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닥, 해외 IR 효과 톡톡
코스닥 기업들이 해외 기업설명회(IR)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IR을 전후해 외국인 지분율이 높아지면서 주가가 상승하는 종목들이 많아지고 있는 것이다. 파라다이스는 지난달 2
-
"사모펀드 탈법행위 안해"
계열사에 대한 우회 지원 가능성 등으로 금융감독원의 조사를 받았던 사모(私募)펀드가 탈법 행위를 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금감원은 8일 "지난 1분기 계열사 우회 지원이나 동일
-
[중앙 시평] 사모펀드로 '떠도는 돈' 흡수해야
선거와 탄핵 정국 때문에 사람들의 관심을 끌지 못하지만, 최근 중요한 금융제도 하나가 추진되고 있다. 사모투자펀드(private equity fund) 도입이 그것이다. 다수의 투
-
'외국인 큰손' 장기투자 한다
증시에 상장.등록된 국내 기업의 40%(시가총액 기준) 이상을 외국인 투자자가 소유하고 있다. 국내 증시의 간판주인 삼성전자와 POSCO의 외국인 지분은 오래 전에 50%를 넘어
-
[증시 레이더] 개인 썰물, 외국인 밀물 갈수록 심해
중형 증권사로는 탄탄한 기반을 갖추고 있는 동원증권이 부동산 붐 때문에 증시를 낙관할 수 없다는 전망을 내놓았다. 증시가 아무리 극심한 침체를 겪어도 낙관적인 전망으로 일관하는 증
-
중국판 나스닥 뜬다
중국이 미국의 나스닥처럼 중소 벤처기업 전용의 증권시장 개설을 계획하고 있다고 아시안 월스트리트 저널(AWSJ)이 31일 보도했다. 중국은 규모가 작고 성장성이 높은 기업들의 자금
-
채권 시장 `기지개`…BBB급 회사채도 잘 팔려
카드채.회사채 시장에 봄기운이 완연하다. 개인이나 기관투자가들이 거들떠도 보지 않던 카드채에 `사자`가 몰리면서 없어서 못 파는 사태가 빚어지고 있다. 회사채에 대한 수요도 크게
-
'日 사냥' 씨티펀드 등장
세계 최대 금융 서비스 회사인 미국의 씨티그룹이 일본 기업들을 인수하기 위해 모두 10억달러 규모의 사모(私募) 펀드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파이낸셜 타임스(FT)는 씨티그룹이 1
-
고려아연, 애널리스트 집단행동에도 매수 이어져
고려아연이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에게서 뭇매를 맞았다. 주요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이 30일 약속이나 한 듯 고려아연에 대한 목표주가를 일제히 하향 조정한 것이다. 전날 애널리스트들로 구
-
[커버 스토리] 올해 주총 어떻게 달라졌나
"이변은 없었지만, 주주들의 위력은 확실히 보여줬다." 마무리 단계에 들어선 12월 결산법인들의 주주총회에 대한 증시 주변의 평가다. 주총 전에 무성했던 추측과 달리 경영권이 송
-
10여개 기관투자가, 주총서 현대그룹 지지키로
한국투신 등 10여개 기관투자가들은 30일 열릴 현대엘리베이터 주총에서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의 등재이사 선임 건에 찬성하겠다고 25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증권거래법상 기관투자가들
-
"한국증시 선진국 지수 편입 검토"
FTSE가 현재 준선진시장(advanced emerging)에 포함된 한국증시를 선진국지수에 편입시키기 위해 '임시관찰대상'에 넣었다고 24일 발표했다. 한국증시가 임시관찰대상에
-
"세계 부동산 시장 거품붕괴 대비해야"
"2000년 초 미국 나스닥시장 거품 붕괴의 교훈을 벌써 잊었는가." 미국 모건스탠리의 세계경제 분석가 스티븐 로치는 24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국내외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한 세
-
[중앙 시평] SK 경영권 분쟁이 준 교훈
대통령 탄핵을 두고 국회에서 여야가 극렬히 대치했던 12일, 워커힐 호텔에서도 SK㈜ 경영권을 두고 국내자본과 외국자본 간 힘 대결이 있었다. SK 측이 가까스로 경영권 방어에 성
-
[포커스] 자산운용업법 시행으로 펀드시장 도약
돈을 금융회사들에 맡겨 간접적으로 굴리는 자산운용(펀드)시장의 투자 지평이 확 넓어진다. 그동안 펀드(수익증권)라면 주식이나 채권에 투자하는 게 고작이었다. 하지만 앞으로는 부동산
-
[금융 명인] 메리츠증권 부동산금융팀 오용헌 팀장
메리츠증권 오용헌 부동산금융팀장은 부동산 간접투자 상품인 '리츠'를 국내에 처음 선보인 인물이다. 그는 한국토지공사와 한국토지신탁 등을 거쳐 15년째 부동산 관련 업무를 맡고 있다
-
결전 임박한 SK와 소버린, 최회장 최대 쟁점
SK㈜의 주주총회가 12일로 다가왔다. 이번 주총은 표대결 결과에 따라 SK그룹의 주인이 바뀔 수도 있어 국내외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SK㈜의 대주주인 유럽계 자산운용사 소버
-
[코스닥 공시] 매일유업 外
▶매일유업=대주주 50원, 소액주주 60원의 배당▶서두인칩=씨티전자 지분 94.18%를 124억원에 취득▶벨코정보통신=이라테크에 10억원 대여▶씨큐리콥=콘텐츠 사업 추진을 위해 벨
-
'예측불허' SK 표대결
외국계 펀드인 소버린자산운용이 SK㈜에 대한 경영권 간여 의도를 보다 분명히 함에 따라 오는 12일 열릴 SK의 주총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만약 이번 주총에서 SK가 경영권 방어
-
[틴틴경제] 경기 안 좋다는데 주가 왜 오르나요
그런데 희한한 일이 벌어지고 있답니다. 경제 성적이 나쁜데도 주가는 오르는 거예요. 주가 수준을 보여주는 지표 중 하나인 종합주가지수가 얼마 전(3월 4일) 905.38을 기록해
-
"한국증시, 2005년 선진국 대열에"
한국 증시가 FTSE 선진국 지수에 편입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증시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외국인이 3월에만 한국에서 2조원에 가까운 주식을 사들이고 대만에서도 2조6000억원 이
-
韓·日·대만 LCD·PDP시장 新삼국지
액정화면(LCD).벽걸이TV용 화면(PDP) 등 평면 디스플레이 산업에서 한국.일본.대만 등 3국 간의 경쟁이 치열하다. 현재로서는 한국이 일본과 대만에 비해 우위를 지키고 있으나
-
자사주 매각했더니…차익 쏠쏠, 주가 껑충
신한금융지주가 자사주 매각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3일 신한금융지주는 3년 전 지주회사 출범에 따라 보유하게 됐던 자사주 2987만주(10.15%)를 미국.홍콩.싱가포르.한국
-
말聯 총리 바다위, 부패 뿌리뽑기 '사정의 칼'
말레이시아가 바뀌고 있다. 빠른 경제성장에도 불구하고 부정부패 등으로 '인터내셔널 스탠더드'와는 거리가 멀었던 나라가 특혜시비가 걸린 대규모 국책사업에 잇따라 제동을 걸고, 부패공