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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수대통 부르는 풍수 인테리어
지난했던 한해를 보내고 맞은 새해의 첫달. 무거웠던 마음을 털어내고 새뜻한 출발을 원하는 건 인지상정이다. 우선 주거공간을 바꿔 새로 운 에너지를 받아보는 건 어떨까? 금전운을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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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와우, 아이온!
아이온 게임 케릭터[그래픽= 박용석 기자 parkys@joongang.co.kr] 4년간 국내 시장을 평정했던 외국산 온라인 대작 게임을 국산 게임이 제쳤다. 엔씨소프트의 신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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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난장판 국회 사태가 남긴 최악의 기록
‘해머·점거·격투기’ 국회사태가 어제야 끝났다. 민주당이 점거를 풀고 여야가 쟁점 법안을 2월로 미루었다. 국회는 정상으로 돌아왔지만 후유증은 오래 갈 것이다. 그동안 여야 충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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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행복한 삶 디자인
새해 덕담으로 주고 받던 ‘부자 되세요’란 유행어가 올핸 잠잠해졌다. 자칫 물정 모르고건넸다간 뺨 맞을 지도 모를 판이다. 요즘 안방 살림살이가 그만큼 궁색해졌다는 얘기다.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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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 없이 쇼핑하는 9가지 방법
설날이 20일 앞으로 다가왔다. 명절을 앞두고 롯데ㆍ신세계ㆍ현대ㆍ갤러리아 등 서울 시내 주요 백화점들이 18일까지 ‘새해 맞이 정기 바겐세일’을 실시하고 있다. 쇼핑은 한 마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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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은 두 몫 하는 선수 기동력 좋고 투지 왕성해”
박지성(맨유)이 뛴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결승전을 녹화중계한 북한 조선중앙TV 화면. [연합뉴스]세계적인 인지도를 쌓은 박지성(28·맨유)이 북한의 안방에서도 친숙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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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형수 젖으로 유년의 허기 채우다
중견 시인 김종철(62 )씨가 새해 첫 머리에 일곱 번째 시집 『못의 귀향』(시학)을 펴냈다. 2005년 친형인 김종해(68) 시인과 함께 어머니 15주기를 기념한 시선집 『어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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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범의 시네 알코올]타오르는 햇빛으로 빚어낸 원시의 야성
지금까지 서양 술(원적이 서양인 술)만 다뤘지만 이번엔 중국 술이다. 5000여 가지에 이른다는 중국 술은 제조 방법에 따라 백주(증류주), 황주(발효주), 혼성주(식물이나 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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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계 소식] 독일 청소년 영화 ‘야생닭클럽’ 外
◆독일 청소년 영화 ‘야생닭클럽’(2006년작)과 ‘사랑에 빠진 야생닭클럽’(2008년작)이 DVD로 나왔다. 판타지물『잉크하트』등으로 유명한 베스트셀러 작가 코넬리아 푼케의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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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삼성 3점슛 8개 펑펑 … 시즌 최다 8연승 파티
삼성 김동욱(上)이 SK 한정훈 위로 높이 떠 슛을 하고 있다. 김동욱은 19득점하면서 팀의 8연승을 이끌었다. SK는 팬 서비스 일환으로 홈경기에 이름 대신 별명을 새긴 유니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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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두려운 건 일자리가 사라지는 것"
글로벌 경제위기로 GM·포드·크라이슬러 등 미국 자동차 ‘빅3’를 필두로 세계 자동차 업계의 감산·감원 도미노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 자동차 업체들도 예외는 아니다. GM 계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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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일의 Inside Pitch Plus
메이저리그 격언 가운데 “월드시리즈 우승 감동은 15분 동안 지속된다”는 말이 있다. 시즌 내내 온갖 노력을 기울여 포스트시즌 무대에 나가고, 거기서 쟁쟁한 상대를 물리치고 정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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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 사극, 내년은‘여걸 시대’
내년 TV사극계는 ‘여걸 천하’다. 채시라 주연의 KBS 80부작 주말극 ‘천추태후’가 1월 3일 선두주자로 나서고 2월 중 SBS 50부작 ‘왕녀 자명고’(수목드라마 ‘떼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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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호 여사, 87년 만의 고백] ③ 두 아들 구속으로 끔찍했던 2002년
김대중 전 대통령의 아내 이희호 여사가 자서전을 발간했다. 퍼스트레이디로, 한 남자의 아내로, 엄마로, 여성∙사회운동가로 누구보다 치열하게 살아온 그녀. 여든일곱의 삶을 되돌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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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현 시시각각] 바닥을 겁내지 말자
며칠 전 충북 제천의 청풍호(충주호) 부근을 다녀왔다. 짧지만 인상 깊은 여행이었다. 이 일대의 명물인 벚나무들은 아직 봄을 기다리며 은인자중하고 있었지만, 호수를 끼고 도는 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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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일 교수의 영어 말하기 A to Z] 자신감 키우려면 목소리 높낮이에 변화를 주세요
영어 말하기를 잘하는 사람들은 표정이 입체적일 뿐 아니라 말소리도 물 흘러가듯 리듬감이 넘쳐 보인다. 혀나 입의 움직임이 한국말보다 훨씬 역동적이다. 이와 달리 많은 한국 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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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아이] 더 많은 ‘이장수’가 중국 누벼야
올해 중국에서 유행한 농담 한 대목. 규모 8.0의 쓰촨(四川) 대지진 와중에 미동도 하지 않은 것은? 정답은 국가대표팀의 축구 실력이다. 이런 농담을 들으면 중국인들은 예외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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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료업종은 환율, 유통업은 가계 빚 눈여겨봐야
대한민국은 수출로 먹고산다. 그런데 11월 수출이 18% 넘게 줄었다. 두 자릿수 감소는 ‘닷컴 거품’이 꺼졌던 2002년 초 이후 처음이다. ‘수출이 3000억 달러를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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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CoverStory] 산골마을 지붕 위의 수호천사들
이런 장면, 기억나세요? 어린 시절 비바람이 세차게 부는 날이면 안방 TV에서도 갑자기 주룩주룩 비가 내리곤 했습니다. 안테나를 점검하러 옥상에 올라간 아빠가 외칩니다.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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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산골마을 지붕 위의 수호천사들
이런 장면, 기억나세요? 어린 시절 비바람이 세차게 부는 날이면 안방 TV에서도 갑자기 주룩주룩 비가 내리곤 했습니다. 안테나를 점검하러 옥상에 올라간 아빠가 외칩니다.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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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바루기] ‘곤색’은 무슨 색?
경기가 나빠지면 치마 길이가 짧아진다는 속설이 있다. 이번 겨울에도 짧은 치마가 유행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정장을 고를 때 두고두고 유용한 색상이 바로 곤색, 회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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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자동차·이통 히트상품 쏟아져
전자·자동차·이동통신. 소비자들의 관심을 끄는 이들 3대 아이템에서도 올 한 해 새로운 아이디어로 무장한 히트 제품이 속속 쏟아져 나왔다. 삼성전자가 올 4월 출시한 크리스털로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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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어디서나 출력 좔좔 ~ “고맙다, 무선 프린터야”
회사원 김영일(35)씨는 최근 노트북PC와 함께 무선 프린터를 구입한 후 무선 네트워크의 편리함을 실감했다. 예전에는 컴퓨터와 유선으로 연결된 프린터에서만 출력이 가능했지만 지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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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베어마켓’ 온다는 미국판 미네르바의 경고
미국 뉴욕 증시의 다우지수가 닷새 연속 오른 걸 보고 미국 투자자들이 안도의 숨을 내쉰다는 소식이 들린다. 마침 수확의 징표인 추수감사절이 끼어 상대적 만족감은 더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