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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에「서울광장」… 서울엔「파리광장」|전대통령 불 방문 이모저모
【파리=고흥길 특파원】2차 정상회담을 위해 전두환 대통령이 15일 낮 12시30분(한국시간 15일 하오7시30분)영빈관에서 엘리제궁에 도착하자「미테랑」대통령내외는 현관까지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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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그리던 제주도
나는 어렸을 때부터 제주도에 가고 싶다고 생각했었다. 왠지 꿈의 섬과 같은 생각이 들었다. 거기에는 한라산과 넓은 초원이 있고 그리고 바다가 있어서 많은 해녀들이 일하고 있다.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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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가 읽을 만한 책들
(괄호안은 저자)▲옛도읍지를 찾아서 (민족문화추진위원회 간) ▲우리겨레의 옛이야기 (서경원)▲우리나라 속담풀이(이정호) ▲동시집 고향 그 옛 고향에(노원호) ▲그림동시집 꽃다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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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연합"은 이뤄질것인가|고병익박사가 내다보는 그 환상과 현실
연전에 인도 각지를 여행하면서 북쪽으로 중공땅을 넘겨다보는 지점까지 몇군데를 찾아올라간 일이있다. 에베레스트 동쪽의 휴양도시 따지링, 인더스강 상류의 티베트족의 거주지 레에시(해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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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한국이 일본땅에 뿌리 내린다|곳곳에서 한국문화의 숨결이…
구주와 인접한 야마구찌(산구)현 구가(구가)군에 있는 도자기가마/다다야끼(다전소)운게이잔요(운계산와)외「다무라·운도」(전촌운동·29)씨는 81년 한국에 건너가 안동오씨 밑에서 청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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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문화발전에 크나큰 발자취|제1차 위인현창 사업대상 57인의 공적
정부는 86년까지 민족문화발전에 큰발자취를 남긴 인물들의 유적과 유물을 복원·정리하는 위인 현창사업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 1차로 현창될 「위인 57인」은 어떤 분들인가. 그업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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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부격차 두드러진 헝가리
오스트리아의 빈에서 열린 유럽 노인복지연맹회의에 참가했던 김집·손춘호 의원과 필자는6월5일 연맹 측이 주선한 회의참석자들의 헝가리 단체관광에 끼여 2박 3일간 동구 공산국인 헝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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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협하고 남의 권리 존중해야 민주주의는 자란다"-피터·현
나는 지난 20년간 파리 런던 뉴욕 등지에 체류하면서 자유 민주주의를 만끽하는 한편 공산 세계를 여행하면서 엄격한 조직생활을 목격해온 터였으므로 한국에서의 민주주의 문제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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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온 「사마란치」IOC위원장
『한국은 88년 서울올림픽을 미래에 대한 새로운 도전으로 보고 가장 훌륭한 올림픽을 치를수있기를 바랍니다.』 지난80년7월 모스크바 IOC총회에서 위원장에 피선된후 7일 한국을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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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결혼
『사랑엔 국경이 없다』는 말은 요즘 우리나라 혼속에서도 쉽게 엿볼 수 있다. 지난 초년대에 우리나라의 선남선녀가 국제결혼한 경우는 무려 4만건을 헤아린다. 70년부터는 그 수가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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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유효기간중엔 몇번이든 출국가능|여권법시행령 개정 상용등은 5년, 방문등은 1년간 사용
외무부는 해외여행 자유화방침에 따라 공산국등 18개국을제의한 모든 국가에 대해서는 여권에 목적지를 기재하지않고서도 자유롭게 여행할수 있도록 여권법 시행령을 고치기로 했다. 이번주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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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국돌아다녀야할 상용복수여권|목적국기재 생략
외무부는 방문목적지가 여러나라인 상용복수여권의 경우 공산권등 여행이 허용되지않고 있는 22개국울 제외한 나라에 대해서는 일일이 여행목적지를 열거하지않고 『○○국을 제외한 모든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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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택동 탄 특별열차를 폭파하라"
【북경 17일=외신종합】중공의 전 국방상 임표는 지난 71년 화염방 사기·「바추카」 포·「다이너마이트」·폭격기 등을 동원해 당 주석 모택동을 살해하고 소련의 도움을 받아「쿠테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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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지들 앞다퉈「일요판」창간
「프랑스」의 일간지등이『제7일의 신문』를 자처하는 일요판을 만드는데 열을 올리고 있다. 지난 16일「르·몽드」가「르·몽드·디망슈」를, 「르·피가로」가 「르·피가로·디망슈」를 동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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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재미교포 한태경씨. 「연변조선족자치주」를 가다|본지독점연재
자치주안의 유일한 대학으로 연변대학이 있다. 1949년 한국인을 위해 세워졌지만 이 지역에 중국인을 위한 대학이 따로 없어 1천5백여명의 학생중 절반이 중국· 몽고인이다. 교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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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서 15년간 방랑포교 홍원스님, 자서전을 출간
15년간 일본에서 포교활동을 벌이면서 재일한국인에 대한 갖가지 차별대우의 철폐를 위해 노력해 온 한 한국인 스님이 자신의 파란만장한 반생을 담은 자서전을 써서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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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택동 일당 독살기도 임표, 저택폭파 계획도
1960년대 모택동의 후계자로 지목되었던 전 국방상 임표는 1969년 모와 그의 처 강청을 비롯한 모의 보좌관들을 집단 살해 할 음모를 꾸몄었다고 강청이 미국 여류작가「록셴·위트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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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의 외교관들은 평양근무를 싫어한다
「스탈린」주의의 「모델」로 통치되고 있는 북괴가 최근 종래의 고립주의를 최소한도로 완화하고 있는 징조가 보인다고 일부 관측통들이 믿고있지만 북괴에 거주하는 극소수의 외국인들이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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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기(불교사·전 동국대 총장)
나의 책장에서 가장 소중히 하는 것이 있다면 50여년 동안 애써 찾아낸 각종 불경의 원본이다. 한 조각·한 장밖에 되지 않지만 나와 같은 불교사 관계 학도에게는 무엇과도 바꿀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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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중공접경 병력증강
【런던7일AP합동=본사특약】소련은 1개사단 병력과 「탱크」 및 6내지 7개 전투기 대대를 몽고에 파견함으로써 중공접경의 군사력을 강화했다고 「데일리·텔리그라프」지가 북경발 기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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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오늘 동경 도착``
【엘멘도프 공군기지(알래스카)=김영희특파원】「제럴드·포드」미대통령은 한국·일본·소련 등 3개국 수뇌들과 연쇄정상회담을 갖기 위해 17일 상오「앤드루즈」공군기지를 떠나 1주일동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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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김시면씨「유 러시아」철도횡단 기 본지독점|대륙횡단 열차 속에서
이튿날 순조롭게 중공대사관과 몽고대사관으로부터「비자」를 발급 받고 하오8시에 출발하는 8호 기차를 타기 위해 백「러시아」역으로 향했다. 개찰에 앞서 행하는 소련관리들의 외국관광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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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김시면씨「유 러시아」철도 횡단기 본지독점|「모스크바」의 48시간
김포공항에 세워진『고국에 드리는 탑』의 기증으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재미실업인 김시면씨(37)가 해방 후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유 러시아」대륙을 횡단,「시베리아」·몽고철도 여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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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교포 실업가 김시면씨 첫 시베리아 횡단 철도여행
재미교포 김시면씨(37·「로스앤젤레스」「시즈·임포팅」사 대표)가 해방 후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시베리아」횡단 철도여행을 있다. 「매니킹」무역을 하며 성남시 광주단지에 방계공장도 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