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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현대사 이끈 여성지도자 산실
1930년대 서울 종로구 재동에 있던 학교 건물 모습. “대개 보통교육은 남녀의 구별이 없으니…(중략) 국가가 어찌 여자 교육을 중요시하지 않겠는가.” 1908년 조선 마지막 임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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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러운 경기인상
경기여고 동창회인 경운회(회장 문영혜)는 올해 ‘자랑스러운 경기인상’ 수상자로 패션 디자이너 노라노(본명 노명자·사진上)씨, 재프랑스 화가 방혜자中씨, 서울대 약학대 교수 김영중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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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랑에 푹 빠진 화제의 일본인 2명
토박이 뺨치는 안동문화 전도사시 공무원으로 변신 국제화 앞장선 오가타 “정성을 다하겠습니다. 문화관광산업과 오가타 게이코입니다.” 밝은 목소리의 안동시 공무원 오가타 게이코(緖方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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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가의 자화상엔 ‘그 무엇’이 있다
김환기 자화상, 지인에게 보낸 편지에 그림(左). 이준, 자화상, 1998(右)얼굴엔 ‘얼’이 담겨 있다. 얼굴은 그 사람을 말해준다. 예술가가 자기 얼굴을 직접 그린 자화상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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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책] 인문·사회 外
인문.사회 ◆ 18세기 조선 지식인의 발견(정민 지음, 휴머니스트, 446쪽, 2만3000원)=18세기 조선 지식인의 자의식과 세계 인식, 지적 경향, 내면 등을 아우르는 문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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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코리안] 한인 여성 작가들, 파리서 특별전
프랑스에서 활동 중인 유명 한국인 여성 미술가들이 공동 전시회를 열었다. 한.불 수교 120주년을 맞아 주불 한국문화원(원장 모철민)이 특별히 기획한 행사다. 1951년 프랑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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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영상] '아트 파리 2004' 한국 작가 6인도 참가
프랑스 파리. 지난 21일부터 닷새동안 루브르 미술관내 카루셀 전시관에선 제 6회 '아트 파리 2004'가 열렸습니다. 엄격하게 선발된 214개의 작품들로 구성된 이번 전시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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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테마가 있는 여행] 미술관 나들이
▶ "나처럼 해봐요 이렇게…." 하하… 호호… 깔깔… 봄바람만큼이나 싱그러운 웃음소리 퍼지는 모란 미술관.주말이 닥쳤다. 오늘 출근길 "이번 주말엔 뭔가 특별한 것을 기대하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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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작가 프로그램 참여 5인방 "작가이기 전에 가족이죠"
▶ 경기도 광주시 쌍령동 잣나무가 벽처럼 둘러선 영은미술관 입주 작업실에서 그림 그리기에 몰두하고 있는 화가 방혜자씨는 "해질녘 창문을 내다보면 그대로 한 폭의 작품"이라고 천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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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영은 2003 레지던시 …
경기도 광주시 쌍령동에 있는 영은미술관(관장 박선주)은 전시와 함께 작가들이 머물며 작업할 수 있는 창작스튜디오를 운영하는 것으로 이름났다. 자연에 둘러싸인 널찍한 작업실과 원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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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자 재산 공개] 대통령·총리·국무위원 재산 내역
◇노무현 대통령 (총액 205,524,000원) ▶본인▷자동차(98년식 SM520)▷예금(4개 금융기관)12,570,000원▷채무(서울은행 대출금)△10,000,000원▷회원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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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인 등 4명 '北 어린이 돕기' 자전거 일주
자전거를 사랑하는 홍콩의 전문직 남성 네명이 북한 어린이 돕기에 나선다. 홍콩의 금융 컨설팅업체 IRG의 전무로 일하는 재미교포 필립 김(한국명 金寧鎬.41)씨와 홍콩인 치와이 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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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인 등 4명 '北 어린이 돕기' 자전거 일주
[홍콩=이양수 특파원] 자전거 타기를 좋아하는 홍콩의 전문직 남성 네명이 북한 어린이 돕기에 나선다. 홍콩의 금융 컨설팅업체 IRG의 전무로 일하는 재미동포 필립 김(한국명 金寧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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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혜자 '빛의 숨결'전
현실을 정확하게 바라보고 진지하게 비판해 그 메시지를 사실적인 사물에 담아온 한운성(56·서울대 서양화과 교수)씨가 25일까지 서울 관훈동 노화랑에서 '과일채집'전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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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운성 '과일채집'전
1961년 프랑스로 건너가 한국과 파리를 오가며 작품 활동을 해온 화가이자 시인인 방혜자(65)씨가 31일까지 서울 신문로 성곡미술관에서 '빛의 숨결'전을 열고 있다. '마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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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철·방혜자·양주혜 초대
경기도 광주시 영은미술관은 김기철·방혜자·양주혜 3인을 초대한 '동방의 숨결'전을 열고 있다(6월6일까지). 곤지암의 자연 속에서 농사를 지으며 작업을 병행하는 김기철씨는 '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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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이두식교수 개인전 外
서울 관훈동 노화랑은 오는 20~30일 이두식(홍익대 회화과) 교수의 개인전을 연다. '일기' 연작, '즐거운 날' '무엇을 보는가?' 등 따뜻하고 서정적인 반추상화들을 출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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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이두식교수 개인전 外
서울 관훈동 노화랑은 오는 20~30일 이두식(홍익대 회화과)교수의 개인전을 연다. '일기' 연작, '즐거운 날' '무엇을 보는가?' 등 따뜻하고 서정적인 반추상화들을 출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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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젠화 누구인가] 선박왕 승계 한국인 안사돈 둬
둥젠화 행정장관은 꼭 시골 할아버지 같다. 같이 있으면 금세 편안해진다. 조용하고 겸손한 몸가짐이 늘 정연하다. 董은 전설적인 선박왕 둥하오윈(董浩雲)의 장남이다. 47년 아버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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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생활36년' 프랑스 현대작가선 오른 방혜자씨
“내 잔잔한 마음의 호수에 돌을 던져라!” 61년 3월. 마치 이 세상을 다 삼켜버리고 말겠다는 듯한 비장한 마음을 신문에 이렇게 한줄 적어놓고 방혜자는 혼자 파리행 비행기에 올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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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대통령 한·불 작가 15인 초대전 참석
자크 시라크 프랑스 대통령이 7일 파리의 한국문화원에서 열린 '한.불 작가 15인 초대전' 에 후원자 자격으로 참석해 이시영 주 프랑스대사와 조성장 문화원장의 안내를 받으며 작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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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初代장관 둥젠화 차남 리신 94년韓國교민 딸과 결혼
둥젠화(董建華)전동방해운그룹 회장이 11일 홍콩 행정특구의 초대 행정장관으로 확정되자 그의 안사돈인 한국교민 방혜자(方惠子.53)씨는 감격한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선출과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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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한국여성미술제 서울시립미술관서 개막
한국 여성미술 반세기를 총정리하는 「95 한국 여성미술제」가서울시립미술관에서 오는 31일까지 열리고 있다. 초창기 원로인 나혜석(羅蕙錫).김정숙(金貞淑).우향 박래현(朴崍賢)등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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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마니프 서울국제展 첫마련-17~24일 한가람미술관서
작가가 스스로 작품을 내놓고 또 이를 애호가들에게 설명하는 국제규모의 이색 전시회가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열린다.개인전. 단체전등 지금까지의 전시회가 주로 화랑이라는 중개기관을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