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포브스紙]GE,세계 최우수기업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1면

미국 제너럴 일렉트릭 (GE) 이 올해의 세계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미국 경제전문지 (誌) 포브스가 7월 27일자 최신호에서 매출액.자산.순이익.시가총액 등을 기준으로 선정한 '월드 슈퍼 50' 기업 순위에서 GE는 지난 3년간 1위를 차지했던 로열 더치 셸 그룹 (네덜란드) 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GE는 97년 기준 매출액 9백8억달러.순이익 82억달러.자산 3천40억달러를 기록했다.

2위에는 홍콩 - 상하이은행그룹 (영국) 이 올랐고 로열 더치 셸.포드.제너럴 모터스 (GM).엑슨.도요타.IBM.트래블러스 그룹.시티코프가 차례로 10위권에 들었다.

한편 포브스가 비 (非) 미국 기업들을 대상으로 선정한 '5백대 외국기업' 에는 한국의 대우 (42위).삼성물산 (51위).현대종합상사 (68위) 등 26개 기업이 선정됐다.

김영훈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