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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슬의 숫자읽기] 끝나지 않는 탈노조화 시대
박한슬 약사·작가 7년 만에 국내 노조의 상승세가 꺾였다. 전체 임금노동자 중 노동조합에 가입한 이의 비율인 노조조직률이 전년보다 낮아진 것이다. 노동계 일각에서 이번 정부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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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노조' 걸러내니…노조 조합원 수, 13년 만에 처음 꺾였다
매년 꾸준히 늘어나던 전국의 노동조합 조합원 수가 13년 만에 처음으로 꺾였다. 정부가 실체 없는 ‘유령 노조’를 걸러낸 결과로 해석된다. ━ 노조 조직률도 7년 만에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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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 없는 MZ노조 1년…“노조 없는 노동자 품었죠”
유준환 새로고침노동자협의회 초대 의장 이른바 ‘MZ노조’로 불리며 지난해 2월 4일 출범한 ‘새로고침노동자협의회’(새로고침)가 창립 1주년을 맞이했다. 새로고침은 현재 노동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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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노조 1년, 8곳서 16곳으로 "노동 사각지대 대변 노력"
유준환 새로고침노동자협의회 1기 의장. 나상현 기자 이른바 ‘MZ노조’로 불리며 지난해 2월 4일 출범한 ‘새로고침노동자협의회’(새로고침)가 창립 1주년을 맞이했다. 새로고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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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에도 생겼다...IT노조 붐, 나홀로 뜨거운 이유 [팩플]
경기도 판교 테크노밸리 중심 IT 노조 설립 바람이 서울 강남 테헤란밸리(테헤란로 중심 스타트업 생태계)로 불고 있다. 근무 조건이 좋아 ‘네카라쿠배’(네이버·카카오·라인·쿠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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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노조 삭제하니…13년 만에 조합원 첫 감소
매년 꾸준히 늘어나던 전국의 노동조합 조합원 수가 13년 만에 처음으로 꺾였다. 정부가 실체 없는 ‘유령 노조’를 걸러낸 결과로 해석된다. 23일 고용노동부의 ‘2022년 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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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범의 이코노믹스] 노사정 합의 집착 내려놓고, 정부가 노동개혁 주도할 때
━ 완전체 노사정 합의와 노동개혁 박영범 한성대 명예교수 경제학 윤석열 정부의 대표적 노동개혁 과제인 근로시간제도 개편이 좌초될 가능성이 커졌다. 정부가 지난 11월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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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노조 '유령조합원' 잡아낸다…尹정부 노조개혁 2라운드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달 31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윤 대통령은 “정부는 공정과 상식을 기반으로 하는 노동시장을 조성하고 근로자 전체의 권익을 증진시키기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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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특별인터뷰 |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의 ‘노동개혁’ 당위론(當爲論)
“‘노사 법치’ 확립하면 격차 줄고, 고용 는다” ■한국노총에서 30년 몸담은 정책통, “노동개혁은 시대적 과제” ■“尹 정부가 ‘반노동’? 대다수인 미조직 노동자 보호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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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조작 논란속, 文이 SNS 올린 보고서 "文정부때 이랬다"
사진 문재인 전 대통령 페이스북 캡처 문재인 전 대통령은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국노동사회연구소의 '문재인 정부 고용노동정책 평가' 보고서를 공유했다. 최근 논란이 된 감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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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짓는 아줌마부터 잘랐다…현대차 노조, 그날의 선택 유료 전용
노조다.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이 2021년 7월 미국 ‘자동차 명예의 전당(Automotive Hall of Fame)’에 한국인 최초로 헌액됐을 때 얘기다. 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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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명의 퍼스펙티브] 연금개혁 성공하려면 실상 투명하게 공개해야
━ 연금개혁 거부감 줄이는 방법은 윤석명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전 한국연금학회장·리셋 코리아 연금분과장 국민연금 5차 재정계산위원회가 막바지 단계에 와 있다. 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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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노총 조합원수 격차 크게 줄어
민주노총이 최근 몇년간 조합원 수를 크게 늘려 한국노총과 격차를 크게 좁힌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노동부가 2001년말 현재 전국 노동조합 조직현황을 분석한 결과 민주노총 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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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가 먼저다 1부] 3. 누가 일자리 줄이나
"웃긴다. 방학 때마다 자녀들을 해외로 영어 연수시키면서 노동자이고 약자란다. (중략) 민주투사의 '철의 노동자'는 이미 이들 고액 연봉 노동자에서 찾아볼 수 없다. (중략) 공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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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총 분석 결과] 근로자 열명중 한명만 노조원
우리나라 근로자 가운데 노동조합에 가입한 조합원은 얼마나 될까. 노동부 통계에 따르면 1982년 20%대에 달했던 노조 조직률은 이후 계속 떨어져 99년 11.9%까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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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의회장 "정부, 신정책보다 기존정책 유지 바람직"
박용성 대한상의 회장은 29일 "정부가 장관이 바뀔때마다 새로운 정책을 내놓으려 하는 `신제품 강박증' 때문에 정책의 일관성을 잃고 있다"며 "기존 정책을 바꾸지 말고 그대로 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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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생존의 기로에 선 노동계
민주노총이 엊그제 네 시간짜리 파업을 벌이더니 22일에는 총파업을 하겠다고 한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저지, 노사 관계 선진화 방안 반대 등 정치성 짙은 요구 조건을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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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학 상무 “법·질서 확립돼야 경제 살아”
“이명박 정부가 경제를 살리겠다는데 그러려면 가장 시급한 게 뭔가.” 26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이런 주제로 세미나가 열렸다. 어청수 경찰청장은 “선진국으로 올라가려면 불법과 무질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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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노사민정위’ 성공하려면
노사정위원회가 출범 10년을 맞았다. 1998년 1월 15일 경제위기 극복을 내걸고 시작한 노사정위원회는 2월 6일 정리해고와 노동기본권을 바꾸는 대타협을 이루어 외환위기 극복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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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 100대 드라마 ④경제] 36. 생존에서 귀족노조로
1970년 11월 13일 청계천 평화시장. 영세한 의류공장이 몰려 있던 이곳에서 당시 22세이던 한 청년이 온몸에 휘발유를 붓고 분신을 했다. “근로기준법을 지켜라”,“우리는 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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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노조조직률 戰後최저 올해24.1%…하락세 계속
日노동성 전국조사 [東京=郭在源특파원]일본의 94년 노조조직률은 전년비 0.1%포인트 줄어든 24.1%로 전후(戰後)최저치를 경신했으며 지난 76년이래 하락경향이 이어지고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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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관계 열악해 고비용 자초"
손경식(사진)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13일 "우리나라 노사관계는 세계에서 가장 열악하며, 이런 노사문화로는 고비용을 자초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는 "노사관계가 너무 대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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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투자환경 낙제점
선진 외국 기업의 폭넓은 투자야말로 국제 경쟁력을 재는 바로미터이고 아시아 비즈니스의 중심지로 도약할 근거가 된다. 그러나 외국 기업에 비친 우리의 투자환경은 여전히 부정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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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칼럼] 노동조합은 사양산업이다?
노동조합에 가입할 것인지 말 것인지를 판단내리는 문제는 생각보다 그렇게 간단하지 않았다. 고려해야 할 점이 의외로 많다는 걸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노조활동이 직장생활에 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