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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타이 문명전"-러 소장 유물700여점 전시
보는 즐거움과 함께 지적(知的)재미를 느낄수 있는 전시회는 흔치 않다.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리고 있는「알타이 문명전-우리의 뿌리를 찾아서」가 바로 그 흔치 않은 전시회.좀처럼 실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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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아 높이곰 돋아사
처용가(處容歌) ○11 옛 경주,서라벌의 알천과 황천.이 두내는 같은 내였을지 모른다고 서여사는 말했다.각기 다른 내였다하더라도 둘 다 금이나 무쇠와 관련이 있는 내였을 것이라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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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타이 문명展 7월2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한민족의 뿌리를 엿볼 수 있는 세기적인 전시회가 10일 오후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개막됐다. 광복50주년 기념사업의 하나로 中央日報社와 문화방송(MBC).국립중앙박물관.러시아 시베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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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잉카수도 쿠스코
물질문명과 이데올로기가 힘을 겨뤘던 한시대가 서서히 물러가고이제 인류의 정신적 가치를 소중히 여기는 또 한시대가 열리고 있다.지나간 역사 속에서 인류가 그려온 족적을 되돌아보는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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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타이어 학설 부정 국어사정설 저자 강길운교수
『우리말은 결코 알타이어가 아닙니다.그것은 우리말에 영향을 준 주변언어들을 조금만 살펴보면 알수 있는 사실입니다.』 우리말이 알타이어족에 속한다는 기존 패러다임에 異常이 있음을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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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광수 편저 세계주요언어
세계의 언어를 語族別로 분류하고 각 개별언어의 구조를 분석서술한 책이 국내에서 처음 출판됐다. 『세계주요언어』는 국내의 외국어교육과 언어학연구가 괄목할만한성장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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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베리아 3대강 유역 고고학 기행|한반도 청동기·철기기원 더 앞설 수도
시베리아 지역의 고고학적 유물은 고아시아족과 퉁구스족의 조상들로부터 비롯된 것이기 때문에 현재 이들에 대한 민족학적 비교연구가 민족고고학이라는 이름 아래 매우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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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한국족 기원"전기구석기 소급 가능성"
이제까지 아무르·예니세이·오브강유역의 유적·유물을 살펴보았다. 어떤 유물은 우리의 것과 너무 흡사해 우리 문화에 대한전파·영향을 쉽게 생각해 볼 수 있다. 그러나 종래 많은 관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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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비르텍 봉토분|스키타이 곡옥 등 신라와 흡사
알타이산은 백두산(중국 측에서는 장백산이라 부름)과 같이 우리의 먼 추억이 깃들여 있는 고향과 같다. 언어학적으로 우리민족과 관계 있는 어족으로는 고 아시아(혹은 고 시베리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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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고 유적지『원정발굴』한다|고고·민속·인류학 등 전문가 망라|다리강가 일대 적 석총 집중조사
국내 몽고학자 16명으로 구성된 대규모 조사단이 몽고의 유적지에 대한 직접 발굴에 나선다. 한국몽고 비사 학회와 단국대중앙박물관을 주축으로 한 한몽 학술조사연구협회(회장 손보기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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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원류를 찾아서 시베리아 알타이지역 고고학 기행 최몽룡교수
출토된 각종 유물이 말해주듯이 시베리아는 문화적으로 우리와 많은 유사성을 지니고 있다. 이러한 유사성은 과학적인 검증을 통해서도 입증이 되고 있는데 생화학적 연구를 하는 학자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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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같은 친밀감
이번 시베리아항의 주목적은 알타이산 우코크 지역에있는 파지리크 쿠르간봉토분의 발굴을 참관하는데 있었다. 쿠르간이라는 말은 무덤을 의미하며, 주로 스키타이인들의 무덤을 지칭한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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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베리아 알타이지역 고고학기행 (1) 우랄알타이어족
우리문화와 밀접한 연관이 있는 소련의 알타이산 일대-. 이 지역은 언어학적·형질인류학적·문화적 유사성이 우리 것과 뚜렷해 우리문화의 기원과 관련, 자주 거론되는 곳이다. 최근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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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적 서정성 우리와 유사-소 음악계를 돌아보고… 한명희
음악평론가 한명희 교수(서울시립대)가 지난달 하순 소련 작곡가동맹 초청으로 한국의 창악회 회원들과 10일 동안 소련에 다녀왔다. 지난9월 창악회가 소련작곡가동맹 소속 현대음악가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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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학자 고송무 교수
◆KBS-1라디오 『KBS 초대석』(9일 오전 6시5분∼6시50분)=언어학의 세계적 권위자 핀란드헬싱키국립대학 고송무 교수(동아시아학과)를 초대, 한국어의 뿌리를 함께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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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대적 부활 운동|1941년 폐기된 몽고 문자
몽고는 최근 들어 1941년에 완전 폐기된 민족 고유의 몽고 문자를 부활시키자는 대대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몽고 문자는 12세기께 돌궐계의 위구르족이 사용했던 위구르 문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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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학자 박시인씨 별세
영문학자이자 알타이어족 문화사 연구가인 박시인 전 서울대교수가 2일 오후8시 서울 풍납동 서울 중앙병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69세. 함북청진출신의 박교수는 연희전문을 나온뒤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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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
◇전국역사학대회〓25, 26일 한양대 백남음악관. 주제「역사에서의 보수와 진보」. (292)2111. ◇고려대 아시아문제연구소 워크숍〓19, 20일 충주관광호텔. 주제「한국의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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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선과 민자당의 선택/권영빈(중앙칼럼)
대구시민을 인질로 삼아 벌인 한개인의 명예회복과 민자당 통합의 명분성간의 니전투구격인 대구서갑 보궐선거는 끝내 그 어느쪽의 명예와 명분에도 도움을 주지 못한채,아니 불명예와 치욕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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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 길어진다
시가 장형화하고 있다. 최근 장편서사시·서사시·혁명장시·장편연작시등 나름대로의 장르명칭을 붙인 긴 시들을 담은 시집이 잇따라 출간되고 있어 장편·대하등 소설의 대형화와 짝을 이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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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의 뿌리』
우리말의 조어와 소실어를 추적, 재구성해 먼 옛날 우리말의 원형을 밝히고 있는 『우리말의 뿌리』가 나왔다. 서연범 교수(경희대)가 펴낸 이 책은 재구성된 국어와 알타이어계인 일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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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련 한인 1세기 한국계 「브류트 김」이 쓴 이민사(4) |한인 8할 「중앙아」 모듬살이(4
소련은 수많은 민족들이 모여 구성한 거대한 인민의 가족이다. 그런 의미에서 소련은 하나의 축소된 세계라 할 수 있다. 타슈켄트에 사는 2백만 주민 중 러시아인은 약60만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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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방행 봇물…무작정 편승은 금물-현장
88년 그로스 공산당 서기장의 집권 이후 헝가리에 퍼져가고 있는 개혁의 숨결은 사회전반에 스며들고 있다. 이와 함께 40여년 사회주의 체제에서 형성된 사회구조와 속성이 그대로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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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 신체어 연구발표
서정범 경희대교수는 3일 오전 11시 이 대학 중앙도서관 3층에서 경희 알타이어연구소 제5회 연구발표회를 갖고 「유아의 신체어 어원연구」라는 주제발표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