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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마" 뒤에 도사린 "사각"들|부산전화국 화재 「결과론」

    52명의 사상자를 낸 부산전신전화국 대화는 요즘 한창인 고층건물 건축「붐」에 따르지 못하는 소방 시설과 장비등의 빈곤을 크게 드러냈다. 부산시외전신전화국 청사에 대한 방화진단은 이

    중앙일보

    1968.03.21 00:00

  • 부산시외전화국의 대화

    18일에 발생했던 부산시외전화국의 대화는 교환양 5명의 생명을 앗아가고 44명에게 중화상을 입힌 것 외에도 2천만원의 국고손실을 입히는 등 근래에 드문 일대참사를 빚어냈다. 소방당

    중앙일보

    1968.03.19 00:00

  • 공포의 도시

    『「런던」이 탄다. 「런던」이 탄다. 소방차다. 소방차다. 불이다. 불이다. 불이다.』 「런던」의 아이들은 이런 노래를 부르며 고뭇줄도 넘고, 숨바꼭질도 한다. 3백년 전 「런던」

    중앙일보

    1968.03.19 00:00

  • 소방시설 안 갖춰

    소방당국은 이 같은 참극을 빚어내게 된 것은 ①입구와 통로가 좁아 소방관이 방화지점인 4층 회계과까지 접근 못했다 ②비상구가 있었는데도 비상구 바깥에 사다리가 없어 이용할 수 없었

    중앙일보

    1968.03.18 00:00

  • 남산에 소방 「센터」

    서울시는 15일 불이났을때 진화작업을 빨리 효율적으로 하기위해 새로 소방국을 신설하는한편 소방「센터」를 건립키로했다. 서울시는 현재 세종로에있는 중부소방서를 연내에 매각처분, 여기

    중앙일보

    1968.03.15 00:00

  • 화재는 "인재"|피해 줄이는 길은 없나

    금년들어 연거푸 큰불 (부산 국제시강서 두차례의 불등) 이 일어났다. 그때문에 지난해(67년9월말까지) 의 약4억9천만원을 훨씬 넘는 약7억원의 피해를 입었다. 아직 인명피해는 크

    중앙일보

    1968.02.24 00:00

  • 정박아의 부모회

    아버지는 똑똑한 자식을 제일 귀여워하고, 어머니는 못난 자식의 편을 든다고 흔히 말한다. 이것은 어머니의 사랑을 말해 주는 얘기이겠으나, 그렇다고 자식을 사랑하는 부모의 마음에 다

    중앙일보

    1968.02.14 00:00

  • 인명구조와 소방

    흔히 말하길 재산을 말할 때에는 귀중한 재산이라 말하고 인명을 말할 때에는 고귀한 인명이라고 한다. 이것은 확실히 인명이 재산보다는 더욱 귀하다는 것을 말한다. 오장동 「빌딩」화재

    중앙일보

    1967.12.28 00:00

  • 멘지스 내각선 가장 어린 각료

    【파리17일AFP합동】「해럴드·홀트」수상은 당년 59세로서「로버트·멘지스」경의 자유당 정부에서 아래서부터 관직의 사닥다리를 꾸준히 기어올라 2년 전 수상이 되었다.「시드니」에서 태

    중앙일보

    1967.12.18 00:00

  • 시민에 불조심 강조 | 서울시서 소방 훈련

    서울시경은 10일 상오 10시 30분 시민회관 앞에서 소방 훈련을 실시, tals의 불조심을 강조했다. 사다리차 1대와 「펌프」차 18대 등 19대의 소방차와 소방관 1백 28명이

    중앙일보

    1967.11.10 00:00

  • 화재 무방비 지대|생명·재산보호를 위한 지상검토|소방로 확보부터|점포를 방화벽으로|「고층」엔 반드시 비상구

    겨울을 눈앞에 두고 금년에도 벌써 서울중구오장동영진「빌딩」, 숭인동 판자촌을비롯해 대구서문시장등 큰불로 1백69명이 목숨을잃었고 5억원에서 가까운 재산이 불길속에 사라졌다. 해마

    중앙일보

    1967.10.31 00:00

  • 영진빌딩 6층 전소

    24일 하오 3시45분쯤 서울 중구 오장동 139의 19 6층 「콘크리트」 건물 영진「빌딩」(건평 3백40평·주인 이주상·51)에서 불이나 건물내부를 전소, 4명이 타죽고 4명이

    중앙일보

    1967.10.25 00:00

  • 매몰 광부, 6일 깬 구출

    【청양=송평성·김성주·김정찬·박영수기자】구봉광산의 매몰광부 김창선(35)씨의 구조작업은 3일 하오 뜻하지 않은 큰 바위에 가로막혀 비관되었으나 4일 상오 바위 밑은 갱목 「파이프」

    중앙일보

    1967.09.04 00:00

  • 안타까운 9「미터」|굴하작업은 진전

    【청양=김성수·박영수기자】속보=한 생명이 애타게 구원의 손길을 기다리며 지하 1백25미터의 갱 속에 파묻힌 지 1백57시간(28일 정오 현재)- 이젠 허기와 추위에 지칠대로 지친

    중앙일보

    1967.08.28 00:00

  • (78)역사의 고향 (36)그냥 우뚝 솟고 흐르는 듯해도 한없는 사연들이…

    무더운 때 서늘한 맛을 산수간에서 찾고 싶음은 사람의 상정. 그 서늘함을 기계로 조작한 냉방장치에 어찌 비할까. 한반도는 옷깃을 모조리 바다에 잠그고 있으므로 해풍을 쐬기란 어려

    중앙일보

    1967.08.12 00:00

  • 경찰, 신민 당사 난입

    【군산=김재환·김석현기자】경찰서장이 진두지휘한 정사복 경찰관이 신민 당사에 난입, 기물을 마구 파괴하고 당원을 닥치는 대로 때려 유혈사태를 빚었으며 이에 항의하는 시민들의 농성으로

    중앙일보

    1967.06.12 00:00

  • 신종셋·동굴김도 발견|총3백만평의 동양 최대규모

    【삼척=김기문·김정찬·정연복기자】제2차 초당굴(삼척군 근덕면 하맹방리 초당곡) 학술조사대 일행 18명은 17일 하오 정찰조사를 개시, 진성동물·민물동물 등 신종 3종을 새로 발견하

    중앙일보

    1967.05.18 00:00

  • 세종「호텔」에 불

    23일 하오 7시38분쯤 서울 중구 충무로 2가 62의9에 새로 짓고 있는 세종「호텔」(학교법인 서울여자학원소유) 본관 3층에서 불이 일어나 2, 3, 4층(연건평1,200평)을

    중앙일보

    1967.03.24 00:00

  • 56함의 최후 30분|우리는 이렇게 싸웠다 - 황중식 부장 수기

    56함의 최후를 지휘한 부장 황중식 소령은 기함에서 의식을 되찾자 사나이의 울음을 터뜨렸다.『살아남은 게 부끄럽다 』고-. 그가 지켜본 56함의 최후, 그리고 용감하던 승무원들의

    중앙일보

    1967.01.23 00:00

  • 서독의 외교 노선|「공존」과 「민족 자주」의 대립

    「월터·리프맨」은 미·독 추축이 서독에 미친 해독을 지적했다. 서독은 이 미·독 추축에 손발이 묶여 2차 대전의 「유럽」 전승국들과 쉽사리 화해할 수가 없었고, 특히 독·불 관계의

    중앙일보

    1966.12.13 00:00

  • 소간첩 블레이크 영서탈옥

    【런던23일로이터급전동화】소련을 위해 간첩행위를 한죄로 1961년 42년형을 받고 복역하던 「조지·블레이크」(43)가 22일밤 서「런던」에 있는 「웜우즈·스크러브드」교도소에서 도주

    중앙일보

    1966.10.24 00:00

  • 문화재보존의 이장

    국보제21호인 경주 불국사경내 역가탑의 훼손을 에워싸고 세론이 비등되고 있는 이즈음, 이번에는 광주에서 6「킬로」상거인 월성군소재지 국보제39호 나원리석탑의 파손이 발견됨으로써 문

    중앙일보

    1966.09.14 00:00

  • 인위적? 자연적?|석가탑 파손에 양론

    【대구】석가탑(일명 무영탑) 훼손원인을 둘러싸고 문화재 관리위측의 조사단과 현지 경찰, 불국사측의 견해가 엇갈려 주목을 끌고 있다. 문화재 보존위원 황수영(석축전문) 문교부 임봉식

    중앙일보

    1966.09.13 00:00

  • (1) 몰상식한 「상식」|우등생

    무슨 일에나 그럴싸한 이유를 붙이거나 변명하지 않으면 직성이 풀리지 않는 사람이 있다. 그는 평범한 상식에 따르는 것이 못마땅하다. 그는 이성을 사랑하기 위해서 자유연애주의자가 된

    중앙일보

    1966.06.3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