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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범大 중심 방학맞이 '열린학교' 개설 활발
『이번 실습을 계기로 요리하는 즐거움을 느껴보세요.앞으론 집에서 어머니를 도와 요리하는 착한 학생이 될 수 있겠죠.』 27일 오전 동국대 학림관 조리실습실.여학생 6명,남학생 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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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 '심청전'도 세계무대 겨냥
김자경오페라단(단장 박상열)이 2002년 한.일 월드컵 문화축전을 겨냥한 작품으로 김동진(金東振.87)의 오페라 '심청전' 을 개작해 내년 5월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무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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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내 인생 소리에 묻고 (28)
28. 심청가 스승 김창진 나에게 '심청가' 를 가르쳐 준 분은 김창진 선생이다. 김창룡(金昌龍.1872~35)명창의 막내 동생이다. 그래서 별명이 '끝동이' 였다. 김창룡 명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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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 토하며 소리 얻은 남창 다섯의 연속 무대
조통달 저렴하게 전통문화의 정수를 맛보는 공연이 잇따라 열린다. 한국문화재보호재단(www.chf.or.kr)은 ‘피를 통한 남창(男唱)의 득음’을 13~17일 오후 8시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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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아름다운 여행지③
CNNgo에서 선정한 한국의 아름다운 관광지 50곳 중 21~30위를 소개한다. 이번 목록에는 수려한 자연경관을 뽐내는 여행지뿐만 아니라 청도 소싸움 축제, 섬진강 기차마을 등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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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은 맑고, 축제는 많구나
가을은 축제의 계절이다. 전국적으로 100개가 넘는 축제가 열려 가을을 더 풍성하게 만든다.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서 펼쳐지는 안동 하회 별신굿 탈놀이는 9월 30일 개막하는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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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이상 「오페라」「심청」 「뮌헨」 국립극장서 역사적 개막
제20회 「올림픽」 대회 문화 행사인 「오페라」『심청』이 지난 1일 하오 7시 「올림픽」이 개최되는 「뮌헨」 국립극장에서 세계의 모든 음악인들이 주시하는 가운데 성공적인 개막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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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소리 『이순신 장군』 완성|국립국악원 국악사 박동진씨
판소리 연창으로 이름난 국립국악원 국악사 박동진씨 (57)가 다시 신작 판소리 『이순신 장군』을 완성했다. 이충무공의 일대기를 장장 9시간에 걸친 판소리로 엮은 박동진씨는 『삼국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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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태국 판 효녀 심청 이야기
□····KBS제1TV 『6대륙 영화걸작선』(13일 낮 12시0분)-「효녀 왈리」·태국 판 효녀 심청의 이야기로 주인공인 「왈리」가 태국 국왕으로부터 금 패를 하사 받았고 태국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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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서 현실로 된 밝은 세상보기
시각장애와 청각장애 그리고 언어장애라는 3중고(苦)를 이겨내고 미국의 사회복지 사업가로 성공한 헬렌켈러. 장애를 딛고 사회적으로 큰 업적을 이룩한 그녀의 소원은 '4흘만의 세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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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성공 뒤로 한 '혼혈 심청' 새라 수 존스 '성공과 행복은 달라요'
홀어머니 병 간호를 위해 촉망받던 변호사길을 포기하고 가정교사 길을 택한 새라 수 존스씨가 유년시절 에스페란토 국제대회 대표로 한복을 입고 참가했던 사진을 보여주고 있다. "이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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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1TV『심청전』하희라양 주연 맡아
탤런트 하희라양(20)이 오는 9월17일 서울올림픽개막과 함께 방영될 KTV의 드라마『심청전』의 주연을 맡았다. 서울올림픽을 맞아 한국인의 보편적 정서를 영상화하고자하는 『심청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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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라디오『사설 한마당』맡은 김종엽 씨
『(아니리)구한말 세도 좋던 어느 고관은… 팔도에서 올라오는 진상품이 자기창고 속에서 푹푹 썩는 그 냄새 그 악취를 즐겼다 이겁니다. (고수의 추임새) 아따 성님 그럼 요새 마포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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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전통공연 나란히 겨룬다|심청전, 추신구라
한일 두 나라의 전통공연 양식을 보여주는 두개의 무대가 동시에 막을 올린다. 12일까지 문화체육관에서 공연되는 MBC마당놀이『심청전』과 6일까지 국립극장 대 극장에서 공연되는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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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틱…열정…잘나가는 뮤지컬
하드락 카페 뮤지컬 '하드락 카페'는 상업적인 환락의 공간 '클럽 파라다이스'와 자유분방함과 꿈이 있는 과거의 공간 '하드락 카페'의 대비를 통해 삶에서 진정 중요한 것이 무엇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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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유고등서 내달 「한국주간」 행사|동구권에 우리음악 선보인다
한국문화를 세계각국에 소개하기 위한 각 공연예술단체의 해외공연이 부쩍 활기를 띠고있는 가운데 오는9월에는 「한국주간」「한국의 날」동 한국문화를 본격적·집중적으로 소개하는 행사가 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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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만한프로TV
□…MBC-TV 『가요백년』(17일 밤11시)=「한국여인을 노래한 흘러간 가요모음」. 우리대중문학에서 차지하고 있는 비중이 큰 대중가요의 줄기를 더듬어보는 시간으로 한국여인을 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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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선화 판소리 발표
제9회 공간 공간예술의 밤이 한선화씨의 판소리 심청가 발표회로 30일(하오7시) 공간사랑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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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의 여중생 정정임·김공주 양 춘향가·심청가 등 판소리 불러
『어기여차, 어기여차, 어어어허...』 둘이 함께 입을 모아 부르는 심청가 중 김희조 편곡의 뱃노래. 남원여중 1학년에 재학중인 올해 14세의 두 여중생 정정임·김공주양의 판소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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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연극의 개척자-85세로 타계한 서환석씨
어제 85세를 일기로 타계한 서환석씨는 한국연극계의 선구자이며 산증인이었다. 함남 홍원이 고향인 서씨는 29년 동경대 독문과를 나와 동아일보기자 및 학예부장을 지냈다. 31년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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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올림픽 서울 국제 무용제
88 서울올림픽을 기념하는 서울 국제무용제에 참가할 5개 해외단체 및 일정이 확정되었다. 오는 8월22일~10월5일 국립극장 대극장과 문예회관대극장에서 열릴 이번 무용제는 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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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굴레」벗고 질적 향상 추구
최근 2∼3년 사이의 우리 연극은 외형상의 숫자로는 크게 증가했지만 작품의 내용이나 수준 면에서는 그 이전에 비해 별로 나아진 게 없다는 것이 일반적인 평이다. 그 원인은 연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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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학 조예 깊은 위도 태생의 한량
어어와 슬배야 슬배로구나 미끄런 조구야 코코에 걸려라 서해 한가운데 칠산 바다의 조기 떼가 그물코마다 가뜩 걸리라는 노랫소리다. 금년의 풍어를 기원하는 굿판의 선소리 뒷소리.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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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처용설화 창작극 『팔곡병풍』
장내가 어둠에 잠기고 고요가 감돌며 천천히 막이 오른다. 순간 무대가 밝아지면서 신라 제49대 헌강왕의 육중한 음성이 고요를 가른다. 「천지 개벽 후에 사해용왕 생겨나시니…사해용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