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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찬상·최동훈, 닮은꼴 초짜 감독들의 수다
▶ "난 촬영 장소가 많아 힘들었어. 형은 어땠어?"(최동훈(右)), "콘티대로 간 장면이 하나도 없었다면 말 다했지. 현장에서 정말 많이 바꾸게 되더라."(임찬상). 비슷한 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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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9' 이강철 통산 탈삼진 新
▶ 프로야구 두산의 최경환이 13일 잠실에서 열린 롯데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서 홈으로 들어오다 투수 박지철에게 태그아웃되고 있다. [연합] 볼카운트 2-1. 이강철 특유의 바깥쪽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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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TV가이드] 영화 '범죄의 재구성'의 뒷얘기
잘 짜여진 범죄 스토리와 재미있는 캐릭터로 인기를 끌고 있는 영화 '범죄의 재구성'의 제작 뒷얘기를 카메라에 담았다. 케이블.위성의 Q채널은 8일 오후 2시(재방 9일 오후 8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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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철환의 당당한 이류] 탤런트 김인문
▶ "동네 사람들~, 나 배우되길 잘했지?" 나이를 잊고 사는 탤런트 김인문. 요즘도 영화 ‘어린신부’와 드라마 ‘4월의 키스’ 등에서 원숙한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신동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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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순 가련'서 '안방 감초'로 변신한 금보라
▶ 올해로 데뷔한 지 25년째인 연기자 금보라 올해로 데뷔한 지 25년째인 연기자 금보라(41). 금보라는 푼수끼 넘치는 수다쟁이(MBC TV )나 철없는 새엄마(MBC TV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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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난 주형광 롯데 마운드 "휴"
"수고했다. 오늘은 여기까지 하자." 6회초 시작하자마자 홍세완(기아)에게 홈런을 맞았다. 주형광(28.롯데)이 한숨을 내쉬기도 전에 윤학길 투수코치가 뛰어와 한마디를 던졌다.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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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찌들이 쓴 '금호신화'…창단 4년 만에 첫 우승
▶ 박삼구 회장(右)이 MVP로 뽑힌 김지윤을 축하해주고 있다. [연합] 꼴찌의 반란. 금호생명이 정규리그 우승팀 삼성생명을 꺾고 여자농구 왕중왕에 올랐다. 2000년 팀 창단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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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재일동포 여성 작가 35세 사기사와 메구미 자살
이양지.유미리 등과 함께 일본의 대표적인 한국계 여성 작가로 꼽히는 사기사와 메구무(鷺澤萌.본명 마쓰오 메구미.35)가 지난 12일 도쿄 자택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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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세지 감독 제작영화 단골조연 빅터 아고 타계
'택시 드라이버' 등 마틴 스코시즈 감독의 영화에 단골 조연으로 출연해온 배우 빅터 아고가 9일 폐암으로 사망했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다. 69세. 그는 뉴욕 브롱크스에서 푸에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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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영화] '범죄의 재구성'
오는 15일 개봉하는 '범죄의 재구성'은 할리우드 영화의 '짝퉁'이라고 할 만하다. 보고 나면 감각이 충만해지는 느낌을 갖게 되는 오락 영화다. 흔히 '할리우드 영화'라고 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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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장사 이준우 "꽃가마 처음이야"
"열 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 없다는 마음으로 도전했습니다." 정말 열 번째 4강에 오른 끝에 탄 꽃가마였다. 이준우(24.신창)가 처음 한라장사에 오른 뒤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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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 피치] 151. 야구만 하는 '학교야구' 그만
회사원 조성오(43)씨에게는 중1 아들이 있다. 어려서부터 운동에 소질을 보였고, 특히 야구를 좋아했다. 친구들과 던지고 받으며 노는 수준을 넘었다. 그래서 초등학교 4학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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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 문화] "쉬쉬하던 여자의 性, 이제 무대로"
홍콩 연극계에서 25세의 초등학교 여교사가 만든 게릴라 극단 '플레이 하우스'가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인터넷을 통해 극단을 조직하고, 금기시되던 여성들의 내밀한 성(性)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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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보러 야구 보러 "가자"
축구장으로, 야구장으로. 스포츠 황금연휴를 맞아 프로축구와 프로야구가 드디어 막을 올린다. 프로축구는 3일 오후 3시 서울 월드컵경기장을 비롯, 전국 6개 경기장에서 일제히 축구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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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5연패 '건설'
▶ 우승이다. 5차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도로공사를 꺾고 우승을 차지한 현대건설 선수들이 우승이 확정된 순간 서로 껴안으며 기뻐하고 있다. [연합]"처음부터 이긴다는 생각으로 임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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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년생 4총사 "중국 나와라"
▶ 여자축구 차세대 주자로 꼽히는 박은선.박은정.박윤주.차연희(왼쪽부터)가 올림픽 예선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강혜란 기자] "목표는 전승 우승이죠. 최강 중국에도 스피드에선 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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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강세 속 4강 진입 불꽃대결
1일 현재 프로야구 8개 구단의 성적은? 0승0패다. 저마다 숨을 고르며 4일 오후 2시가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프로야구 전문가들은 "초반 25~30게임에서 바람을 타야 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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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짱, 게임을 즐겨라"
'아시아 홈런 킹' 이승엽(롯데 머린스)의 움직임 하나하나는 지금 일본 언론들의 밀착 취재 대상이다. 이승엽을 2개월간 지켜본 스포츠닛폰의 야구전문기자 아즈마 노부히토(東信人.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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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시범경기 최다승 타이
리허설이 끝났다. 지난 13일부터 보름간 펼쳐진 프로야구 시범경기에서 단연 돋보인 팀은 기아다. 기아는 10승1무2패로 역대 시범경기 최다승 타이기록을 세웠다. 1983년부터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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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영화, 이제야 전성기 문턱 밟아"
1990년대 초반의 열혈 영화청년들에게 '구회영'은 잊을 수 없는 이름이다. 그가 91년 펴낸 '영화에 대해 알고싶은 두 세가지 것들'은 할리우드에서 홍콩누아르와 제3세계에 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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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김태완 홈런 펑펑…시범경기 두산전 5타점
"재미있겠는걸, 재미있을 것 같아…." 오키나와 전지훈련 때부터 프로야구 LG 이순철 감독은 신인 3루수 김태완을 침이 마르게 칭찬했다. 주전 3루수 김상현과의 경쟁이 볼 만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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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영화제 내달 '레디 고'
다음달 23일부터 열흘간 열리는 제5회 전주국제영화제의 상영작이 발표됐다. 개막작으로는 민병국 감독의 첫 장편영화 '가능한 변화들', 폐막작으로는 스페인의 아케로 마냐스 감독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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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난 서장훈…삼성 '위기 극복'
삼성이 홈에서 전자랜드를 대파하고 3전2선승제의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삼성은 15일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센터 서장훈(29점.8리바운드.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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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黨 '방탄국회 쇼'였나…6일 또 임시국회
국회에서 벌어진 '한밤의 추태'여파가 정치권을 흔들고 있다. 2일 밤 민주당의 '꼼수 수정안'기습 상정으로 인해 사상 초유의 선거법 늑장 처리 사태가 발생하며 정치권에서 책임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