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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 25주년 맞은 국립국악원
한국동난중 부산에서 불과12명의 악사로 발족, 금년으로 개원 25주년을맞는 국립국악원이 풍성한 각종행사를 마련, 발전의 면모를 보여준다. 악사10명 연주원50명, 연구원 7∼8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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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보람있게(5)무슨책을 어떻게 읽힐까
책은 지식을 흡수하는 가장 중요한 통로다. 그리고 그 습관은 어린시절에 길러져야 한다.학교공부에 매이지않고 책을 읽을 수 있는 여름방학을 어떻게 지도해야 할지 김수연교사(서울사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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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정상 줄이어 내한
국제적인 수준의 세종문화회관이 개관되고 세계 정상급 악단과 연주자들이 대거 참가한 가운데 3개월간에 설치. 개관기념 예술제가 열렸던 것은 78년 음악계의 가장 큰 「하이라이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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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소리 소개 위해 서독 가는 김성녀씨
판소리 실력을 갖춘 연극배우로서 주로 음악극에서 활동해온 김성녀씨(28)가 독일사람들에게 한국의「소리」를 들려주기 위해 5월18일 독일에 간다. 그의 이번 독일행은 한양대와 자매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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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단신] 인문학 박물관 外
◇학교법인 고려중앙학원은 중앙중고등학교 100주년을 기념해 교내에 ‘인문학 박물관’을 개관했다. 지상 3층, 지하 1층의 이 박물관은 최익현·베델·이육사 등 근대인의 비전, 도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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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책읽기Review] 정치·문화 … 세태를 꼬집는 눈
탄탄한 한문학 실력과 맛깔스러운 글솜씨로 이름난 지은이가 신문. 잡지에 썼던 81편의 글을 모은 책이다. 지은이는 자신의 글이 잡문 '나부랭이'란 평가를 거부하는데 실제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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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강쇠 타령』 박동진 명창이 엮어
75세의 나이에 쩌렁쩌렁한 목청으로 무대를 누비는 소리꾼 박동진 명창이 특유의 해학과 익살로 엮는 판소리 『변강쇠 타령』이 28일 오후3시 국립극장 소극장 무대에 펼쳐진다. 판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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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청전』출판기념회
◇김동진씨(원로작곡가)는 가극『심청전』악보 출판기념회를 30일 오후6시30분 백상기념관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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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가 속어들 세태풍자 진하다|경희대 서정범교수, 84년이어 두 번째 조사
대학가에 「참새」 「개구리」시리즈 등의 수수께끼식 속어가 계속 크게 번지고 있다. 이들 속어는 대학생들의 생활을 보여주는 한편 사회현실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과 풍자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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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명창초청|창작곡도 발표|국악관현악단 반주로 민요·판소리 발표도 시도
제3회 대한민국 국악제가 오는17일부터 22일까지 한국문예진흥원과 한국국악협회 공동주최로 서울 문예회관에서 열린다. 한국의 전통음악을 발굴, 재정립시켜 우리 고유의 아름다운 가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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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무용가들 서울공연러시
86년 가을의 무용무대에서는 유독 지방무용가들의 서울 원정공연이 활발하여 관심을 모은다. 7∼8일 호암아트홀에서 한국창작무용을 공연하는 이영희씨의 인천 시립무용단을 비롯하여 지방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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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전영화 만들다 지쳤다"|베를린 영화제 참석자들이 말하는 최-신 탈출동기
지난달 14∼25일 베를린영화제에 참석했던 한국영화계 대표들은 신상옥·최은희커플이 먼저 김지미씨등 한국배우들과의 접촉을 시도했고 그들이 제작한 영화작품이 영화제에서 별 인기를 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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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국악 신춘음악회
KBS국악관현악단이 신임 부지휘자 양주섭(梁柱燮)을 맞아 「신춘음악회」를 연다.판소리 『심청가』중 「황성가는 길」(편곡 김희조),우리가요 『한계령』『세노야』,신국악곡 『소나기』『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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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청전』주역 모집 김자경 오페라단
김자경 오페라단은 김동진작 오페라『심청전』을 위한 신인 주역을 모집한다. 모집역은 심청(소프라노), 심봉사(바리톤), 선주 황 (테너), 뺑덕모(메조 소프라노). 희망자는 3월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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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유사』를 그림에 담았다|화가 이만익씨 유화20점 전시
『삼국유사』를 그림으로 그렸다. 서양화가 이만익씨가 8l년11월부터 84년 12월까지 38개월동안 『현대문학』에 연재한 「그림으로 보는 삼국유사」를 유화로 다시 그려 작품전(선화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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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극 정형화 서두른다
창극이 공연되기 시작한지 1세기에 이르도록 창극에 대한 논리개발이나 그 방법에 대한 모색이 미흡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는 가운데 국립극장은 5일 오후3시 국립극장 소극장에서「창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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春川인형극제 국제페스티벌로 거듭난다-10일~14일까지
호반의 도시 춘천이 인형극의 도시로 다시 태어난다. 올해로 7회째 맞는 국내 최대규모의 춘천인형극제가 금년부터 국제행사로 격을 높여 전세계에 춘천을 「인형극의 도시」로 널리알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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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혜의 관광보고 백령도 뱃길 수월해진다
동해 외딴 섬 독도보다 해뜨는 시각이 30분이나 늦고 인천보다 평양이 더 가까운 서해5도 최북단의 섬 백령도.황해도 장산곶에서 17㎞ 떨어진 백령도에 이달부터 세모해운((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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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를 누비며"등 라디오 프로 즐거운 귀성 돕는다
갈길은 멀어도 마음만은 즐거운 고향길.그러나 좀처럼 움직일줄모르는 자동차 행렬에 끼어들면 들떴던 마음도 이내 짜증으로 바뀌고 만다.그런 지루함과 짜증을 라디오가 해결한다.빠른길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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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상설무대 갈수록 인기
일반인들이 손쉽게 공연을 접할수 있는 「토요상설무대」가 갈수록 인기다. 입장료가 싸 돈도 적게 들고 레퍼토리가 다양해 자기 입맛대로골라 즐길수 있기 때문이다. 각박한 서울생활을 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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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에듀, 6월 대수능 모의평가 언어/수리/외국어 영역 분석
[1교시] 언어영역 금일(2일) 시행된 6월 모의평가의 언어영역은 전반적으로 쉽게 출제됐다. 특히, EBS 교재의 수능 연계율은 비문학 보다 문학에서 높게 나타났으며, 수험생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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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월 초연 오페라 프리마돈나 달뜬 세 여심]
오페라에서는 베르디의 '리골레토' 처럼 남자가 주인공인 경우도 있지만 소프라노가 음악과 드라마를 주도해 나가는게 보통이다. 또 '카르멘' 처럼 메조소프라노가 프리마돈나를 맡기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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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전기수(傳奇叟)의 추억
‘이야기 할아비’로 불리는 한 노인 전기수(傳奇)가 동대문 밖에 살았는데 그는 『흥부전』『장화홍련』『심청전』 같은 이야기책을 읽어주며 다녔다. 매달 초하룻날은 오간수다리, 초이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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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영혼의 소리를 찾는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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