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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세지고 사우디 약해지고…LNG가 바꾼 '중동 권력지도' [글로벌 리포트]
중동의 ‘석유 패권국’인 사우디아라비아가 천연가스로 눈을 돌리기 시작했다. 지난해 말부터 해외 액화천연가스(LNG) 관련 사업에 투자를 늘리는 등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판이 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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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만 궁리하며 잘못 살았다” 최태원 고백, 그 후 ESG 4년 유료 전용
2018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에서 우승을 차지한 SK와이번스 선수들이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헹가래 치고 있다. 중앙포토 2021년 1월 26일, SK그룹이 프로야구단 SK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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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치솟을 것, 최소 10년 석유장사 활황" 중동전쟁에 웃는 그들
중동전쟁이 글로벌 에너지 업계에 지각변동을 일으키고 있다. 전쟁 장기화로 수급 불균형이 커지면 “최악의 경우 유가가 배럴당 150달러대까지 치솟을 것”(세계은행·WB)이란 예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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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 45% 내라"…'횡재세' 유럽 확산, 에너지 넘어 식품까지
유럽연합(EU) 국기와 유로화 지폐를 합성한 이미지. 로이터=연합뉴스 유럽 국가들이 앞다퉈 ‘횡재세(windfall tax)’ 걷기에 나서고 있다. 인플레이션과 고금리로 각국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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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 무게중심’ 미→中으로 이동…한국은 삼성전자 한 곳뿐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박람회 'CES 2023' 삼성전자 전시관에서 관람객들이 시각 장애인을 위한 시각 보조 솔루션 '릴루미노 모드'를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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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포춘 500대 기업 중 20위
미국 경제전문지 포춘이 선정하는 글로벌 500대 기업에 한국 기업 13개사가 이름을 올렸다. 9일(현지시간) 포춘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 규모를 기준으로 집계한 ‘2012년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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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se-up] 로열 더치 셸 CEO 피터 보서 국내 언론 첫 인터뷰
“천연가스 생산을 늘리는 데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 세계에 약 250년간 사용할 수 있는 천연가스 매장량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향후 주요 에너지원으로 천연가스와 바이오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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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IReport] 유전개발 성공하려면 ‘3력’부터 키워라
최근 정부와 민간 모두 해외 자원, 특히 해외 유전을 개발해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다른 나라들도 각각 자국의 국영석유회사(NOC)를 앞세워 에너지 자급률을 높여 유가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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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진 업체들 세금 더 내시오
고유가로 석유업체들의 이익이 크게 늘어나면서 세금을 더 물려야 한다는 압력이 커지고 있다. 유럽 최대 석유업체인 로열 더치 셸은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올 1분기 90억800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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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誌선정 세계 500大기업 한국 삼성전자등 12社 포함
[뉴욕 AP=본사특약]세계 5백대 기업(95년 매출 기준)중한국기업은 삼성전자.현대자동차.한국전력등 12개(94년 8개)로 나라별로는 94년보다 한단계 올라간 일곱번째(94년 8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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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무 회장, 푸틴 만나 자원개발 논의
구본무(사진左) LG 회장이 블라디미르 푸틴(사진右) 러시아 총리와 만나 러시아의 자원 개발 등을 논의했다. 푸틴 총리는 18일(현지시간) 흑해 연안 소치에 있는 총리 공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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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열 더치셸社 北진출 모색-승리화학공장과 석유위탁가공협의
유럽 최대의 석유 메이저 로열 더치 셸社가 북한(北韓)의 승리화학공장(정유설비)과 위탁가공방식의 대북(對北)진출을 모색하고 있다고 5일 재계 소식통이 밝혔다.북한 사정에 밝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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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슨,모빌 인수 왜 하나]덩치키워 경영난 극복
국제 유가가 사상 최저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나온 석유메이저 엑슨의 모빌 인수.협상 (M&A) 보도는 위기돌파를 위한 생존 전략으로 인식된다. 이번 합병 추진은 지난 8월 발표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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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업계 ‘수주 가뭄’ 한 방에 날린 쾌거
글로벌 경기 침체 속에 수주 가뭄을 겪어오던 국내 조선업계에 ‘대박’이 터졌다. 삼성중공업이 로열더치셸에 공급 예정인 LNG-FPSO 조감도(右). 왼쪽의 작은 배는 LNG-F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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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포브스紙]GE,세계 최우수기업
미국 제너럴 일렉트릭 (GE) 이 올해의 세계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미국 경제전문지 (誌) 포브스가 7월 27일자 최신호에서 매출액.자산.순이익.시가총액 등을 기준으로 선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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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가 치솟는다
【런던·뉴욕 AP·로이터=연합】영국 북해 유전에서 지난 18일 가스 누출로 인한 대폭발 사고가 발생, 유전이 폐쇄됨으로써 영국의 하루 산유량 약4분의1인 47만2천 배럴이 잠정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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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선진국 기업들 앞다퉈 진출 붐
자고나면 새로운 기업들이 홍콩에 들어선다. 중심가 빌딩의 빈사무실에 집기가 운반되고 전에 없던 기업간판들이 나붙기 시작한다. 미국과 일본및 유럽국가 뿐만 아니라 개발도상국들의 야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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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위크 인터넷판 ‘올 10대 뉴스’ 예상
미국 경제주간지 비즈니스위크 인터넷판은 2일 올해 예상되는 경제계 10대 뉴스를 발표했다. 먼저 경기 침체가 계속 이어져 기업들의 해고·직장폐쇄·파산·인수합병이 빈번할 것으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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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계, 싼 전기요금으로 경쟁력 찾는 시기 지났다”
조환익 서울대 정치학과 졸업. 미 뉴욕대 경영학 석사. 한양대 경영학 박사. 산업자원부 차관, 한국수출보험공사 사장, KOTRA 사장 역임. 2013 대구 세계에너지 총회(W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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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도까지 동원해 역사 논쟁 … 실효 지배지역 병력 증강도
중국의 남중국해 요새화에 가장 격렬하게 반대 목소리를 내고 있는 국가는 베트남이다. 지난 6월 베트남 의회가 해양법을 개정하며 남중국해의 스프래틀리 제도(베트남명 쯔엉사군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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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틴 경제] 글로벌 경기 침체로 국내 조선사들의 선박 수주량이 뚝 떨어졌지만, 해양플랜트 수주는 늘고 있다는데 해양플랜트가 뭔가요?
2008년 현대중공업이 프랑스 정유회사 토탈로부터 수주한 1조6000억원 규모의 해상원유생산·저장기지(FPSO)가 옮겨지는 모습. 길이 310m, 폭 61m로 나이지리아 해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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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해양플랜트의 세계
위성욱 기자경남 거제 옥포동의 대우조선해양에선 길이 305m, 폭 61m, 무게 11만t에 이르는 초대형 부유식 생산·저장·하역기지(FPSO)가 만들어지고 있다. 하루 투입되는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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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재정 문제 해법은 일자리 창출"
박근혜 대통령이 15일 로런스 서머스 하버드대 교수를 만나 악수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박근혜 대통령이 15일 청와대에서 로런스 서머스 하버드대 교수와 세계적 에너지 기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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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피스, 공해 회사 주식 사 환경 압력
국제 환경보호단체인 그린피스가 해상시위 등 전투적 캠페인 대신 공해배출 기업의 주식을 매입해 경영압력을 넣는 새로운 환경보호운동 전략을 들고 나왔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본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