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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경기 나빠 구멍난 세금 부동산 세금으로 메웠다
그래픽 크게보기 부동산 '세금 폭탄'이 사실로 입증됐다. 지난해 종합부동산세로 정부가 거둔 돈은 1년 만에 세 배로 늘었다. 소득세도 25.8%나 더 걷혔다. 부동산 실거래가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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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재경부의 '코드 굴욕'
재정경제부 허용석 세제실장이 정부 과천청사 기자실을 예고 없이 찾아왔다. 7일 오후 3시였다. 같은 시간 경북 안동에선 노무현 대통령이 주재한 '2단계 국가균형발전 구상' 발표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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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세 불성실 신고 59개 기업 세무조사
국세청이 지난해 법인세를 성실하게 신고하지 않은 59개 기업에 대해 세무조사에 들어갔다. 국세청은 법인세 신고 직전 성실신고 안내문을 받고도 정당한 이유 없이 지난해 신고 때 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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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법인세 감면만 믿고 지방으로 옮기겠나"
▶뉴스분석 2단계 국가균형발전정책 구상은 구체적인 정책이라기보다 말 그대로 '구상(構想)'이다. 향후 추진과제를 총망라했다. 구상에는 기업이 지방으로 이전할 때 겪는 어려움을 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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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이전·창업 기업, 법인세 더 줄여준다
본사를 지방으로 옮기거나 지방에서 창업하는 회사는 법인세가 지금보다 더 줄어든다. 지방의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개방형 자율학교(학생 선발.교육 과정에 자율권을 갖는 학교)가 늘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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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입경제] 남대문세무서, 6년 만에 세수 1위 탈환
서울 남대문세무서가 한국에서 세금을 가장 많이 거둬들이는 세무서로 이름을 올렸다. 1999년 세수실적 1위에 오른 뒤 6년 만이다. 4일 국세청이 발표한 '국세통계연보'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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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수익성·재무구조 한국 > 미국
흑자를 내는 기업의 비중이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한국 기업이 수익성이나 재무구조 측면에서 미국 기업보다 전반적으로 우량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의 접대비는 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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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기름 1조 팔아 1000억원씩 순익
하루에 거의 1조원어치를 팔고 매일 1000억원 이상의 이익을 올리는 회사가 등장했다. 세계 최대 정유업체인 미국의 엑손 모빌이다. 이 회사는 지난해 3776억 달러의 매출에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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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여가는 역외펀드 비과세 논란
역외펀드 비과세 혜택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시작은 정부가 했다. 15일 해외투자 확대안을 발표하면서 정부는 역외펀드는 비과세 대상이 아니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후 형평성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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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법시행령 개정…기업들 접대비 더 쓸 수 있다
올해부터 접대비로 처리돼 온 소액 광고선전비가 판매부대비용으로 취급, 세법상 손비로 인정된다. 실질적으로 기업들은 접대비를 그만큼 더 쓸 수 있게 된다. 또 세무당국의 자의적인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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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펀드, 과잉투자로 '유동성 덫' 우려
베트남펀드가 과잉투자 우려를 낳고 있다. 높은 성장성이 부각되면서 베트남 증시로 투자금이 밀물처럼 몰리고 있지만 아직 시장이 작아 투자규모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경우 '유동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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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이 곧 국가경쟁력 새해엔 더 뛰어야죠
중앙일보는 '중견기업이 많아야 나라 경제가 강해진다'는 구호 아래 '파워! 중견기업' 시리즈를 8월 21일부터 연재해 왔다. 국내 최대 방제(防除) 업체인 세스코를 시작으로 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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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부터 이렇게 달라져요
새해를 맞아 꼭 챙겨봐야 할 것이 생활 주변에서 달라지는 제도들이다. 올해는 특히 부동산.소득공제 등과 관련해 달라지는 법규가 많다. 이런 제도를 잘 알아두면 재테크에도 큰 도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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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서 사업하기 점점 어려워진다
앞으로 외국기업이 중국에서 사업하기가 점점 어려워질 전망이다. 세금 우대 조치가 폐지되고, 근로계약도 기업 측에 불리하게 바뀌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 제10기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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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넘치는 달러로 한국 국채 매입 검토”
● 좌담 참석자 = 류페이창(劉培强) 중국국가개발구협회 회장(차관급), 류루이(劉瑞) 인민대 경제학과 주임교수, 김상열 대한상공회의소 부회장, 유희문 한양대 중국학부 교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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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부세 98%가 자진 납부 국세청도 놀랐다
종합부동산세 자진 납부 비율이 지난해보다 높은 97.7%를 기록했다. 종부세에 대한 집단 반발로 자진 납부 비율이 저조할 것이라는 예상과는 다른 결과다. 국세청은 12월 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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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오 변호사의 해외투자 가이드
최근 일반인들도 다양한 형태의 해외펀드에 투자하면서 투자 액수도 급증하고 있다. 한국 경제가 성장하고 국민들의 금융자산 투자의 규모는 커졌지만, 국내의 주식이나 채권 시장의 규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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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세 고액체납자는 이런 사람 … 2억 이상 안 낸 1149명 공개
1위 이복례(87) 전 영동개발 회장 37억9000만원. 2위 최순영 전 신동아그룹 회장 36억1600만원. 행정자치부와 각 지방자치단체가 공개하는 고액의 지방세 체납자 명단에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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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5~6개사 비리 수사, 서세원 구속 영장 청구 예정
5 ̄6개 코스닥업체들의 인수합병과 우회 상장, 변칙증자 과정에서 회사 자금을 횡령한 업자들에 대해 검찰이 전면 수사를 벌이고 있다. 검찰은 특히 연예인이 매니지먼트업체의 경영에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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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VS 노회찬 '반값아파트' 공방
말 잘하기로 소문난 홍준표 한나라당 의원과 노회찬 민주노동당 의원이 '반값아파트'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7일 밤 방송된 MBC '100분 토론'에서다. 쟁점은 택지확보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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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기업에 첫 현금 지원
프랑스의 화학업체 로디아가 한국에 공장을 지으면서 외국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정부에서 현금 지원(캐시 그랜트)을 받는다. 첨단기술을 한국에 이전하고 국내 고용을 늘린다는 조건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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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구 새해 살림 어떻게 되나
"우리 마을에 새 도로는 언제 생기나." "내년에 세금은 얼마나 늘어날까." 2007년 새해 시작이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각 지방자치단체의 내년 살림살이 윤곽이 속속 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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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부세 폭탄에 호텔-유통업체 '우는 이유'?
늘어난 종합부동산세 부담 때문에 업무용 땅을 많이 가지고 있는 기업도 남몰래 속앓이를 하고 있다고 동아일보가 4일 보도했다. 업종 특성상 부동산을 많이 보유한 유통업체와 호텔업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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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덕분에 두둑해진 세수
부동산 양도소득세가 크게 증가하면서 올해 조세 수입이 당초 정부 예산보다 2조7000억원 많아질 전망이다. 정부의 세입 예산은 한 해 나라 살림의 재원이 되기 때문에 실제 세입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