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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칼럼] 기후 변화 구실로 보호무역 강화해선 안 돼
지난달 말 미국에서 열린 유엔 기후변화 정상회의에서 각국 정상은 지구촌에서 기후변화로 가장 타격을 받을 최빈국들을 보호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러나 만약 우리가 지금처럼 이산화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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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암살 위험성 주장 파문
뉴욕 타임스(NYT) 칼럼니스트인 토머스 프리드먼이 현재 미국 극우파들이 이스라엘의 이츠하크 라빈 전 총리 암살 직전과 같은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고 주장해 파문이 일고 있다.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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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운 지갑안에 거액 당첨 로또가…
이탈리아의 은퇴한 한 노인이 고액에 당첨된 로또가 들어있는 지갑을 주웠으나 이를 주인에게 돌려주는 선행을 했다고 프랑스 뉴스 사이트 르 포스트가 27일 보도했다. 화제의 주인공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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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첫 여성 사무총장
유네스코(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의 새 사무총장에 불가리아 여성 외교관인 이리나 보코바(57·사진)가 선출됐다. 유네스코 사무총장에 여성이 선출된 것은 유네스코 64년 역사상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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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계 회원 15명 118억씩 대박
'로또 계' 회원 15명이 공동으로 산 로또가 1773억원짜리 대박을 터뜨려 계원 모두가 백만장자가 되는 행운을 안았다. 화제의 주인공은 프랑스 남부 지중해 연안 부슈뒤론 지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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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유산 전부 이 도시 버스기사에게…"
프랑스 북부에 있는 작은 항구도시 디에프의 버스 기사들이 뜻 밖의 선물을 받았다. 지난해 숨진 한 할머니가 자신의 유산을 평소 자기를 편안하게 태워준 모든 버스 기사에게 나눠주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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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스트레스 때문에 회의 도중 자살 시도
50대의 프랑스 직장인이 업무 스트레스 때문에 회의 도중 칼로 자살을 시도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프랑스 일간지 르 피가로가 9일 인터넷 사이트에서 보도했다. 르피가로에 따르면 프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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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용 여성 소변주머니 빅히트
여성들이 갖고 다니며 어디서나 간편하게 소변을 볼 수 있는 휴대용 소변 주머니가 인기를 끌고 있다고 프랑스 인터넷 사이트 지고넷이 8일 보도했다. '레이디백'으로 불리는 이 제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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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통서 1억7800만원 주워 주인 찾아준 사나이
한 남자가 거리 쓰레기 통에서 10만 유로(약 1억7800만원)나 되는 거액의 현찰을 주웠으나 이를 주인에게 돌려주는 선행을 했다고 프랑스 신문 부아뒤노르가 2일 보도했다. 프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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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총선 기획시론 ③·끝] 일본 민주당, 관료주의 벽 깨기 힘들다
지난달 30일 일본 민주당이 중의원 선거에서 압승을 거둠으로써 1955년 이후 계속돼 온 자민당의 독주 체제에 마침표가 찍혔다. 그동안 민주당은 자민당을 대신해 일본을 이끌 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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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자 없는 미래택시
운전자 없이 달리는 '미래 택시'가 대중에 모습을 드러냈다. 배기 가스를 배출하지도 않고 단지 출발 버튼만 갖춘 신개념 택시가 최근 런던 과학박물관에서 첫 선을 보였다고 프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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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는 평생 16개월 동안 운다
여자가 한평생 동안 우는 시간을 합치면 평균 16개월 정도 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프랑스 인터넷사이트 지고넷은 23일(현지시간) '더베이비웹사이트닷컴(TheBabyWebs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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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단체 "샤워할때 오줌누면 지구를 살릴수 있다"
브라질의 한 비정부 환경단체가 지구촌 환경을 살리기 위해 샤워하면서 오줌을 누자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고 르몽드가 22일 인터넷 판에서 보도했다. 대서양 숲 보호 운동을 벌이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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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칼럼] 우주 진출의 목표 분명히 하자
왜 인류는 우주로 진출하려 하는 걸까? 지구에 대한 대안을 찾기 위해서? 그건 별로 좋은 답이 아니다. 생태계를 마구 파괴해 버리곤 우주인 몇 명을 다른 별로 보낸다고 해서 문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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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뉴스 북극에 뛰어드는 국가들
러시아가 북극에 ‘올인’하고 있다. 러시아는 최근 미국과 전략 핵탄두 수를 줄이기로 합의하는 등 외교 정책의 큰 방향을 ‘해빙’ 분위기로 잡아 가고 있지만, 유독 북극에서만은 강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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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폭 넓히는 미셸 … 건보 개혁 목소리 높여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左)이 25일 워싱턴 포트맥네어에서 열린 자원봉사 행사에서 연설하고 있다. 운동화를 신은 미셸이 옆에서 지켜보고 있다. 오바마 부부는 이날 미군 자녀를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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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칼럼] 중동의 변화 거역할 수 없다
위대한 연설이 단순한 수사로 폄하될 때가 종종 있다. 실은 강력한 영향을 발휘할 수도 있는데 말이다. 최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카이로 연설도 이런 경우에 속한다. 우연의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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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 시위자에 프랑스 벌금형
프랑스에서 시위 참가자들이 복면이나 두건 등으로 얼굴을 가리는 행위가 금지된다. 프랑스 일간 르피가로는 “시위 가담자들이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도록 의도적으로 얼굴을 가리는 행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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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10주만에 태아 성별 아는 저렴한 테스트
임신 10주만에 태아 성별을 알 수 있게 해주는 저렴한 테스트가 미국과 인터넷에서 판매되고 있다고 프랑스 '르 피가로'가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테스트는 미국 텍사스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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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은 왜 좌파를 버렸나
뉴스 분석 지난해 하반기 이후 세계적인 경제위기로 “자유주의가 몰락했다”는 자조 섞인 말이 많이 나왔다. 유럽에선 자본주의가 미움의 대상으로 전락하기까지 했다. 그런데 최근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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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자유 빚진 영령들 결코 잊지 않을 것”
“친구 여러분, 그리고 노병 여러분. 우리가 잊을 수 없으며 또한 결코 잊어서는 안 되는 사실이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D-데이가 몇 사람의 용기와 이기심 없는 행동으로 세기의 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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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5일 전 아르헨 발 에어프랑스기 폭파 협박”
브라질 북동부 대서양 해상에서 발견된 비행기 잔해가 1일 새벽(파리 시간) 실종된 에어프랑스 AF447편의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고 르몽드 등 프랑스 언론들이 3일 보도했다. 프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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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칼럼] 이란 대선, 대미 관계 돌파구 될까
12일 대선을 앞둔 마무드 아마디네자드 이란 대통령이 지난주 유세 도중 세계를 향해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던졌다. 우선 장거리 지대지 미사일의 성공적 발사 소식을 전함으로써 미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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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 에어프랑스 잔해로 보이는 물체 발견
한국인 1명 등 승객과 승무원 228명을 태우고 지난달 31일 밤(브라질 현지시간) 대서양 상공을 비행하다 실종된 에어프랑스 AF447편의 잔해로 추정되는 물체들이 발견됐다. 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