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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의 겨울 스케치]
안개는 마치 이승에 한(恨)이 있어서 매일 밤 찾아오는 여귀(女鬼)가 뿜어내놓는 입김과 같았다. 해가 떠오르고 바람이 바다쪽에서 방향을 바꾸어 불어오기 전에는 사람들의 힘으로는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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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산성 복원사업 본격화
훼손된 남한산성을 되살리는 작업이 23일 본격화됐다. 2002년말까지 진행되는 1차 복원사업에는 국비 1백억원 등 모두 2백21억원이 투입되며 성곽.행궁 등 문화재 복원과 관광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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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0년전 축성된 남한산성은…]
신라 문무왕 12년(672년)에 처음 축성된 남한산성은 본성과 외성으로 구분돼 있다. 성의 둘레는 9.05㎞, 높이는 3m에서 7.5m까지 다양하다. 4장대(서장대만 보존).4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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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오제, 강릉·법성포서 6일 전후 개최
현충일인 6일은 음력 5월 5일 단오절. 이날을 전후해 강원도 강릉과 전남 영광군 법성포에서는 성대한 전통 축제가 열린다. 또 서울 보라매공원.한국민속촌 등은 창포 삶은 물에 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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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산성 성곽 무너진채 방치
남한산성 (南漢山城) 이 심하게 훼손된 채 방치되고 있다. 성곽 (城郭) 중 일부는 지난 여름 수해 때 무너졌으나 보수하지 않아 원형을 잃어가고 있다. 국가사적지 관리에 구멍이 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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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녘산하 북녘풍수]16.평양의 主山 금수산
12월16일. 평양의 첫날밤을 돌아보면 못내 아쉽기만 하다. 북녘땅에 첫발을 내디딘 흥분과 긴장감, 베이징 (北京) 을 에돌아 온 피로에 못이겨 정신없이 잠만 자는 것으로 그 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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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밀레니엄]세계 각국 준비상황…새 세기 주도권 잡기 경쟁
시간에도 역사가 있다.인문학적 수사 (修辭)가 아니다.금세기 천체물리학은 우리의 시간과 우주가 이른바 '빅뱅' 이라는 대폭발에서 비롯됐음을 증명해 냈다.이는 시간에 종말 또한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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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 서역에서 헤매다]3.둔황의밤,자아확대의 회한이…
지렌(祈連)산맥은 그렇게 이어지고 있었다. 3천개나 되는 빙하 따위도 어디에 있는지 알 수 없는 묵묵부답의 비장한 산세였다. 서역의 길은 그 산맥과의 평행이기도 하다. 어디에 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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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무장객산
전북고창군무장면 무장읍성 안의 무장객사는 따스한 온기와 생동감을 느낄 수 있는 예외적인 옛 관공서 건물이다. 객사(客舍)란 임금의 명을 받고 중앙에서 파견돼 나온 관리가 이용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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城郭-城은 안쪽,郭은 바깥쪽 성을 지칭
옛날 외적으로부터 백성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쌓은 방어물이 城이다.우리나라는 산지가 많아 산성(山城)이 발달했고사각형보다는 장방형이 많다.어떤 경우든 초기에는 주로 흙(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