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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부처님오신날 758명 가석방
법무부는 '부처님오신날(5일)'을 맞아 모범 수형자 758명을 4일 오전 10시에 가석방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석방 대상에는 2004년 횡령죄로 구속기소돼 징역 2년6월을 선고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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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DNA 정보만 있었다면
"'유전자 정보 은행'이 있었더라면…." 서울 마포 일대에서 여자 초등생 4명을 성폭행한 이모(31)씨를 붙잡은 경찰관의 푸념이다. 성폭행범 전과자의 유전자 감식 정보 데이터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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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들, 교도소 수용생활 체험해보니…
광주지검 현직 검사 10명이 18일 광주 북구 문흥동 광주교도소에서 일일 수용생활에 참가해 수의를 입고 수용거실에서 수감돼 교도관으로 부터 생활수칙 등을 듣고 있다. 광주교도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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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고죄 폐지 등 처벌 대폭 강화
국가청소년위원회는 5일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자에 대한 친고제를 폐지하고 피해자가 만 24세가 될 때까지 공소시효를 정지시키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청소년위원회는 이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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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재소자 8명 교도소 밖에서 자녀들 만났더니 …
경기도 파주시 한 연수원에서 열린 '여성 수형자 가족캠프'에서 여성 재소자와 딸이 손가락을 맞대고 있다. [연합] "전해다오~ 내 마음의 사랑을~ 변치 않는 이 맘을…."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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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국가 기밀, 인터넷서 술 ~ 술 ~ 샌다
해상 자위대의 암호와 호위함 운용자료를 비롯한 군사기밀, 공항 보안구역 출입시 필요한 비밀번호, 경찰.검찰의 피의자 신문 조서, 원자력 발전소의 기밀 자료, 증권거래소의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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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진료 16년 … 점심 대접 10년
"규모가 커지다 보면 봉사가 아닌 사업이 될 수가 있어요. 초심을 잃기 쉽죠. '나 아니면 안 된다' '내가 모두 구제하겠다'는 식의 욕심은 버려야 하지 않을까요." 강원도 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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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석방 성폭행범 야간외출 제한
3.1절을 맞아 28일 가석방된 수형자 중에는 4명의 성폭행 사범이 포함됐으며, 이 중 3명에게 '외출 제한 명령제'가 적용된 것으로 28일 확인됐다. 법무부에 따르면 이번에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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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3·1절 891명 가석방
법무부는 3.1절을 맞아 모범 수형자 891명을 28일 오전 전국 교정기관에서 가석방하다고 27일 밝혔다. 가석방 대상에는 10년 이상 장기 수형자 33명과 수용생활이 어려운 고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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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의뢰 성범죄 증거물 800여 건 국과수 감식 중
현재 국립과학수사연구소(국과수)가 전국 일선 경찰서의 의뢰를 받아 감식 중인 성범죄 관련 증거물이 800여 건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유전자 감식업무에 정통한 한 경찰 관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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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형제 폐지 검토"… 천 법무 "가석방 없는 종신형제 도입"
법무부는 사형제도를 없애는 대신 가석방이 불가능한 절대적 종신형 제도를 도입하는 방안을 중장기 과제로 추진키로 했다. 천정배 법무부 장관은 21일 '법무부 변화 전략 계획'을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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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기자의맛따라기] 암탉과 뽕나무의 만남 상·계·탕
눈 오는 날에는 그 길이 생각난다. 경기도 남양주 진접에서 의정부 축석령 사이 광릉 수목원 길. 광릉은 세조와 왕비 윤씨의 능이다. 능이 들어선 후 주변 숲 수백만 평이 국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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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국회] 황당한 '황우석 시츄에이션'에서 교훈 찾자
또 새로운 한해를 맞았다. 새해를 맞을 때면, 그동안 사느라고 잊었던 꿈과 계획을 다시 떠올리고 다시 다듬고 싶어진다. 그러나 올해 년초에는 꿈과 계획을 되새기고 그리기 조차 공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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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범 유전자 정보 DB화
법무부는 11일 강력 범죄에 대한 수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유전자 정보를 채취해 데이터베이스(DB)화 할 수 있는 내용의 '유전자 감식 정보의 수집 및 관리에 관한 법률(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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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수사권 싸움, 경찰 행동 문제있다
경찰청이 검찰에서 직접 수사한 사건의 피의자 호송을 거부하라는 지침을 전국 경찰에 내렸다가 닷새 만에 이를 사실상 철회했다. 이 때문에 전국 곳곳에서 영장실질심사가 무산되거나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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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서 직접 수사한 사건 피의자 호송하지 마라"
경찰이 검찰 직수사건(검찰이 직접 수사한 사건)의 피의자를 호송하는 업무를 거부하기로 해 검경 간에 또 한번 마찰이 예상된다. 경찰청은 최근 충남경찰청에 보낸 공문에서 "검찰이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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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여승무원 살해범 호송 대기 중에 탈주
분당에서 항공사 여승무원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택시기사 민병일(37)씨가 2일 오후 3시쯤 경기도 수원지법 성남지원에서 재판을 마치고 법원 옆 성남지청 3층 구치감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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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인터뷰] "맥아더가 남침 막아준 고마움 잊으면 안 돼"
로버트 김(오른쪽)과 부인 장명희씨가 8일 오후 미국 버지니아주 자택에서 본지 기자와 단독 인터뷰를 하고 있다. 워싱턴=김종혁 특파원로버트 김이 한국 국민께 보내는 감사의 글과 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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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In&Out 레저] 훗카이도
눈 덮인 벌판을 달리는 철마('철도원'), 얼음만큼 투명한 사랑의 감동 ('러브레터')…. 이곳에 얽힌 영화의 진한 감동 때문일까. 일본 열도 최북단 홋카이도(北海道)는 으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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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청년 '애국심 에세이' 필리핀을 감동시키다
한국인 청년이 쓴 한 편의 글이 필리핀 지식인들 사이에 화제가 되고 있다. 필리핀 유학생 출신인 김재연(27.사진)씨가 유학 시절인 2003년 9월 영어로 쓴 '필리핀 국민은 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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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단신] 세종문화회관 外
◆세종문화회관이 문화소외계층의 공연 관람을 위해 2월 시작한 '사랑의 객석나눔운동'에 현재까지 2838명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나눔운동은 객석의 5%(150여석)를 소외 계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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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 과적 25만 명 전과 말소"
열린우리당 이목희 제5정조위원장은 8.15 광복절 대사면 추진과 관련, "화물 과다 적재로 전과자가 된 화물차주 25만 명의 전과 말소도 포함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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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복 입고 직원 가장 출입문 걸어서 탈옥"
▶ 전주교도소 탈옥 사건으로 전국적으로 검문검색이 강화됐다. 12일 서울 영동대교 남단 도로에서 강남경찰서 기동순찰대가 근처를 지나는 차량을 대상으로 검문하고 있다. 신원주 인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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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빠삐용' 아직 살아있다?
▶ 영화 ‘빠삐용’의 실제 주인공으로 알려진 샤를 브뤼니에가 지난달 31일 파리 교외의 양로원에서 자신의 104번째 생일을 맞아 축하 샴페인 잔을 들고 있다. 아래 사진은 영화 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