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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국에게 마지막 기회줬다
30명의 월드컵 예비명단이 26명으로 추려졌다. 허정무 감독은 17일 수비수 강민수(수원)와 황재원(포항), 미드필더 김치우(서울)와 조원희(수원) 등 4명을 제외했다. 허 감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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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D-24] 이겨봐야 본전, 실익 없는 한·일전
에콰도르전 승리의 기쁨은 잠시뿐이다. 허정무 축구대표팀 감독이 다가오는 한·일전을 두고 깊은 고민에 빠졌다. 축구대표팀은 전지훈련지인 오스트리아 입성에 앞서 24일 일본 사이타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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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무 남은 고민 두 가지 … 선봉 수문장, 이운재냐 정성룡이냐
허정무 감독(오른쪽)이 지난 12일 열린 축구대표팀 훈련 도중 생각에 잠겨 있다. 허 감독은 24일 열리는 원정 한·일전을 앞두고 “어떤 점을 목표로 삼을지, 잃을 것은 없는지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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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D -25] 실험은 끝났다, 이기러 간다 … 유쾌한 남아공 출정식
후반 28분 결승골을 넣은 이승렬(왼쪽)이 양팔을 치켜들며 환호하고 있다. 이승렬에게 축하를 보내고 있는 이청용도 후반 39분 추가골을 넣었다. 두 선수는 서울월드컵경기장을 홈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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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D-27] 내일 에콰도르전 관전 포인트
남아공 월드컵을 향한 최후의 경쟁이 벌어진다. 16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에콰도르와의 평가전은 30명의 예비 월드컵팀이 치를 마지막 시험이다. 국내 팬들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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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무 “휴식도 훈련” 박지성·이청용에 하루 휴가 …
12일 경기도 파주 축구대표팀 트레이닝센터(NFC)에는 격전을 앞둔 짧은 평화의 기운이 감돌았다. 허정무 감독은 이날 오전 NFC에 합류한 박지성(맨유)과 이청용(볼턴)을 2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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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16강 희망봉’ 가는 길, 넘어야 할 고개 3개
희망과 우려가 교차할 앞으로의 30일이 월드컵 16강 진출의 운명을 좌우한다. 강팀과의 경기에서 선전하며 이변을 예고한 2002 한·일 월드컵, 부상자가 속출했던 1998 프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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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 못 드는 허정무 … 중앙 수비 조용형, 킬러 박주영 짝 누굴 쓰나?
축구대표팀이 지난 10일 파주 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서 실시한 훈련에서 패스 게임을 하고 있다. 허정무 감독(맨 왼쪽)이 선수들과 함께 직접 뛰며 웃음을 터뜨리는 등 밝은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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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예비대표 다 모인다, 마지막 자리싸움 시작됐다
이제는 월드컵이다. 남아공 월드컵에 출전하는 축구 국가대표팀이 10일 소집돼 본격 훈련에 돌입한다. 허정무(사진)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에콰도르와의 평가전(16일·서울월드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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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이청용 16일 에콰도르전 뛴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거 박지성(29·맨체스터 유나이티드)과 이청용(22·볼턴)이 1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에콰도르와의 평가전에 출전하게 됐다. 두 선수는 10일 오전(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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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무 감독 인터뷰] “16일 에콰도르 평가전서 최종 엔트리 결정할 것”
30명의 예비 명단을 호명한 허정무 감독의 얼굴엔 기대와 우려가 교차했다. 허 감독은 “코칭스태프가 끝까지 고심해 나온 결과”라고 밝혔다. 하지만 수비라인의 백업요원, 확실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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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미남’ 베컴 오른발이냐 ‘인민군’ 을용 왼발이냐
데이비드 베컴이 29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팬들과의 만남’ 행사에서 가슴에 태극기가 달린 태권도복을 입고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양광삼 기자] 1일 오후 4시30분 상암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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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수 "죄송합니다. 어른이 될게요"
심판에게 욕설하며 징계 중인 이천수(25·울산 현대)가 당사자인 김대영(44) 심판에게 진심으로 사과했다. 김심판은 그의 진심을 받아들이고 용서와 조언으로 응어리를 풀어냈다. 이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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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보는 결승전' 중원서 결판난다
7월 1일 0시(한국시간) 베를린 올림피아경기장에서 열리는 독일과 아르헨티나의 경기는 독일월드컵 8강전 중 가장 관심을 끄는 빅 카드다. '미리 보는 결승전'이라는 평가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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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왕 1호 놓고 격돌
루카스 포돌스키(21.독일.사진(左))와 리오넬 메시(19.아르헨티나.(右)). 이번 월드컵에 첫 시상하는 신인왕(best young player)의 유력한 후보다. 두 선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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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고 털고 16강에" 주전들이 벤치로
아르헨티나의 호세 페케르만 감독은 네덜란드와의 C조 조별리그 예선 최종전에서 루이스 곤살레스와 에르난 크레스포, 하비에르 사비올라, 가브리엘 에인세를 쉬게 할 작정이다. 상대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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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클로제 진화하는 득점 기계 …'골든슈'찜
2002년 한.일 월드컵을 통해 혜성처럼 등장한 독일 미로슬라프 클로제(28.베르더 브레멘). 4년이 지난 지금 그는 혜성이 아니라 태양이다. 독일 월드컵 개막전에서 코스타리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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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클로제 조 1위 '공중돌기'
독일의 스트라이커 클로제가 에콰도르전에서 첫 골을 넣은 뒤 주먹을 불끈 쥐고 환호하고 있다. 연속 사진은 클로제의 트레이드마크인 공중 제비돌기 골 뒤풀이. [베를린 AP·로이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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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때문에 언론사들도 실수넘치네
신문·방송·인터넷까지 요즘 거의 모든 언론사들이 2006독일월드컵 관련 뉴스를 쏟아내고 있다. 이쪽에서 봤던 뉴스를 다른 쪽에서도 보고. 또 봐야 할 땐 짜증이 밀려온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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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 토고 경기 주심은 프리미어리그 '칼 심판'
한국 축구대표팀의 독일 월드컵 본선 첫 경기인 토고전의 주.부심 3명이 모두 잉글랜드 출신 심판으로 정해졌다. 독일 월드컵 조직위원회가 4일(한국시간) 발표한 1차전(16경기)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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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대결서 이겨라"
조별리그에서 멕시코에 고전하고 크로아티아에 역전패했지만 국내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평가는 이탈리아가 포르투갈보다 껄끄러운 상대라는 것이다. 신문선 본지 해설위원은 "이탈리아는 거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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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패스로 빗장 부숴라
경쾌한 행진곡풍 국가처럼 이탈리아는 조별 리그를 힘차게 시작했다. 그러나 크로아티아전 패배로 제동이 걸렸다. 멕시코전에서는 선취골을 허용하는 고전 끝에 16강에 겨우 턱걸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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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티·참브로타·톰마시 공포의 '3중 허리'
이탈리아 공격의 힘은 허리에서 나온다. 크리스티안 비에리(29·인터밀란)와 필리포 인차기(29·AC밀란)에게 골 찬스를 만들어주는 건 바로 막강한 미드필더들이다. 첫번째 공격 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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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 평준화 모두 '죽음의 조'
조별리그가 끝나간다. 11, 12일 각각 네 팀씩 16강 진출팀이 확정됐다. 이번 월드컵은 예상을 뛰어넘는 이변으로 점철됐다. 지난 대회 우승팀인 세계랭킹 1위 프랑스와 2위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