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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P 간 '미녀들의 수다' … 1박2일 경계근무
인기 TV 프로그램인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 중인 주한 외국인 여성들이 31일 강원도 철원의 최전방 초소에서 경계근무 체험을 했다. 파라과이 출신의 학생 아비가일 알데레떼(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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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사랑 없이 자라 … 임권택·김민기가 내 아버지"
사진=최승식 기자 아무 생각 없이 친구 따라 간 오디션에서 덜컥 붙었다는 식의 밋밋한 얘기는 그에게 어울리지 않는다. 조승우(27) 얘기다. 그가 배우가 되기로 맘 먹은 순간을 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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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의 소호’ 서울 신사동 가로수 길
헬로’의 먹음직스러운 와플. 1. 회원들이 맡긴 옷과 가방, 액세서리를 파는 애나스 바자. 2. 깔끔한 디자인의 문구류로 눈길을 끄는 북바인더스 디자인. 나무만큼이나 길도 자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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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이 남자가 입으면 다 따라 입는다
배정남(24)을 아십니까. 요즘 '젊은 남성의 패션 아이콘'으로 급부상한 남성 모델입니다. 드라마에도, 영화에도 얼굴 한번 나온 적 없지만 인터넷 팬 클럽 회원 수만 5만여 명입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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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쉼] '향긋한 도시' 비엔나서 '한잔의 여유'
나쉬마르크트의 꽃집과 노천카페.'음악의 도시'로 널리 알려진 비엔나. 막상 조우한 비엔나는 카페의 도시, 와인의 도시, 미술의 도시이기도 했습니다. 잠시나마 비에니즈(비엔나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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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CoverStory] 책세상 별천지 찾았다 오버!
어린이 책으로 가득 찬 파주출판단지 내 웅진 씽크빅 사옥 로비.'열린책들' 홍지웅 사장에겐 '첫 경험'이었다. 책밖에 모르던 출판인이 '도시'를 세우겠다고 건축가.공무원(파주시.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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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영 가족 소설 - 즐거운 나의 집 [2부] 즐거운 집(36)
그림=김태헌 "예뻐진 거 같구나. 좋아 보인다…. 괜찮지?" 아빠가 먼저 입을 열었다. 나는 "응" 하고 대답했다. 툭, 하고 말이 끊겼다. 이상한 일이다. 겨우 한 달을 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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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쉼] 살짝 엿볼까
친구와 함께 한국 여행을 계획한 일본인 구리모토 가나코. 대학로 뮤지컬 '렌트' 관람을 여행 목표 1순위로 잡았다. 출국 전 알아보니 주말 공연은 이미 한 달 전 예약이 끝난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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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 내린 직장] 바늘구멍 뚫은 10인의 성공기
‘신이 내린 직장’에 들어가기는 낙타가 바늘구멍을 뚫기만큼이나 어렵다. 공부만 잘한다고 되는 일이 아니다. 운에 맡겨서도 더욱 안 된다. 이래도 어렵고, 저래도 어려워 합격자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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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범시시각각] 아가씨와 선수들
과거 풍류 즐기는 한량들의 술자리에 빠져서는 안 되는 게 기생이었다. 술 시중뿐 아니라 가무(歌舞)와 시서(詩書)에 능해 선비들의 말 상대가 될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런 기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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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석궁테러' 빗나간 옹호
요즘 인터넷 일각에서 현직 판사에게 석궁 테러를 저질러 파문을 일으킨 김명호(50) 전 성균관대 교수가 '석궁열사'로 미화되고 있다. '학자적 양심을 고수하다가 보복당한 피해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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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팔 때, 가격 올리는 개조 노하우
재건축 물망에도 올라 있지 않은 낡은 아파트에 사는 사람들은 누구나 인테리어 개조를 고민해 봤을 것이다. 하지만 적게는 수백만원, 많게는 수천만원 이상 들어가는 비용 때문에 '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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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팔 때, 가격 올리는 개조 노하우
재건축 물망에도 올라 있지 않은 낡은 아파트에 사는 사람들은 누구나 인테리어 개조를 고민해 봤을 것이다. 하지만 적게는 수백만원, 많게는 수천만원 이상 들어가는 비용 때문에 ‘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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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쉼] 서명숙의 인생 하프타임 산티아고 순례기
기자 생활 20여 년. 몸은 불고 마음은 메말라 갔다. 그러다 알게 된 산티아고 순례길. 급하고, 무섭고, 요란한 속도의 도시를 떠나 그곳에 가기로 했다. 여자 나이 마흔아홉.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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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쉼] 서명숙의 인생 하프타임 산티아고 순례기
기자 생활 20여 년. 몸은 불고 마음은 메말라 갔다. 그러다 알게 된 산티아고 순례길. 급하고, 무섭고, 요란한 속도의 도시를 떠나 그곳에 가기로 했다. 여자 나이 마흔아홉.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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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가을, 추억 여행을 떠나볼까
PMC 송승환 대표 '26년만의 연출' 2004년 아룽구지 극장에서 초연된 이후 자유극장에서 장기간 공연된 '달고나'가 충무아트홀의 넓은 무대로 이사를 갔다. 대극장 무대로 옮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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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길] 확 변했네 … 요즘 삼청동 = 청담동 + 인사동
■운치의 거리 오밀조밀 볼거리 100여 곳 … 출사 장소 1위 삼청동이 요리라면 경복궁 돌담길을 타고 들어오는 초입 길은 애피타이저죠. 광화문의 동십자각을 살짝 돌면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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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CoverStory] 차였다, 낙엽처럼
만남이 일상이듯 헤어짐도 일상입니다. 하지만 때론 너무 아파, 울음조차 사치인 듯 고통스러운 이별도 있습니다. 그래도 살아야죠. 아무렴 더 좋아지겠죠. 괜히 추운 가을, w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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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CoverStory] 차였다, 낙엽처럼
만남이 일상이듯 헤어짐도 일상입니다. 하지만 때론 너무 아파, 울음조차 사치인 듯 고통스러운 이별도 있습니다. 그래도 살아야죠. 아무렴 더 좋아지겠죠. 괜히 추운 가을, w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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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70~80%가 피임 안해, 10대 엄마 '리틀맘' 급증"
청소년들에게 현실적이고 체계적인 성교육과 '리틀맘' 정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열린우리당 신학용 의원은(인천 계양 甲) "청소년위원회를 상대로 청소년들에게 현실적이고 체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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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행각' 권상우 심경토로 "내가 싫다. 사라지고 싶다"
한류스타 권상우(30)가 일본 스포츠 일간지의 ‘충격사진 권상우 황홀’ 보도를 직접 해명했다. 5일자 도쿄스포츠는 권상우가 일본의 가라오케에서 술에 취해 쓰러져 있는 현장을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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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A 괴담' 누가 왜 퍼 나르나
"한.미 FTA(자유무역협정) 반대 서명 꼭 합시다." 인터넷 포털사이트 네이버에 12일 실린 연예인 관련 기사에 달린 댓글 제목이다. 이 댓글을 올린 네티즌은 "FTA 반대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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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기획] 올해도 벌써 후반전 ㅠ.ㅠ 집안 분위기 한번 바꿔보삼 ^_*
기분 전환을 위해, 가구가 싫증 나서, 낡은 집이 맘에 안 들어 인테리어를 바꾸고 싶다면? 하지만 비용이나 번거로움 때문에 쉽게 결정하기 힘든 것이 사실. 이런 이들을 위해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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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냐 한국이냐" 스위스계 기업 직원들 눈치전쟁
서울 남대문로에 위치한 스위스계 콘텍트렌즈 제조회사 한국시바비젼은 최근 직원들 사이의 눈치 전쟁이 한창이다. 이 회사 직원 30명 중 스위스인은 3명. 파견 형식으로 오가는 스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