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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 토하며 소리 얻은 남창 다섯의 연속 무대
조통달 저렴하게 전통문화의 정수를 맛보는 공연이 잇따라 열린다. 한국문화재보호재단(www.chf.or.kr)은 ‘피를 통한 남창(男唱)의 득음’을 13~17일 오후 8시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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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은 맑고, 축제는 많구나
가을은 축제의 계절이다. 전국적으로 100개가 넘는 축제가 열려 가을을 더 풍성하게 만든다.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서 펼쳐지는 안동 하회 별신굿 탈놀이는 9월 30일 개막하는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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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국회 D-4] 예산 시한 넘기면 외국선
27일 오후 국회 의장실에서 안상수 한나라당 원내대표(왼쪽)와 이강래 민주당 원내대표가 회담을 하기 위해 입장하면서 악수하고 있다. [김경빈 기자] 2010년까지 딱 나흘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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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에듀, 6월 대수능 모의평가 언어/수리/외국어 영역 분석
[1교시] 언어영역 금일(2일) 시행된 6월 모의평가의 언어영역은 전반적으로 쉽게 출제됐다. 특히, EBS 교재의 수능 연계율은 비문학 보다 문학에서 높게 나타났으며, 수험생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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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가볼 만한 인천 앞바다 섬
정기환 기자 인천 앞바다에는 155개의 크고 작은 섬들이 있다. 이 중 41개의 섬에는 사람들이 거주하지만 나머지 114개는 무인도다. 강화도나 영종도, 영흥도처럼 육지와 가까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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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1인 창무극’ 공옥진 여사 타계
공옥진세트도, 조명도, 분장도 필요 없었다. 그저 널찍한 공터에 목 축일 막걸리 한 대접이면 너끈했다. 달랑 몸뚱아리 하나로 무대에 섰건만, 구수한 소리 한자락에 마음이 녹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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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1TV『심청전』하희라양 주연 맡아
탤런트 하희라양(20)이 오는 9월17일 서울올림픽개막과 함께 방영될 KTV의 드라마『심청전』의 주연을 맡았다. 서울올림픽을 맞아 한국인의 보편적 정서를 영상화하고자하는 『심청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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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상설무대 갈수록 인기
일반인들이 손쉽게 공연을 접할수 있는 「토요상설무대」가 갈수록 인기다. 입장료가 싸 돈도 적게 들고 레퍼토리가 다양해 자기 입맛대로골라 즐길수 있기 때문이다. 각박한 서울생활을 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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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성탄 특집 훈훈한 인정 가화 프로 돋보여
대통령선거의 열풍에 밀려 상대적으로 허전해진 올 크리스마스에 TV를 통해 위안을 찾기는 그리 쉽지 않을 것 같다. 그러나 KBS-lTV가 24일 오후10시에 방송하는『인간 발견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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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오락
MBC-TV『세상사는 이야기』(19일 밤10시55분)=전주 대사습놀이 대통령상의 영예를 안 게된 이임례씨를 초대, 판소리계 입문 과정과 서른 살 연상의 스승이던 남편과의 애절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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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단신] 인문학 박물관 外
◇학교법인 고려중앙학원은 중앙중고등학교 100주년을 기념해 교내에 ‘인문학 박물관’을 개관했다. 지상 3층, 지하 1층의 이 박물관은 최익현·베델·이육사 등 근대인의 비전, 도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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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혜의 관광보고 백령도 뱃길 수월해진다
동해 외딴 섬 독도보다 해뜨는 시각이 30분이나 늦고 인천보다 평양이 더 가까운 서해5도 최북단의 섬 백령도.황해도 장산곶에서 17㎞ 떨어진 백령도에 이달부터 세모해운((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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春川인형극제 국제페스티벌로 거듭난다-10일~14일까지
호반의 도시 춘천이 인형극의 도시로 다시 태어난다. 올해로 7회째 맞는 국내 최대규모의 춘천인형극제가 금년부터 국제행사로 격을 높여 전세계에 춘천을 「인형극의 도시」로 널리알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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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꿈의여정 50년 칸타빌레 5. 첫사랑, 베니 김
1960년대 초 베니 김과 함께 찍은 사진. 그는 스무 살 패티 김의 첫사랑이었다. 뜻하지 않은 길거리 캐스팅으로 김영순씨 앞에서 오디션 비슷한 것까지 하게 된 나는 그 순간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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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령도에 심청閣 세운다
북한 장산곶이 손에 잡힐 듯 보이는 서해 최북단 백령도에 전래소설 심청전의 주인공 효녀 심청을 기리는 「심청각」이 세워진다. 인천시옹진군은 14일 총사업비 39억900만원을 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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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국악 신춘음악회
KBS국악관현악단이 신임 부지휘자 양주섭(梁柱燮)을 맞아 「신춘음악회」를 연다.판소리 『심청가』중 「황성가는 길」(편곡 김희조),우리가요 『한계령』『세노야』,신국악곡 『소나기』『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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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중문화회,광복 51주년기념 국악축제
…궁중문화회(회장 閔吉鳳)가 주최하는 광복 51주년 기념 덕수궁 국악축제 「우리춤 우리 소리 덕수궁 대잔치」가 15일 저녁 덕수궁 중화전 앞에서 열렸다. 궁중문화회는 잊혀져가는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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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범大 중심 방학맞이 '열린학교' 개설 활발
『이번 실습을 계기로 요리하는 즐거움을 느껴보세요.앞으론 집에서 어머니를 도와 요리하는 착한 학생이 될 수 있겠죠.』 27일 오전 동국대 학림관 조리실습실.여학생 6명,남학생 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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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서예전람회' 대상 최순자씨-서가協 수상자 발표
한국서가협회(회장 배길기)는 3일 제4회 대한민국 서예전람회수상작을 발표했다.한글.한문.사군자.전각등 4개 부문에 총 1천7백95점이 응모한 이번 전람회에서 대상은 한글 부문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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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청전 오페라작곡 선보인 원로작곡가 김동진옹
『서양음악과 한국의 멋을 만나게 하고 싶었습니다.서양음악에는우리의 恨이나 신들림같은 것이 없습니다.』 『가고파』『목련화』『봄이 오면』등 한국인이 가장 즐겨부르는 1백여 가곡을 작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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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동질화 과거지향은 곤란-남북문화교류협 교류증대 세미나
통일과정에서 풀어야할 남북간의 文化이질성 극복문제는 과거지향적 동질화보다는 제3의 민족문화를 창조하는 정신아래 미래지향적동질화에서 찾아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돼 눈길을 끈다. 金文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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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성공 뒤로 한 '혼혈 심청' 새라 수 존스 '성공과 행복은 달라요'
홀어머니 병 간호를 위해 촉망받던 변호사길을 포기하고 가정교사 길을 택한 새라 수 존스씨가 유년시절 에스페란토 국제대회 대표로 한복을 입고 참가했던 사진을 보여주고 있다. "이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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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강쇠 타령』 박동진 명창이 엮어
75세의 나이에 쩌렁쩌렁한 목청으로 무대를 누비는 소리꾼 박동진 명창이 특유의 해학과 익살로 엮는 판소리 『변강쇠 타령』이 28일 오후3시 국립극장 소극장 무대에 펼쳐진다. 판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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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부모 세태속 보은의 효심/부산지검 청소년대상 전혜영양
◎콩팥 떼줘 아버지 살린 여고생 「심청」/엄마는 혈액형 달라 선뜻 “내가”/6만원 월셋방서도 마음은 부자 자기만 아는 요즘 신세대와는 달리 자신의 한쪽 콩팥을 떼내 신부전증으로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